지리산자락 구례 산동면 산골마을은 노란 산수유 봄향기가 힘차게 뿜어져 나오더군요.
사람 구경하기는 아직 어렵지만 한적한 산골 여기 저기 반겨주는 노란 산수유 하고만 데이트 해보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호박돌이 많고 농경지가 부족한 산골마을은 산수유와 고사리에 의존하면서 이른 봄엔 골로수로.....
지리산 온천장(찜질방도 있음) 물도 참 좋다더군요.
다음주말쯤 개최된다는데 꽃구경하기엔 지금도 참 좋은 때인 것 같습니다.
http://cafe.daum.net/sorozon/3S7y/158
김삿갓님! 여전 하시죠?
아직은 조금 이른듯한 산수유가와 매화 그리고 산동마을의 한적한 시골 풍경이 고향 같은 느낌입니다.
멀리 구례까지 가셔서 남쪽의 봄소식 전해주시니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여유로운 삶이어 가세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