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 눈보라 속의 오대산 정상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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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20. 02. 28(금).

인원 : 아내와 나(2명)

02/28(금), 우한 폐렴인지, 코로나19인지 때문에 갇혀 지내는 생활의 연속이다. 자칫 우울해지는 마음을 달래려 산으로 간다. 엊그제 폭설이 왔다는 오대산이다. 월정사를 지나 상원사로 오르는 비포장 도로엔 눈으로 빙판을 이루었다. 새벽에 출발하여 상원사 주차장에서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고 9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중대사자암까지는 비교적 쉬운길이다. 통제하지 않는다면 차량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좌우에 펼쳐지는 설경을 차를 타고 가면서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그림이다. 좌우에 그려진 풍경은 雪國을 느낄 정도로 산과 골짜기엔 눈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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