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4월 13~14일(1박2일)

산행지:첫째날-망일산,황금산,熊島(불노산,사상봉,당봉산)

 

망일산 산행 GPS 궤적

 

망일산 산행 高度差

 

망일산 산행 GPS data

 

새벽같이 서산으로 달려와 첫 산행지로 망일산 들머리에 닿아 곧바로 산행 시~작~

 

나즈막한 산이지만 이정목 안내는 잘 돼 있고요,

 

망일산 등산로 안내판

 

소나무 숲 사이로 진달래가 이쁘게 피었고,

 

망일산 들머리부터 언듯 보여지는 등로를 따라 오르다 결국 알바(?)를 한후,

 

잠시 알바를 하고 본격적인 산행길에 들어 가고,

 

이른 시간이라 korkim 홀로 호젓한 산행길이 이어지고,

 

전망대 방향으로 곧장 올라도 되지만,

korkim은 왼쪽으로 돌아 능선길로 go~go~,

 

나름 쉴수 있는 시설들도 잘 만들어 놨도다.

 

흐드리지게 피어 있는 진달래꽃밭(?)을 지나,

 

잠시 힘을 한번 줬더니 벌써 망일산 전망대에 닿았고요,

 

망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호 防潮堤(방조제),

 

대호 防潮堤(방조제) 너머로 당진 화력 발전소와,

석문 국가단지의 굴뚝으로 희뿌연 연기가 날리는구나.

 

망일산 전망대 풍경,

 

전망대에서 망일사 방향으로 진행 하다가,

망일산 정상으로 조금 오르면 軍 部隊가 자리하고 있고,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 꽃밭을 잠시 거닐고,

 

망일산 정상은 軍 部隊가 자리하고 있어 철조망이 쳐져 있어 오를수 없어 안타 깝도다.

 

망일산 정상에서 하산하다가 잠시 망일사에 들렸고요,

 

望日寺 입구에 이런 글이~

 

望日寺(망일사) 들어 가는 풍경,

 

望日寺(망일사) 全景

 

望日寺(망일사)는?

 

산신각

 

望日寺(망일사)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대산 工團에서 내뿜는 연기(?)들이 대단 하구나.

 

望日寺(망일사) 大雄殿

 

이쁘게 핀 수선화,

 

금낭화

 

간단하게 망일산 산행을 마치고 하산을 한후,

熊島(웅도)를 들어 가려면 모세(?)의 기적처럼 뱃길이 열려야 하기에,

干潮(간조) 시간을 맞추려고 먼저 망일산 산행을 했고요,

차량으로 이동후 熊島(웅도)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오랜만에 고향 친구한테 전화를 했드만,

熊島(웅도) 입구 마을로 내려와 정착하고 있어,

잠시 만나 차 한잔 나누고 오늘밤 하루 쉬었다 가라는 말에 약속을 한후,

바닷길 열리는 시간을 기다리기 아까워,

먼저 황금산으로 달려 가 본다.

 

황금산 산행 GPS 궤적

 

황금산 산행 高度差

 

황금산 산행 GPS data

熊島(웅도) 들어 가는 車道(유두교)가 바닷물에 잠겨 있고,

 

모세의 기적처럼 하루에 두번 바닷길이 열려야 熊島(웅도)에 갈수 있고요,

 

오랜만에 만난 고향 친구는 背山臨水(배산임수)터에 자리를 잘 잡았구나.

 

背山臨水(배산임수)터에 바다를 내려 볼수 있는 좋은 자리,

正 中央에 자리 잡은 친구가 엄청 부럽소이다.

 

熊島(웅도) 들어 가는 바닷길 열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

황금산을 먼저 찾아 왔고요,

 

황금산 들머리 풍경,

 

본격적인 황금산 산행으로 go~go~,

 

황금산 西南 방향으로 만대항쪽에 나즈막한 내리석산,후망산,여수골산,가제산이 길게 이어져 있고,

 

산행하기 딱~좋은 날씨라 기분 up~

 

잠시 힘 한번 줬을 뿐인데 황금산 정상이라니,

林慶業 將軍(장군)을 모셔 놓은 黃金山祠(황금산사)

 

zoom으로 당겨본 만대항의 산줄기,

 

黃金山祠 懸板

 

나즈막한 산이지만 정상탑(?)은 어느 산 못지 않구나~

 

林慶業 將軍(장군) 祠堂과 堂祭는?

 

瑞山市(서산시) 9景은?

 

황금산 登路는 그런대로 거닐만 했고요,

 

일단 산행 코스는 길게 끝골 방향으로 go~go~,

 

헬기장에서 바라본 황금산 정상,

 

대산 工團은 엄청 넓었고요,

 

특히 原油(원유)를 수입해 精製(정제)하는 工團이라 이런 시설들이 쭈~욱 이어져 있고,

 

지나온 황금산 산마루,

 

황금산 산행은 짧은게 흠(?)이지만,

海壁(해벽) 코스가 만만하지 않을듯 싶도다.

 

등산로 아님 코스까지 내려가 보기로 하고,

 

여차저차 어렵사리 바다까지 내려와 봤는데,

아직 완전하게 干潮(썰물)가 되지 않아 바닷길을 걸어 갈수 없었고요,

 

이런 海壁(해벽)을 치고 내려와야 했고,

바닷물이 빠지지 않아 다시 올라 가야 할듯,

 

seil(자일)이 걸려 있지만 위험하기 그지 없었고,

 

海壁(해벽) 아래로는 바닷물이 많아 거닐수 없어 안타깝도다.

 

아름다운 海壁(해벽),

 

위험을 무릅쓰고 海壁(해벽)을 타고 다시 바다까지 내려 섰고요,

 

seil(자일)이 걸려 있지만 엉성(?)하기 그지 없었고,

아래로 미끄러지면 끝~장이로세.

 

완전히 干潮(썰물)가 되면 아름다운 海壁(해벽)을 보면서 쉽게 거닐어 볼텐데,

바닷물이 빠지지 않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해야 했으니,

 

 

갈매기들의 便(똥)으로 인해 하얗게 변해 버린 돌섬이고요,

 

완전히 干潮(썰물)가 되지 않아 저 아래로 거닐지 못함이 매우 안타깝도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니 몽돌(?)같이 생겼는데~

 

안타깝지만 소나무 재선충 病이 들어 거의 잘라 내어 이렇게 처리를 해 놨고요,

 

어렴풋이 보이는 낚시꾼 1명만이 있는 듯,

 

혹시나 다시 바닷길로 거닐수 있을듯 싶어 험한 곳으로 내려 섰고요,

 

바닷물이 완전히 빠지면 오르락 내리락 할 필요없이 멋진 海壁을 보며 거닐수 있었을텐데,

물때(滿潮,干潮)표를 알아보고 왔건만 완전히 빠지지는 않는듯,

 

위험해 보이지만 오른쪽 끝으로 보이는 곳으로 넘어 가 볼까 하고,

 

쉽지 않았지만 어려운 바윗길을 넘어 오니 龍窟(용굴)처럼 생긴 큰 窟이 있고요,

 

누군가는 이 굴을 따서 먹었다는 이도 있었지만,

korkim은 아름다운 海壁(해벽) 놀이에 빠져 봅니다.

 

크나큰 窟을 확인해 보기 위해 가까이 가 보기로 하고,

 

窟의 크기가 놀라울 정도였고요,

 

안 까지 들어가 봤는데 위에서 돌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이다.

 

龍窟(용굴)을 둘러보고 다시 바닷물이 잠겨 있어,

높은 곳으로 돌아 올라야 했고,

 

높은 곳에 올라 바라본 龍窟(용굴),

 

이제 위험한 곳을 넘으면 코끼리 바위가 보이지 않을까 싶도다.

 

드~뎌 황금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끼리 바위가 눈(眼)에 들어 오고,

 

우리나라에 코끼리 모양의 바위가 몇곳 있는데,

이곳 황금산 아래 코끼리 바위도 멋져 보이고,

 

조금 위험 했지만 코끼리 바위 아래를 통과 해 바라본 모양이고요,

 

왜 이곳에 "양심거울"이 있을까 의아 해 했는데,

쓰레기를 버리는 nom들이 꽤 있는가 보다.

제발 바라건대,

자기가 먹은 쓰레기를 버리는 놈들은,

山中을 찾지 말고 俗世(속세)에서 그냥 살도록 하렴.

특히나 요즘같은 산불이 많이 일어 나는 계절에는,

산에서 담배 피우는 놈들도 여럿 있던데,

힘들게 산에 오르지 말고 그냥 집에서나 피우도록 하시게나.

 

서산시에서 멋진 작품(?)을 찍어 놓은 사진이고요.

 

황금산 인증 샷 찍는 곳,

 

멀어져 가는 코끼리 바위를 뒤돌아 보고,

 

황금산 암릉 사이로 붉게 타오르는 진달래꽃들이 보이고,

 

海壁(해벽)을 따라 쭈~욱 거닐고 싶건만,

바닷물이 빠지지 않아 다시 높은 곳으로 올라야 했고,

 

이젠 저 아래로 다시 내려가 걸어야 할듯,

 

西南쪽 만대항 부근에는 내리석산,후망산 마루금이 나즈막히 쭈~욱 이어져 있고,

 

남쪽 가까이로는 벌천포(벌말항)에도 나즈막히 오배산,가당산,원수당산,자용산이 이어지고,

 

가마우지 세마리는 휴식(?) 중,

 

korkim이 이름 지어 놓고 온 피라미드(?) 바위고요,

 

이제 軍 部隊 철조망 옆으로 돌아 가면,

황금산의 아름다운 산행길은 끝이 날테고,

차량을 갖고 다시 바닷길이 열리는 熊島(웅도)를 찾아 가야겠다.

 

熊島(웅도) 산행 GPS 궤적

 

웅도 산행 高度差

 

웅도 산행 GPS data

 

황금산 산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오니,

熊島(웅도)로 들어 가는 潛水橋(유두교)는 완전히 바닷물이 빠졌고요,

 

차를 熊島(웅도) 들어 가는 입구에 세워 놓은후,

걸어서 潛水橋(잠수교)를 넘으며 아침에 올랐던 망일산을 바라보며,

 

이제 熊島(웅도)로 들어 왔고요,

오른쪽 해변을 따라 가다가 첫번째 불농산으로 올라 가 볼까 하고,

 

앞쪽으로 보이는 潛水橋(잠수교)를 건넜고요,

왼쪽 모개섬과 熊島(右)를 잇는 유두교는,

干潮(썰물)때만 건널수 있고요,

 

熊島(웅도)를 둘러 보는 중에도 고향 친구가 자리 잡은 전원주택 단지가 보여지고,

 

해안선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潛水橋(잠수교)는 멀어졌고,

 

앞쪽으로 보여지는 불농산에 오르려면 오른쪽 끝에서 대충 치고 올라야 할듯,

 

潛水橋(잠수교)를 건너와 해변을 따라 한참 걸었고요,

불농산 올라 가는 登路(등로)는 없을 것 같아,

대충 雜木(잡목)을 헤치며 올랐는데,

섬에 있는 나즈막한 산이라고 깔 봤다가,

엄청 개(?) 苦生(고생) 했고요,

 

산꾼들의 signal 몇개가 보였는데,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디로 올랐단 말인고?

 

첫번째 봉우리인 불농산에서 앞쪽으로 보이는 사상봉을 찾아 가는데도,

흔하디 흔한 짐승들의 길도 보이지 않았고,

 

누구의 便(똥)인고?

 

갑자기 좋아지는 길이 보여 이상하다 했거늘,

몇 발짝 가지 않아 墓地(묘지)가 보이더만,

더 이상 길은 이어지지 않아 가시덤불에 찔리고 헤지며,

 

어느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사상봉"이였고요,

 

그래도 사상봉에는 3등 삼각점이 자리하고 있구나.

 

사상봉에서 바닷길까지 내려 섰구요,

해변길 따라 오른쪽 끝까지 가 보기로 하고 go~go~,

 

GPS를 켜고 거닐다 보니 이젠 길이 아니면 山中에 들기 싫어졌고,

앞쪽 멀리 동네 주민들의 船着場(선착장)이 언듯 보여,

일단 저곳까지 걸어 가 보기로 하고,

 

이곳은 全 世界 5大 갯벌로 유명 하다고 하는데,

정말 아주 넓은 지역이였고,

 

마을 입구에 닿으니 干潮(썰물)때라,

바닷물이 완전히 빠져 있었고,

 

마을 앞쪽 바닷가쪽으로 나무데크가 놓여 있는게 보이는데,

마지막 봉우리인 당봉산을 다녀와 거닐어 볼까 하고요,

 

웅도마을 고갯길에서 무조건적으로 높은 곳을 향해 걷다보면,

 

이쁘게 핀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게 되고,

 

잠시후 마지막 봉우리인 당봉산에 닿게 되는데,

 

아무리 나즈막한 산이라지만,

그래도 熊島(웅도)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인데,

우~째,

흔하디 흔한 정상석 하나 없단 말인고?

 

熊島(웅도)에 있는 세 봉우리 산행을 한후,

동네 주민분한테 400여년 된 盤松(반송)이 어디 있느냐 물었더니,

이곳에서 거기까지는 거리가 엄청 멀다고 하여,

korkim이 주차 해 놓은 熊島(웅도) 입구까지 갔다가,

차를 갖고 盤松(반송) 있는 곳을 찾아 가 보기로 하고,

 

이런 나무데크 시설들이 몇백m는 될듯 싶은데,

도무지 왜 만들어 놨는지를 알수가 없도다.

꼭 필요로 해서 만들었다면 마땅히 칭찬을 해야겠지만,

도대체가 政府의 눈 먼 돈을 들여 이런 짓(?)들을 했으니,

ㅉㅉㅉ~``

 

드넓은 갯벌 너머 멀리 아침에 올랐던 망일산이 보이고,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왜 이런 시설들이 필요 했을까 생각해 보건만,

도무지 떠 오르지가 않는구나.

제발,

눈 먼 돈이라지만 꼭 필요한 곳에만 쓸수 있도록 하자구나.

 

굴,낙지,바지락 체험을 하러 왔다가 이런 깡통(?)차를 타 보기도 하는가 본데,

화장실에 들려 보니 체험을 마치고 씻어야 하기에,

자그마한 샤워실까지 갖춰져 있어,

korkim도 대충 샤워를 했고요,

 

자그마한 熊島(웅도)인데 갯벌 체험을 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아 오는가 보다.

 

갯벌까지는 이런 차를 타고 둘러 봐야 할듯 싶고,

 

바닷물이 완전히 빠져 나간 엄청나게 넓은 갯벌이 한 눈(眼)에 들어 오고,

 

熊島(웅도)와 모개섬(건너편 섬)을 이어주는 潛水橋(유두교)를 건너가,

다시 차를 갖고 約400여년 된 盤松을 보러 가야 했고요,

 

約400여년이 넘은 盤松(반송)으로,

熊島(웅도)에서 가장 유명한 나무인데,

아무런 표시도 없었고,

어느 안내판에도 나와 있지 않은,

동네 주민한테 물어 보고 찾아 가야 하는 곳인데,

盤松을 보니 어렵사리 찾아 온 보람이 있었다.

 

둘째날:왜목마을(석문산) 日出

 

왜목마을 석문산 산행 GPS 궤적

 

왜목마을 석문산 산행 高度差

 

왜목마을 석문산 산행 GPS data

 

전날 고향 친구가 자리 집은 熊島(웅도) 입구 별장같은 곳에서,

친구와 제수씨랑 맛난 음식에 찐~하게 穀酒를 즐기고,

집에 마련된 노래방이 있어 옛 생각에 잠기며,

노래 몇곡 불러 봤고요,

참으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였기에,

子正이 훨씬 넘은 시간까지 즐기다가,

새벽3시30분경 일어나 찌뿌둥한 몸이기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korkim 홀로 왜목마을로 아름다운 일출을 기대하며 찾았고요,

 

黎明(여명)이 트이기 시작하는 왜목마을 새벽 바다 풍경,

 

새벽 해변이라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고,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라 그런지,

거의 사람들은 없었지만,

의외로 오토캠핑하는 이들은 꽤 있는듯 하더이다.

 

앞쪽으로 자그마한 菊花島(국화도)가 보이는데,

왜목마을 뒷산인 석문산에서 보는 일출이 더 좋을듯 싶어,

 

석문산에 올라 내려다 본 왜목마을 바다 풍경,

 

석문산 정상에서 바라본 菊花島(국화도),

 

zoom으로 당겨 본 국화도인데 꽤 아름다운 섬일듯 싶도다.

 

잠시후 빼꼼히 햇님이 보이더니,

 

korkim이 좋아라 하는 아름다운 일출이 시작 되는구나.

 

왜목마을은 西海지만 일출과 일몰을 볼수 있는 지역이고요,

 

특히나 이런 멋진 일출을 볼수 있음이 얼마나 좋을까나?

 

菊花島와 자그마한 배들도 아름다운 일출의 한몫을 해 주고,

 

국화도 왼쪽으로 자그마한 도지섬도 눈(眼)에 들어 오고,

 

왜목마을 동쪽으로 장고항과 석문국가 산업단지까지 보이는구나.

 

아름다운 일출을 오랫동안 지켜 보고,

 

언젠가 다시 왜목마을 석문산 정상에 올라,

하룻밤 back packing을 하며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을 다시 볼 날을 기대 하며,

 

나즈막하고 짧은 석문산 산행길이라,

서쪽으로 돌아 가 보니 당진 화력 발전소 굴뚝이 보이고,

엄청 넓은 태양광이 설치 돼 있구나.

물론 이런 태양광 발전소는 필요 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산을 파헤쳐 위험지대에 까지 태양광을 짓다보니,

또다른 피해들이 생기고 있어 매우 안타깝고요,

이번 1박2일 旅程에서 느낀 바는,

일부만 보고 코끼리의 코를 얘기하진 않지만,

특히나 서산쪽의 공단들에서 뿜어 대는 굴뚝 연기(?)들로 인해,

미세먼지,매연으로 과연 얼마나 많은 피해가 있을까 싶어,

걱정이 태산이로세~

 

일출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붉게 떠 올랐고요,

석문산에서 바닷가쪽으로 길 없는 곳을 헤쳐 내려 가는데,

나즈막한 산이였지만 결코 쉬운 곳이 없구나.

 

석문산 아래 북쪽의 해변 풍경인데,

이쪽으로는 거의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이라 개인적으로는 이런 곳을 좋아라 하고요,

 

1박2일간의 짧은 旅程을 마치며,

마지막 사진 "해 뜨고 지는 왜목마을"을 남겨 봅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