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운악산
*참가자:나홀로


*교통편:내차로
*산행일:2004년03월21일
*소요시간:약3시간40분
*산행코스 : 주차장 -> 미륵바위 -> 철계단 -> 정상 -> 절고개 -> 현등사 -> 매표소


오늘은 축령산을 갈려고 준비를한다.


김남연님의 산행기와 박영춘님의 산행지도를 카피하여 오전 9시 집에서


출발을했다.


축령산휴양림 가는길을 지도에서 보다보니 퇴계원으로가서 47번 국도를 타고가다


오남읍을 지나서 620번 지방도를 타고 오남저수지를 끼고가면 수동면(읍)이 나오고


축령산 자연휴양림 가는길이 가장 가까울것 같아서 코스를 정하고 출발을했다.


오남읍까지는 무리없이 같는데 오남저수지를 빠지는길 표시가없다.


가다보니 진건읍을 지나서 금곡으로 가고있다...어쩔까 그냥 금곡을 지나서 마석으로 해서


수동으로 갈까 하다가 다시 빽해서 오남저수지로 가는길이 빠를것 같아서 빽...


요기부터 문제가 생겼네....


빽을해서 가다보니 오남저수지는 코빼기도 안보이고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겨우 찾아서


오남저수지를 끼고 한참을 올라가다보니 길이없다.


음마 이게 모시다냐...&^%$^&&**


차를세워서 밭일을 하시는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니 수동까지 가는길이 없단다..


공사를 하고있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단다.....@@


흐미 다쉬빽...


쉬파 1시간을 걍 허비했네...


지도책에는 분명히 길이있는데..더라삐....@@


47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37번 국도로 갈아타서 가자고 생각을하고 한참을 올라가는데


국도 바로옆에 우뚝서있는 웅장한 자태의 운악산이 보인다.


여기로 갈까 하다가 아니야 처음생각대로 축령산을가자.....


37번국도로 갈아타니 축령산 자연휴양림 9Km라는 간판이 보인다..


왠걸 조금가다보니 축령산자연휴양림 27Km.....에거에거....@@


근데 바로 운악산 좌회전 표지판이 이쁘게 보이는것이 아닌가...


에라이 운악산으로 돌자...


혼자하는 산행이라 이렇게 갑자기 코스를 변경해도 누가 머라 안하니 좋은건가..


암튼 오늘 운악산 정말 멋졌습니다.



운악산 초입의 등산안내도



오름길에본 썬힐골프장



오름길



무덤



병풍바위



미륵바위



골프장



화악산쪽인가...??


 



운악산정상




남근석



겨울을 보내기가 안타까운 눈덩어리들



요산악회 전번 아시는분 전번리플좀 달아주세요



부도탑(신구와의조화....난 옛것이 좋드만요)



현등사에서







올챙이알



올챙이알2



봄이오는 계곡



다람쥐




▣ 오옥희 - 잘 읽었습니다. 글 중간 나오는 비속어가 ^^ 친근감을 느끼게 하네요. 마지막에 다람쥐 사진 한장 퍼가겠습니다.
▣ 김현호 - 예쁜표지판 덕분에 운악산의 신선한 정기를 다시 느껴보네요 ^^! 그때 봤던 다람쥐 쌩돌이도 아직 잘 있네요~ 늘 즐산하시길..
▣ 타래 - 3월19일 금요일 운악산 산행을 만경능선으로 해서 철계단 코스로 정상 산행했는데요..
▣ 타래 - 10년전에 철계단이 없었고 흔들거리는 사라리 (지금도 있드라구요) 로 오르내리고 바위에 길게 줄하나 매여져 있었는데....많이 좋아져서 안전하기는 하나 옛날 생각이 많이 났던 산행이였습니다....산행기 보며 또 생각나서요...언제나 즐산 안산 하세요.
▣ 구리 - 구리산악회 검색하시면 홈페이로 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