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의 한강봉에서 북서쪽 으로 뻗어나간 감악지맥1구간을 잘

다녀 왔습니다. 길이 부드러워 신나게 잘 걸었으며 마지막 노고산은

공군부대가 자리하고 지뢰 위험 지역 이어서 좌로(임도로) 하산하는

재미가 별로인게 아쉬우며 모두 예상외로 잘 걸으셔서 목표 시간 안

에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참가자 님들께 감사 드립

니다.

(일시) 2009년 02월22일 일 05시04분 부터 22시00분 까지

(산행지) 양주시 백석읍 말머리고개 에서 광적면 광석리 점말

(걸은거리) 약 17.1 킬로미터 내외

 

(기록)  저의  857 번째  산  ...... 74.52  %   

(교통) 7738버스 6호선 704버스 이화항공여행사 개인택시

(교통) 360버스 이용

(뒤푸리) 캐빈호프 031-829-1352 의정부2동 591-1

(참석자) 산머루님 청보리님 차동수님 산산산님 솔개님 빙고님

둥글게님 산짬님 홍원장님 교감님 간병인님 산거북님 파란문님

모두 27 명

(다음) 백악산 02월25일 수 10시08분 경복궁역3번 3시간 18 명

(다음) 금물산 03월01일 일 07시48분 청량리역2층 5시간 09 명

(다음) 시루봉 03월04일 수 10시08분 방항역2번 3시간 18 명

(다음) 부용산 03월07일 토 10시26분 양수역1번 3시간 54 명

(다음) 천덕산 03월08일 일 06시58분 양재역7번 9시간 03 명

(다음) 마등산 03월11일 수 10시26분 오산역1번 3시간 18 명

(일정) 기상 05:04 7738버스 06:46 수색역4번 06:51 6호선 06:54

연신내역3번 07:16 704번버스 07:33 느티나무 07:58 이화항공

08:40 말머리고개 09:17 삼거리 09:43 (좌 한강봉0.8) 한강봉(474)

09:56 (문산470) (은봉산2.5) 사거리 10:18 (우 동화A) 고개마루

10:28 49번탑 10:35 은봉산(380.9)(문산468) 10:44 소사고개

11:00 (국지도39번 98번) 산불초소 11:04 3거리 11:30 (좌 팔일

봉) 휴식이동 11:38 하우고개 11:47 솔밭(점심) 11:50

이동 12:40 편한휴식 13:11 노아산(337.6)(문산314) 13:16

헬기장 13:19 다시지맥 13:23 고개마루 13:28 해유령(360도로)

13:54 264봉 14:17 좌로꺽임 14:21 세우게(터널위) 14:38

임도 14:47 노고산(401) 15:02 빽후우로 15:07 임도(8972부대)

15:11 미화레미콘 15:35 점말 15:45 이동 17:10 캐빈호프

18:10 개인택시 18:43 흥선광장 18:48 360버스 18:49 연신내

역7번출구 19:38 6호선 19:40 수색역4번 21:45 7738버스 21:53

수색역 21:55 귀가 22:00

(나누신메뉴) 명이나물 오렌지 겨우사리 우럭회 열무김치 맛김

삶은계란 막걸리 계란말이 배추김치 김밥 부추김치 호박전 콩

조림 호박전 복분자 무우채 찰밥 깍두기 만두라면 신라면

매생이국 맥심커피 제육목살 참이슬 마늘 된장 마늘쫑 등등

(좋은기사님) 이화항공여행사 이기승님 010-8881-5566

(후기) 말머리고개는 백석읍 과 광탄면 경계인데 (오두지맥길)

(39번도로) 한강봉에서 시작해야 하므로 좌로 한북정맥길을

오르다 정맥길을 만나면 좌로 800미터 거리가 한강봉 입니다.

(호명산2.5킬로거리=정맥길) 눈이 살짝 있으나 은봉산 까지

의 지맥길이 좋아서 모두 속도를 내어서 잘 걸으시더군요.

은봉산은 공군부대 파란철망 우측에 있습니다. 다시 나와

서 우로난 임도를 따르면 소사고개 입니다. (2차선 도로)

산불초소를 지나며 3거리 에서 좌로 900미터 거리가 팔일

봉(463) 이며 20여분 다녀와 다시 3거리에서 우로 내려서면

하우고개 입니다. 솔밭 편안한 장소에서 점심을 맛나게 나

누어 먹으며 우정의 시간을 보내고 힘차게 다시 출발 합니

다. 20 여분 가면 좌로 200미터 거리에 노아산(337.6) 이

있고 다녀 오시면 15분 정도 더 시간이 소요 됩니다.

해유령은 노아산 에서 30분 정도 거리로 1592년 5월16일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에게 최초의 승리를 안겨준 곳으로

전척비가 세워져 있는 유서깊은 고개 입니다. 길은 노인

요양원 뒤 능선으로 이어지며 세우게터널 위로 노고산이

우뚝 보입니다. 정상 부근은 지뢰지대로 접근 불가 하며

다시 빽하여 우측 임도로 내려서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산행성도 좋고 조망도 좋은 감악지맥1구간 이었으나 지뢰

로 인한 마지막 마무리 구간이 많이 우회하게 되어 재미가

반감 되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함께 수고해 주신 서울백

두클럽 참가자 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호프 일잔씩

쏘신 둥글게 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흥선광장 까지 택시도

태워주신 교감샘님 께도 감사 드립니다. 처음부터 총괄 지휘

하신 산머루 님 과 리딩해 주신 대장님 들께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