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산행기는 함께하는 단체 산행이지만 skkim의 느낌과 관점에서 작성된 것임을 밝힘니다.




관 악 산(冠岳山)629.1m





산행일자 : 2004년3월14일()/서울시 관악구, 경기도 시흥시, 과천시, 안양시



산행코스 : 관음사매표소-체력단련장-공터(체육시설)-약수터삼거리 공터-319봉-헬기장삼거리-369봉-남근석-K2헬기장-559안부삼거리-관악사지-연주암헬기장-중식-효령각-K9 제3깔닥고개-암봉-K40버섯바위-K58공학관(상)-서울대공학관





   

▷연주대로 향하는 우회등산로 암봉에서 올려다 414봉 건너 레이더 시설이

있는 관악산 정상부의 모습 더 뒤로 보이는 방송탑





프롤로그

 

한달여 전 부터 벼르던 산행이다. 30여년 산행 중 근간 7~8년 산행을 쉬다 다시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도 유독히 접근을 하지 않아 이곳 관악산도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산행만 있었을 뿐이다. 아기자기한 작은 바위들로 이루어진 변화 무쌍한 바위산인 관악산...

 

요즘 북한산 산행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오래 전 부터 자주 접하는 최고의 산사이트인 "한국의 산하" 팀과  근래 새로운 산행에 빠져버린 함께 산행을 하는" 북한산연가 팀, 본인 산행기의 열열한 팬(?)이신 "산초스"님과 그 팀..."윤도균"님과 그 팀... 기타 여러 산님들과 함께하는 합동산행이다.

 

들뜬 마음...빨리 보고싶은 마음에 시간이 흐름이 더딤을.. 산행 날을 앞두고 토요일, 갑작스런 일로 산행 참석을 못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삭제하는 곡절(?)을 겪으며... 그렇게 바쁘게 돌아가는 시간 속에  산행  전 항상 훌터보는 산행지에 대한 정보 및 자료 수집을 하지 않아 뭔가 꺼림직하기도 하고...

 

하지만 모처럼 일요일 시간에 산행을 나선다는 마음은 왜~? 이리 설레이고, 가벼운지... 산행 등산로의 기대와 호기심을 안고 산행에 나선다. 그리고 요즘 점점 재미를 붙여가는 암릉 산행의 기대감도 한 껏 품으며...또한 사진으로 보아오던 여러 산님들의 면면을 실물로 볼수 있다는 강한 호기심에 더욱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선다.





산행지도


   

"관음사~369봉~559봉~관악사지~버섯바위~신공학관"





산행시간 

 

-집08:51-강변역08:57-사당역09:25-출발10:01-남현동10:10/10:28-관음사매표소10:32-체력단련장10:33-공터(체육시설)10:38-약수터삼거리 공터10:50-이정표(관음사200m,연주대3.8km,약수터250m)10:51-319봉11:09-헬기장삼거리11:30 이정표(사당동1km,연주대2.7km,관음사1.2km)-이정표(연주대2.6km,사당전철역1.4km,낙성대1.9km)-369봉안부11:40(연주대2.4km,사당동1.5km)-계곡-남근석11:56-K2헬기장12:33-559안부삼거리12:43(낙성대3.4km,연주암1km,연주대600m)-관악사지12:55-연주암헬기장13:04-중식13:15/14:15-효령각14:19-K9 제3깔닥고개14:24(제4야영장1.7km,연주암150m)-암봉5개14:30/15:40-K40버섯바위15:50-K58공학관(상)15:53-K75철탑16:03-서울대공학관16:06-서울대입구16:35-관악매표소/관악산회관16:42-1차(뒷풀이)16:45/19:30-2차(뒷풀이)19:40/21:30-신림역21:55-강변역22:35-집22:40   <산행시간 5시간34분-중식1시간, 휴식1시간 포함>





산행인원 : 16명





배낭무게 : 3.3 kg

준 비 물
  - 장 비
      : 40리터배낭, 여름자켓, 가을용(하), 릿지 등산화, 모자2, 선그라스1, 나침반, 호각, 등산용칼, 깔게1개, 소형전등1개, 0.5리터날진병1개

 - 기 타
      : 휴지, 압박붕대1, 스카프3, 라이터1, 디지털카메라2, 리튬전지2, 무릎보호대2개, 쓰레기봉투1개

 

식사내용
      - 뒤풀이 : 삽겹살(관악산회관)   



구간별 산행기





집08:51-강변역08:57-사당역09:25-출발10:01



사당역...2호선과 4호선의 착각...처음 만남이 오랜 만남인 듯...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았던 사당역까지, 예상 시간의 절반 밖에 소요되지 않는 시간이 흐르며  도착을 한다. 2호선과 4호선이 교차는 환승역... 산행 안내에는 분명 4호선 6번 출구라는데 사실 6번 출구는 2호선에서 바로 올라설 수 있는 것을 4호선까지 들러보며 출구를 찾는라 때 이른(?) 알바를 하고 만다.4번 출구를 올라 다시 6번 출구로.. 15분여 헤메다 6번 출구로 올라선다 . 이미 주변은 도봉,북한산에 못지 않은 서울근교 산행의 메카로 자리하는 듯 많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그 사이에 오늘 산행에 함께 할 일행들이 보이고... 역시 "~현호"님 일찍부터 준비를...조용하신 "보리암"님, "원추리"님 부부...~연가 정기산행 공식 사진사 "한국인"님과 "민들레"님 부부, 산행 사진에서 보았던 그윽하고도 평안한 음악을  많이 들려 주시는 분위기 있는 "난나"님~, 암벽이면 암벽, 워킹이면 워킹~여장부 "나이뽀"님~ 처음으로 뵙는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어 모습을 보이시는 "산좋아"님~,"눈높이"님..."비비추"님과 필명으로만 알고있던 너무 예쁘시고 무척 젊어 보이시는"송지은"님~ 이어 영원한 산꾼 "보무제"님, "~신비"님, 현호님과 함께한 "마루빗"님...

 

제일 마지막... 주인공인 양 착각(?)하시며 모습을 보이시는 "san001"님...어라~! 안경이 없으시네~? 그리고 skkim...모두 16명의 많은(?) 인원이... 그 사이 "산초스"님이 찾아와 첫 인사를 나누고...처음 보는 얼굴이지만 전혀 처음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낮설음이 전혀 없는~? 일행 분 모두의 도착을 확인하고 10시01분...san001님, ~현호님, 보무제님, ~신비님은 "한국의 산하" 팀과 함께 후미로 오르고 나머지 ~연가팀은 연주대 모임의 장소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고 산좋아님을 선두로 남현동 산행 들머리로 들어서며 산행을 시작한다.

  

▷전철을 기다리며...동서울 터미널...<08;57>

▷열차를 타고...올림픽대교 주탑...<08:59> 

  


▷사당역 도착...<09:25>

▷4호선 6번 출구를 향하여...<09:28>

 


▷사당역 4번 출구의 모습...<09:34>





출발10:01-남현동10:10/10:28-관음사매표소10:32-체력단련장10:33-공터(체육시설)10:38-약수터삼거리 공터10:50-이정표(관음사200m,연주대3.8km,약수터250m)10:51





남현동 주택가를 지나고...매표소~
 

혼자하는 산행이라면 전혀 들머리를 찾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남현동 주택가를 주변을 바라보며 걷는다. 동네 왼편으로 거슬러 오르는 산길로 접어들지만 함께 할 일행을 확인하지 못한 관계로 뒤로 오르는 일행을 위하여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갖는다. 그러는 사이 후미와 연락이 되고...

 

후미 일행 4분은 한국의 산하팀과 함께 후미로... 그리고 나머지 일행인 우리는 합류한 그 상태로 오르기로 한다. 그것을 확인하는 시간만 15분여 가까이 흐르고...조금은 더 짜여진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함을... 도로를 우회하며 지름길인 듯한 동산 길을 벗아니니 보이는 매표소...

 

인당 500원의 입장료는 "민들레"님이 일괄 지불하신다.(언제 갚아 드려야 되는데~!)  매표소를 지나 직진하는 관음사 도로를 벗어나며 우측으로 체력단련장을 끼고 오르막으로 이어지며 나무를 박아 경계를 만든 계단식 등산로를 올라서며 산행이 시작된다. 산행하기 적당한 기온에 밟히는 흙, 등산화 바닥 감촉도 포근함을 느끼게하는 흙길을 오르며 땀도 자연스레 배어간다.

 


▷산행에 나서며...뒤로 출발하는 "~연가" 일행을 지켜 보시는 "불암산"님~...이때 까지 인사를 드리지 못함을...<10:01>

  


▷상가지역을 지나 산행들머리로...<10:02>

▷동산을 오르며 산행들머리를 찾아...<10:05> 

  


▷잠시 일행을 기다리며...<10:07>

▷이어지는 산행...<10:22>

  


▷매표소 입구...<10:27>

 

▷매표소 안내문과 산행개념도...<10:27>

 


▷"민들레"님이 매표를 하시고...<10:27>

   

▷매표소 우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오르며...<10:29>





체력단련장-약수터삼거리

 

일행과 어울려 앞서거니 뒷서거니 오른다. 아무 말없이 숨 소리조차 들리지 않으며 힘도 들지 않는 모습으로 오르는"보리암"님 부부 치고 오르는 산좋아님 선두와 다르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오르는 눈높이님과 비비추님,송지은님 그리고 난나님~...별 가파름이 아님에도 초입이라선지 힘이든다. 그래도 무릎 보호대를 착용한 무릎은 전혀 통증이 없다.

 

두어차례 바위와 어우러진 등산로를 오르니 또다른 공터의 모습을 보인다. 체육시설이 함께 보이는... 왼편에 관음사 사찰 건물이 나즈막이 내려다 보이고...체육시설물 우측으로 돌아 오르는 연주대2시간, 사당역20분...관악체력센터 안내판을 끼고 좀더 가파름으로 이어지는 바위 봉우리로 오른다.

 

오르며 왼편에 보이는 방공포대 이어진 능선...관음사 사찰이 9층 석조탑과 함께 훤히 내려다보이고...군사시설 보호구역 경고판을 지나 가파르게 이어지는 바위를 오른다. 오르니 보이는 넓은 공터의 모습을 한 약수터삼거리...진행방향으로 우뚝 쏫아 압도하는 319봉... 잠시 쉬어가며 땀을 닦고 겉옷을 벗고 본격적인 오름 산행을 준비하고...

 

그러는 사이 한국의 산하에서 뵙던 "빵과 버터"님~ 배낭에 달아 놓은 표찰의 skkim을 알아보시고 반겨하신다. 사진을 촬영을 하며 잠시 담소 함께한 사모께서는 출발을 하시고 ...319봉을 향하여 오른다. 처음으로 보이는 이정표 관음사200m,연주대3.8km,약수터250m...철조망을 넘어서며 일행들과 함께 더욱 가파른 바위 봉우리를 따라 오른다.

  


▷조용히 그리고 열심히 오르시는 "난나"님...<10:33>

▷비비추, 눈높이, 송지은님,민들레...초입오름에 힘을 내시며...<10:33>

  


▷숨소리 조차 없이 너무도 조용히 오르시는 보리암님 부부...<10:35>

▷오르며 왼편으로 보이는 능선 상의 포대...<10:35>

 


▷오르막을 오르며 뒤 돌아 본 남현동 일대...<10:36>

  


▷적당히 바위 어우러진 등산로...<10:36>

▷점차 더욱 가파름으로 이어지며...<10:36>  

  


▷올라선 체육시설이 있는 공터...<10:38>

▷공터의 모습...<10:38>

  


▷관음사가 지척에...<10:39>

▷관악체력센터에서 설치한 이정표 안내판...<10:40>

  


▷이어지는 가파른 등산로를 어~! "나이뽀"님이네...역시 뒷 모습도 ...<10:41>

▷뒤를 따라 오르는 일행분들..."원추리"님 뒤로 "보리암"님과 "난나"님이...<10:41>

 


▷내려가 보이는 관음사와 9층 석탑...<10:42>

  


▷본격적으로 나오는 오르기 쉬운 바위들...<10:44>

▷369봉의 모습...<10:48>

 


▷바위에서 바라본 관음사 방면 전경...<10:48>

    


▷한국의 산하.."빵과 버터"님...패찰을 보고 산행기를 올리는 skkim 을 먼저 알아보시고...<10:48>

  


▷319봉 공터에서 잠시 쉬어가는 일행분들 "민들레"님과 "산좋아"님~...<10:49>

   


▷약수터 삼거리 이정목...<10:51>






이정표(관음사200m,연주대3.8km,약수터250m)10:51-319봉(국기봉)11:09-헬기장삼거리11:30 이정표(사당동1km,연주대2.7km,관음사1.2km)-이정표(연주대2.6km,사당전철역1.4km,낙성대1.9km)-369봉안부11:40(연주대2.4km,사당동1.5km)-계곡








이정표-국기봉-헬기장삼거리/이정표-이정표

 

초입부터 가파름에 손을 사용하며 바위와 약간의 씨름이 필요함을 많은 등산객들로 오름이 영 시원치 않다. 하지만 그 만큼 돌아보는 여유도 있다. 등산로 옆 바위를 잡고 오르며 오르는 등산객들을 앞지르며 오른다. 후미에서 선두로 나서며 숨이 차지만 역시 운동 효과는 만점인 듯...바위를 오르는 맛도 너무 좋기만 하다.

 

올라선 319봉에는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쉬어가는 등산객들... ~산하 후미팀과 함께 했던 san001님이 보인다. 쉼업이 이어지는 가파른 바위를 오른다  오르며 뒤돌아 내려보는 경관이 일품이다. 바위 봉우리, 뒤로 남현동, 봉천동 시가지가 조망되고... 오르던 등산로를 거슬러 뒤따르는 등산객들...역시 봄이 다가와선지 등산복도 상당히 컬러풀함을...

 

국기봉을 지나 오른 바위 봉우리...잠시 쉬어가며 단체사진 한장...목을 축이고...다시 오름으로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바위 봉우리...점점 바위에 적응되어가며 재미가 붙는다. 흰페인트로 누군가 바위에 이름을...지나 오르니 공터의 모습... ~산하팀 후미의 군경선 총무와 1500산, "김정길"님이...~연가에 회원가입을 하고 싶으데 6명의 회원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누가 동의해 줄런가~?하시는 농담도...저희 9명 중 12명이 동의를 할 겁니다 하는 말에 웃음 꽃이 피어난다. 인사를 드리고 담소...

 

평탄하게 이어진 바위와 어우러진 등산로를 지난다. 그리고 올라선 이정표(사당동1km,연주대2.7km,관음사1.2km가 자리한 헬기장...잠시 등산로를 수정하여 마당바위로 오르기로 하고...이곳도 경고판이...5분여 진행하니 보이는 또 다른 이정표 연주대2.6km,사당전철역1.4km,낙성대1.9km를 지난다.

   


▷약수터 삼거리를 지나며 바위 봉으리를 넘으려...<10:54>

 

▷가파르게 이어지는 바위 오르막...<10:56:

 


▷아기자기한 재니를 더해 주는 바위 오름...<10:58>

 


▷적당한 인원에 쉬엄쉬엄 바위를 오르는...<10:58>

  

▷국기봉...<10:59>

    


▷국기봉을 지나 계속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바위 길...<11:02> 

▷힘내 오르막을 오르는...<11:02>

  


▷바위길을 찾아...<11:03>

▷잠시 숨을 고르고...송지은님과 난나, 민들레님...<11:09>

 



▷연주대로 향하느 능선길 바위 암봉...<11:09>

 


▷단체사진 한장...<11:13>

     



▷지나온 바위 봉우리를 배경으로..."산좋아"님~...<11:18>

 


▷"san001"님과 1500산 "김정길"님, 보리암님 부부...<11:22> 

 


권경선 "한국의 산하" 총무님...<11:23>

 


▷잠시  쉬어가는 일행...비비추, 나이뽀, 눈높이, 민들레,난나님~...<11:23>

 


▷뭘~닮은 바위일까~?...<11:26>

 

▷넓은 바위에서 바라본 연주대...<11:27>

 


▷우측 건너편 능선의 국기봉...<11:27>

  


▷이정목...사당동1km,연주대2.7km,관음사1.2km...<11:30>

▷헬기장...<11:30>

  


▷산좋아님과 san001님 진행할 등산로를 상의하시고...<11:31> 

▷막걸리를 파는 곳을 지나...<11:35>

 


▷이정목...<11:35>





369봉안부

 

다시 5분여 진행하여 매점이 있는 369봉 안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계획을 수정 계곡을 경유, 남근석을 지나 559봉을 지나기로 한다.잠시 일행의 도착을 확인하고 계곡으로 내려선다. 응달이 있는 곳은 약간의 얼음도 보이지만 돌만 보이는 계곡은 을씨년스럽기만 하고...계곡을 가로질러 바위를 걸어오른다. 뒤로 보이는 559봉으로 연결된 주능선은 많은 인파의 등산객들로 인간의 띠가 이어지 듯 거슬러 오르는 모습이 보이고...

  


▷369봉 안부에 매점에서...<11:40>

▷이정목...<11:41>

  


▷자연보호도 하는 정말 이쁜~ "나이뽀"님...<11:45>

▷우회 등산로를 향하여 계곡을 지나...<11:51>








계곡-남근석11:56-K2헬기장12:33-559안부삼거리12:43(낙성대3.4km,연주암1km,연주대600m)-관악사지12:55-연주암헬기장13:04





계곡

 

한동안 계곡을 벗어나 오르니 경관이 트이며 올라온 방향으로 지나온 능선이 길게 이어져간 모습, 방공포대에서 이어져 오르는 559봉 능선이 한눈에 조망된다. 역시 이곳도 여느 능선에 비할바 되지않는 멋진 조망을 보인다. 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이곳은 그다지 많은 등산객이 찾지 않는 우회로의 역할을 하는 듯...곳 등산로를 따르니 보이는 남근석...우람(?)한 모습이 정말 비슷한 모양이다. 

 

등산로를 벗어나 나오는 바위를 계속 오르며 진행한다. 그러며 문득 이러다 산행기는 어떻게 작성해야하나 하는 불안감이 스치고...바위를 타고 넘는다. 묘미와 재미가 한껏 어우러지고...돌아보는 바위,올라서는 바위마다 전망대다. 통신케이블 파이프가 이어진 등산로로 내려서서 진행한다. 등산로를 벗어나 벙커가 위치한 봉우리로 올라선다.

 

등산객들이 모여앉아 중식을 하는 모습이 보이며 갑작이 시장기가 밀려오고...12시33분 K2 안내판이 설치된 헬기장에 올라서고...우측으로 멀리 연주대와 레이더 탑이 멋진 조망을 보인다. 잠시 일행을 모으고 559봉 안부로 향한다. 헬기장에서 10여분 낙성대3.4km,연주암1km,연주대600m 안내 이정목이 세워진 안부에 도착한다. 연주대로 오르는 많은 등산객들... 인파를 피하여 연주암으로 내려서는 등산로를 따른다. 평탄하게 이어지는 특색없는 등산로...12분여 관악사지 넓은 공터에 닿는다. 올려다 보이는 방송탑과 아슬아슬한 연주대의 모습...

 

▷얼음이 아직도 모습을 보이는 계곡...<11:52>

  

▷무슨 얘기를 하시는지 무척 정답게 보이는 모습을 연출...<11:52>

▷계곡을 거슬러 내려서는 일행 분들...<11:52>

 

▷남근석...<11:56>

 

▷무슨 나무에 열매~?...<11:59> 

  

▷좌측으로 이어져 가는 능선암봉...<12:08>

▷559봉 능선을 향하여...<12:08>

 

▷암봉을 넘어...<12:11>

 

▷힘차게 오르는 "송지은"님과 "비비추"님...<12:13>

 

▷"눈높이"님과 "skkim"...<12:14>..."한국인"님 사진중에서...

  

▷바위에 올라 붙은 일행분들...<12:19> 

 

▷바위에 올라서 바라본 암릉...<12:20>

  

▷통신케이블과 나란히 이어진 등산로를 지나며...<12:24>

▷봉우리 벙커...<12:29>

  

▷올라선 헬기장...<12:33>

▷헬기장에서 바라본 연주대...<12:33>

 

▷K2헬기장 안내판...<12:34>

  

▷무엇을 하는 시설물인지~?...<12:39>

▷369봉 안부 안내이정목...<12:43>

 

▷안부에서 바라본 탑이 설치된 연주대...<12:39>

   

▷연주암을 향하는 등산로를 따르며...<12:45>

▷관악사지의 넓은 공터...<12:54>





관악사지12:55-연주암헬기장13:04-중식13:15/14:15






관악사지

 

사진을 촬영하면서도 상당히 빠른 주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느끼며...관악사지 공터를 향하여 평탄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선두로 진행한다.  넓은 공터 위로 레이더 철탑과 바위 위에 연주대가 올려다 보인다. 관악사가 있었던 장소인지 관악사지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목을 축이며 잠시기다려 산좋아님이 도착하시고 이어 일행들이 도착한다. 다시 진창을 이룬 오르막을 거슬러 오르며 연주암 헬기장 방향으로 오른다. 시장기가 이젠 공복, 저혈당 상태로 가는지 오르막에 영 힘을 쓸수가 없다. 오르니 이어지는 연주암, 연주대로 이어진 도로...

 

▷관악사지 공터에서 바라본 연주대...<12:54>

 

▷관악사지 안내판...<12:55>

  

▷볼품없는 이정표 안내판...전선에 매어 놓은 모습이...<13:02>

▷연주암으로 이어진 도로...<13:03>





헬기장...중식과 만남의 모습 들...

 

연주암 도로에서 다시 헬기장 위로 올라서니 이미 도착한 "한국의 산하"팀 일행들이 그 넓은 헬기장 공터를 꽉~ 메운 채 중식에 여념이 없다. 돌아가며 몇 장의 사진을 촬영하는 사이 "산초스"님이 보시고 반갑게 맞으며 인사를 건네시며, 막걸리를 권하시고,...역시 말씀대로 막걸리와 족발, 양념치킨을 준비하셨네~?... skkim 산행기를 기본으로 산행기를 작성하신다는 "김용관"님, 1500산 "김정길"님 주고 받는 막걸이에 벌써 배가 불러오고...단단한 모습을 보이시는 "신경수"님...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분들... 돌아가며 인사를 나누고 ~연가 팀 식사를 위하여 자리를 옮긴다. 맞은편 봉우리로 오른다. 

 

▷"한국의 산하" 현수막...<13:05> 

 

▷"한국의 산하"가족 중심으로 산님들 중식 중...<13:05>

 

▷즐거운 중식...<13:07>

 

▷자리가 없을 정도로...<13:07>

 

▷가운데 "윤도균"님...<13:07>

 

▷중식과 이어지는 대화...<13:07>

 

▷잠시 휴식을 하는 북한산연가 회원님들...<13:09>

 

▷"san001"님과 "산초스"님이...<13:11>

 

▷"산초스"님..약속대로 족발과 양념치킨을...skkim,,한쪽씩 분명 맛을 봤습니다....<13:12>

 

▷"산초스"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는 "김용관"님과 1500산 "김정길"님...<13:13>





최고의 만찬...중식

 

K2 헬기장 부터 배가 고프다고 하신 눈높이님은 말씀도 없다. 말할 힘도 없는 모양...좀더 넓은 장소에 깔게를 깔고 중식을 위해 각자 준비한 먹거리가 쏟아져 나온다. 지난번 준비 못한 수저는 두벌씩이나 준비하고,물론 컵(국자..?)과 소주잔에 와인잔도 준비를..."한국인"님의 사모이신 "민들레"님는 푸짐한 상추와 채소, 누룽밥도 준비하셨고, "비비추"님은 보온병에 냉이 된장국을, ~현호님과 동행한 마루빚님은 5인분 정도의 김밥과 순대를...

 

그리고 콩자반에 계란말이, 김치, 부침,  전, ..눈높이님~배고프다고 하더니 왠 컵라면을... 한동안 말도 없이 조용하다. 얼마간 배가 채워 졌는지 숨겨 놓은 술이 꺼내지고 이내 술잔이 돌아간다. "송지은"님이 가져오신 붉은 빛깔이 도는 과실주, 향긋하게 코끝을 스치는  그 맛...술맛을 모르는 본인도 정말 좋다고 느꼈으니 술꾼들이야 어찌 생각했을지는... 오렌지와 이번 산행에 벼르던 "사이다와 계란과자"까지 맛보고 나니 세상 더 부러울 것이 없다. 그렇게 1시간여 중식을 마치고...

  

▷"비비추"님과 "산좋아"님 식사를 하시면서도 즐거운 대화를...<13:20>

▷"송지은"님과 "비비추"님...냉이 된장국을 들고...<13:20>

  

▷"민들레"님과 "난나"님...주식을 준비하시는 중...<13:20>

▷먹거리를 챙겨들고...<13:22>

 

▷"민들레"님이 준비하신 야채식사...매운고추가 일품...청량고추 맞지요~?...<13:23>

 

▷계란말이에 순대, 삶은 돼지고기..,부침에 전까지...김치는 기본...<13:23>

 

▷"마루빚"님...정서이 깃든 김밥까지...<13:23>

 

▷김밥에 구수한 냉이된장국...<13:23>

  

▷조용히 식사를 하시던 "보리암"님 부부...<13:24>

▷"~현호"님...맨입이셨나~?...<13:28>

  

▷"마루빚"님...<13:29>

▷"나이뽀"님과 왠 사발면..그래도 신라면이네~?...<13:29>

  

▷이리저리 다니시며 먹거리를 조달...<13:29>

▷작은머슴님도 마찮가지~?...<13:38>

  

▷중식중인 산하 회원님들...<13:38>

▷편안하게 계속되는 중식...<13:40>

  

▷과일도 나누며...<13:50>

▷식후 잠시...<13:51>

  

▷한잔 씩..<13:51>

  

▷오렌지로 입가심도 하며...<13:54>

▷확실히 챙긴 "사이다와 계란과자"...<14:01>

  

▷KBS중계소를 이어주는 삭도...<14:02>

▷언제부터 "언니와 동생"이 되셨나~?...<14:10>

 

▷식사를 마치고 출발을 앞두고...<14:12>





중식13:15/14:15-효령각14:19-K9 제3깔닥고개14:24(제4야영장1.7km,연주암150m)-암봉5개14:30/15:40-K40버섯바위15:50-K58공학관(상)15:53



효령각-K9 제3깔닥고개(제4야영장1.7km,연주암150m)

 

중식을 마치고 연주암으로 내려서는 도로를 따르다 효령각에 닿는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연주암...세워져 있는 거창한 이정표, 현위치 효령각... 안양유원지7.3km, 팔봉능선2.3km, 서울대4.0km... 앞서가던 "산좋아"님...빨리오라고 손짓을 하시고...

 

자신은 이곳에 오면 효령대군 영정에 꼭~경례를 하고 가신다면...함께 거수경례를 하고 깔닥고개로 오른다. 배가 불러선지 오름에 숨이 턱까지 차고 오른다. 작은 매점으로 보이는 이곳이...능선 갈림길...멀리 방송탑의 삭도(케이블카)가 움직이는 모습을 바라보며 가파르게 깔닦고개로 이어진 등산로를 오른다.

  

▷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연주암...<14:13>

▷연주암...<14:19>

 

▷깔닦고개 이정표...<14:19>

  

▷효령각...<14:19>

▷효령각 이정표...<14:21>

 

▷효령대군 영정 안내판...<14:21>

   

▷깔닥고개 매점...예전에 사발면이 2,000원이었는데...<14:23>

  

▷깔닥고개 이정목...<14:24>

▷K9 제3깔닥고개 안내판...<14:24>






K9 제3깔닥고개-암봉5개-K40버섯바위-K58공학관(상)

 



배가 불러 짧은 오름임에도 숨이 턱에 차오른다. 밧줄을 부여잡고 오른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던, 2,000원에 컵라면를 사 먹던 곳...멀찌김치 연주대가 바라보이던 곳...지금은 방송탑이 함께 보이는 곳...제3깔닥고개...제4야영장으로 내려서려는데 "산좋아"님 KBS 송신소 방향 학바위능선으로 향한다. 밧줄이 걸린 슬랩, 클랙부분을 밟고 가볍게 올라선다.

  

▷학바위능선 방향 슬랩...<14:26>

▷슬랩을 거슬러 오르는 "~신비"님...<14:27>

 

▷슬랩 위 바위에서 바라본 관악산 정상과 연주대...<14:27>

  

▷바위를 계속타고 오르며...<14:29>

▷힘겹게 오르는 일행들...<14:30>





암봉을 넘으며...

 

바위를 지나 오르니 앞에 보이는 왕관 모습을 한 바위 한명의 등산객이 오르는 모습...산좋아님 저리로 올라야지요~?하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긴 다리로 성큼성큼 그곳으로 향한다. 뒤를 따라 오른다. 중간 쯤 오르다 옆으로 비켜서시며 올라보란다. 매도 먼저 맞는게 낮다고 스텝을 옮긴다. 신고간 릿지화가 바닥에 쩍쩍 달라붙는 느낌이다.

 

염초봉과는 비교도 되지 않지만 여기서 그 한을 조금이나마 풀줄이야...그리고 손을 뻗는 순간, 누군가 만들어 놓은 멋진(?)홀드가 계속 잡힌다. 덕분에 가볍게 치고 오른다. 뒤를 따라오르는 "산좋아"님, "san001"님,  "눈높이"님...이어 "나이뽀"님이 여성회원님을 대표해서 오르고 뒤를 따르는 "~신비"님, "보무제"님... 좌측으로 우회하는 현호님과 뒤를 따르는 나머지 회원님...역시 우회조의 리더답게...

 

"한국인"님이 마지막으로 위험구간을 오른다. 정말 대단한 ~연가 야~! 하는 감탄이 나올 정도의 순발력이 돋보이는 오름을 보인다. 그러며 더욱 자신감이 솟는, 자신을 느끼고...이젠 바위로만 가고 싶다는 생각에 날으는 기분이... 내려다 보이는 바위 아래 우회로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왕관을 닮은 바위..등산객이 있는 우측의 바위 홀드를 잡고 올라야...<14:31>

 

▷바위에서 한장...즐거운 미소가~...<14:33>

 

▷위 단체사진을 찍는...<14:34>... "한국인"님 사진 중에서...

 

▷앞서 오르는 skkim...옆에 "산좋아"님...<14:38>..."한국인"님 사진 중에서...

 

▷오르는 모습을 촬영하고...<14:38>... "한국인"님 사진 중에서...

 

▷바위를 오르는"산좋아"님...<14:39>

 

 ▷우회하는...<14:39>

 

▷그대로 오르는 "san001"님...<14:39>

 

▷역시 바위라면 꼭 올라야 하는 "눈높이"님...<14:39>

 

▷여유만만하게 오르는 "나이뽀"님...<14:40>

 

▷릿지화의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현호님이 ...<14:41>

 

▷바위에 대한 간단한 강의 중...<14:44>





바위 맛~...접입가경

 

다시 능선 상에 보이는 바위 비스듬이 걸린 바위로 올라선 후  살짝 건너편 바위로 뛰어 오른 다음 팔힘만으로 내려서야하는 바위 위로 올라 뛰는 순간 오른편 장딴지에 쥐가 난다..."san001"님의 간단한 시술로 쥐를 잡은 다음... 다시 바위로 오른다. 그러는 사이 한분의 회원이 발목을 다치는 경미한 사고가 발생한다. "한국인"님의 스프레이 파스...의무병 출신 이라는 ~현호님, 압박붕대를 사용하여 응급처치를 하고 간간히 바위를 오르내리며 버섯바위 안내판를 지난다.

 

바위를 지나며 시간이 지체되었는지, 15시53분 제3깔닥고개에서 내려서는 등산로와 만나는 공학관(상)K58 안내판을 지난다... 계곡 물에 손을 담그고...일행을 기다리며 10여분 휴식...누군 손만 담구었는데 누구는 발을 담그며 계곡물을 오염시켰다고 한다. 발을 담그고 오염시킨 분이 누군지~?...우리 일행분 중 누군가라고 하던데 여기서 밝히기는 좀...서울대 공학관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르며 철탑 안내판을 지나...  

 

▷바위를...<14:45>

 

▷바위에서 올라서는 방법을 설명하시는...<14:48>

   

▷올라 오라고 일행분들을 독려...<14:48> 

  

▷바위 위에서 한가로움을...<14:51> 

▷우회로를 따르는 일행분들...<14:56>

  

▷바위에서 바라본 KBS중계소...<15:09>

  

▷바위에서 뒤 돌아본 관악산 정상...<15:09>

  

▷바위오름 시범을 보여주시는...<15:19>

▷바위를 타고 넘으며...<15:33>

  

▷내려다 보이는 서울대공학관...<15:46>

▷버섯바위 이정표...<15:50>

   

▷내리막 등산로를 편안하게...<15:52>

▷K58 공학관 이정표...<15:53>

 

▷계곡물로 손을 씻고...<15:54>

 

▷계곡물울 오염시킨 주범(?)...누군지 밝히지 않아도...<15:58>..."한국인"님 사진에서...

  

▷공학관으로 내려서는 등산로에 자리한 K75 철탑 안내판...<16:03>

▷막아 놓은 산행날머리...<16:04>

  

▷뚫려있는 산행날머리...<16:04>

▷도로로 내려서며...<16:06>





K58공학관(상)15:53-K75철탑16:03-서울대공학관16:06-서울대입구16:35-관악매표소/관악회관16:42





서울대를 지나며...

 

등산로 입구를 막아 놓은 좌측 담장 사이를 통과하여 서울대 신공학관으로  내려서며 산행을 마감한다. 우측에 모습을 보이는 웅장한 신공학관의 모습... 한참을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포장로를 지난다. 사실 이곳에서 서울대 정문까지 걸어갈 바에야 버스를 타고 가던가 아니면 제4야영장으로 내려서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다. 일행과 어울려 대화를 해 가며 내려선다. 장장 30여분을...서울대 정문을 지난다. 주변에 자리한 음식을 준비한 자리들...맛갈스런 냄새가 흘러나오고..

  

▷서울대 건물...<16:06>

▷서울대 공학관...<16:07>

  

▷NO 9 버스정류장 안내판...<16:07>

▷정차해 있는 버스...<16:07>

  

▷한없이 이어지는 도로...<16:10>

▷서울대 정문...<16:34>

  

▷서울대 입구 전철역 방향...<16:36>

▷주변에 먹거리가...<16:38>





관악매표소/관악회관16:42-1차(뒷풀이)16:45/19:30-2차(뒷풀이)19:40/21:30-신림역21:55-강변역22:35-집22:40 



"한국의 산하"...행사...그 대단함이란~!

 


도착한 관악산 회관...이미 한국의 산하팀이 자리하고 식사를 하는 중이다, 도착한 ~연가 일행을 향하여 박수를 보내주는 따스한 정도 보여 주시고.. 그 정감이란~! 산초스님이 다가와 정담이 이어지고...10여분 일행 모두가 도착하여 뒷풀이 상이 펼쳐진다. 그리고 준비되는 마이크 장비, 이어져 가는 행사...소개..."권경선" ~산하 총무로 부터 한국의 산하 운영자이신 "김성중"님이 소개되고 산하를 운영하며 어려웠던 고충과 향후 운영 방침이 소개된다.

 

정말 산꾼에게는 없어서는 않될 그런 사이트를 운영하시느라 노고가 무척 많음을 느낀다.다음으로 운영자분 이상으로 중요한 홈페이지를 관리 하고 계시는 "이남주"님이 맑고 고운 목소리로 인사를 하시고, 이어...최고 연장자이신 "윤도균"님...이어 "1500산 김정길" 님, 대단한 산행 경력을 갖고 계시는 독보적 존재의 한분이신 "신경수님"이... 차례로 실물을 공개하신다.

 

뒤로  이어지는 팀별 소개로 "산초스"팀, "북한산연가"팀이 차례로 소개 되어진다. 한잔 한잔 잔이 돌아가며 분위기가 무르익고 운영자님께서 기증하신 2병의 양주에 분의기는 점점 고양 되어간다. 차례로 노래가 불리워지고 산초스팀 "개털도사"님의 노래에 이어 ~연가 대표(?)로 나선 본인의 노래까지...

 

계속되는 ~연가팀의 율동과 이어지는 ~연가 월드대표 "한국인"님, "나이뽀"님의 노래... 점점 완벽한 서로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의 흐름이 멈춰진 듯 시간이 어느새 19시를 이미 넘기며 잔이 돌아간다. 19시30분...뒷풀이 정리와 다시 만날 기약을 뒤로 하고  2차 마무리(?)장소로 자리를 옮긴다. 그러며 갑자기, 먼저가신 "비비추"님과 "송지은"님 생각이 ...

  

▷관악매표소 입구...<16:41>

▷관악산회관...<16:42>

 

▷"한국의 산하"...현수막...

 

▷"한국의 산하" 회원님들...<16:48>

 

▷한국의 산하 운영자이신"김성중"님과 관리자이신 "이남주"님...

 

▷최 연장자이신 "윤도균"님...

 

▷촤고의 산, 1500산 "김정길"님...

 

▷대단한 산행 경력의 "신경수"님...

 

▷회계를 보시며 수고를 하신 "불암산"님...

 

?

 

▷"산초스"님과 "김용관"님...

 

▷"산초스"팀의 "개털도사"님...

 

▷"산초스"팀이 소개가 되고 인사를 하시는...

   

▷연가팀에 그리고 "산초스"님과 함께 skkim의 모습도...

 

▷skkim...한곡조..."기쁜우리사랑은~~~"...

 

▷무척 맛있던 기억의 삼겹살...

 

▷즐거운 모임과 뒷풀이...

 

▷즐거움이 배가 되고...

 

▷"한국인"님 분위기를 주도 하시고...

 

▷자~ 원~샷~!...

 

1차 뒷풀이가 끝나고...<19:29>



2차...깊어가는 어둠과 더욱 진한 정담이...어우러져... 

 







어둠에 쌓인 주변은 오히려 아침보다 더 포근함을 보인다. 신림역방향으로 걸어나와 2차 뒷풀이 장소로... 모여 앉은 자리에 마주보는 얼굴들... 무슨 말들이 그리 많은지 집에 갈 생각도 없이 그렇게 기울여 가는 잔속에 시간이 간다. ~현호님 팔씨름 실력을 증명하는 행사도... 산님, 산좋아님, 나니뽀님, 눈높이님, ~현호님, ~신비, 한국인님, 민들레님...

 

~연가팀과 산초스팀, 산하팀..의 정예가 모인 듯한 느낌이다. 시간의 흐름 속에 점점 망가져 가지만 그 망가진 부분을 채우는 정감은 더욱 높아가는 느낌이다.  서로가 인사를 나누느라 다가가 드리지 못한 인사를 드리며 본인의 필명을 밝히자 반갑게 인사를 하시며 잡은 손을 놓아주지 않는 "신경수"님~...너무 젊다며 볼에 뽀뽀도 해 주시는 산을 사랑하시는 만큼 애정(?)도 보여 주시고...

 

단단함과 정갈함이 내재된 느낌을 받는 그런 분이란 생각이 든다. 사이트 관리를 하시는 "이남주"님께 인사도 하며  산행기를 올리고 모두가 함께 볼수 있도로 해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를... 2시간여가 지난 21시30분 모든 행사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불 밝힌 밤거리 풍경...<19:44> 

 

▷2차 모임...운영자, 관리자, 1500산"김정길"님, "신경수"님 부부, "권경선"총무,"주왕"차기총무..."산초스"팀,"북한산연가"팀...모두...

 

▷"김용관"님,"개털도사"님,"san001"님,1500산 "김정길"님...

 

▷운영자"감성중"님과  관리자"이남주"님...

 

▷~현호님 팔씨름...~"주왕"님 미소도~~!...

 

▷연가 식구들..."산좋아"님,"나이뽀"님,"민들레"님...

 

▷"신경수"님 부부...

 

▷대화가 무르익고..."한국인"님~

 

▷정을 담은 술잔을 들고...

 

▷저 많은 술을 누가 다~먹지~?...

 

▷안주로 나온 양념치킨...

  

▷"권경선"총무님...

▷뭔가 무~지 즐거운 "san001"님...

 

▷골벵이 국수...맛이 끝~내주더군요...

▷잔을 높이 들어라~!...건배~~

  

▷손 자랑하는 "~이뽀"님과 열심히 듣고 계신"~높이"님...

▷신림역으로...<21:50>





신림역의 아쉬움..

 

무르익은 분위기가 연장되며 ~연가만의 3차가 예고되는 상황..."눈높이"님과 "나이뽀"님이 눈짓을 보낸다. 갑니다 .한마디... 신림역으로 향하는 버스에 오른다. 10여분만에 도착한 신림역 "나이뽀"님을 먼저 보내고 2호선 승차 잠실방향으로 향한다.

 

디카 2대로 촬영한 총 373장의 사진을 확인하고 추억을 더듬는 사이 잠실역을 지난다. 그리고 지상으로 오른 열차는 불빛 찬란한 올람픽대교를 바라보며 요란한 소리로 철교를 달려간다. 이어 강변역에 도착하며 발검음을 멈추고...

 

▷신림역...<21:54>





어둠의 포근함 속에...강변역

 

하차하여 지나며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오늘 산행에서 느낀...홀로 산행에선 전혀 맛볼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마음 속에 가득 차 오름을 느낀다. 그런데 너무 정감있는 분위기만을 생각했나~? 산행기를 작성할 스토리가 전개되지 않음이 강하게 스쳐간다. 하지만 그 보다 더 귀중한 말할 수 없는 그 무엇이 대신 그 자리에 자리함이 정말 좋다는 생각 뿐이다. 찐~한 정감을 산행기로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취기가 오르지만 걱정이 태산이다. 그러며 집을 도착한다.

  

▷어둠이 깔린 강변역...<22:38>





산행...에필로그...

 

함께하는 산행에 최고의 맛을 본 산행이란 생각... 함께하며 서로 이해하고, 평소에 나에게 이런 점이 있었는가~? 이런 것은 고쳐야지를 수 없이 반복해 가는 산행, 자신을 뒤 돌아 보고 더욱 낮은 곳으로 낮아져야 하는 것을 실감한, 새로운 반성을 하게한 산행, 나눌수록 점점 커져감을 느끼는 서로의 정... 혼재될 갈등마져 날려버리는 통쾌한 산행...

술을 잘 못하는 본인이 가장 힘들어 해야만 했던 또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 될 멋진 산행임에는 틀림 없어 보인다... 푸근한 산님들의 진한 정감 속에 욕심도 자만심도 없는 그저 위대한 자연 앞에 선 자그마한 자신을 되돌아보는 그런 영광스런 산행이라 결론 지어본다. 또하나 ~연가팀에 처음으로 보는 회원님들이 드디어 본인의 산행기 속에 들어가는...산행...예정된 또 다른 산행을 꿈꾸며...skkim...^L^...





▣ 산초스 - 역시 skkim님의 사진산행기가 정성과 멋있습니다. 언제 수백장되는 사진을 찍으셨는지??? 하산길 지도를 보니 너무 일찍 우측으로 들어서는 바람에 구름나그네님께서 걱정하시던 공학관가는 길로 들어서서 학바위능선의 학바위는 못가고 하산하였군요. 처음 뵈었지만 오랜 친구같은 느낌이 확 와닿고 반가웠습니다.
*skkim...
역시 산초스님~!...숙제를 빨리해야 한다는 조급함에 그만 몇 가지 실수를 했습니다. 대 선배님의 함자를 바꾸어 버렸으니 이런 큰 실수가 있어서야, 원~! 맞습니다. 바위를 타고 넘느라 능선 방향을 확인 못하고 그만 공학관 쪽으로 내려 선 것 같습니다. 예전 큰(?) 산만 다니며 경원시 해 왔던 관악산이 이렇게 멋지고 좋은 산일수가~? 하는 반성을 했지요...시간이 되면 제일 먼저 달려갈 예정이구요...구석구석을 촬영하여 산행기로 남기려고 합니다...감~사드리구요...꼭~! 함께하는 산행 고대하겠습니다....^L^...
 
▣ 김용관 - 언제 여러 번 찍으셨는지 skkim님한테 꼼짝없이 걸려 기어이 공개 되어 버렸습니다.ㅎㅎㅎ. 만나 반가웠습니다. 북한산연가팀의 어여뿌신 “민들레” 님과 “나이뽀”님 잔을 받는라 대취해서 아직도 얼얼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skkim...
선배님이 저를 좋아하는 만큼의 사진을 찍었는지~ 궁금합니다...^L^... 저는 늘상 선배님이 올리시는 산행기를 보며 저보다 더 젊은 분일 거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니이가 있으셔서 무~척이나 놀랐었답니다. 사실 디카로 사진을 찍으며 산행을 하시고 또, 정리를 하신다는게, 저도 사실 애로가 많은데 정말 더 멋지게 각색하시어 산행기와 어우러진 절묘한 산행기 볼때마다 감탄을 했습지요...산행 이상의 대단한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구요...멋진 산행하시고, 멋진 산행기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L^... 

▣ 김정길 - skkim님의 산행기와 사진을 보면서 아직도 진가민가 했던 산님들에 대하여 마무리공부를 하게됩니다. 무지기 감사합니다. 역시 임은 팔방미인임엔 틀림이 없으시군요, 임께서도 6명 채우는데 찬성을 해 주실거죠? (((그런데 사실 큰 일이 생겼습니다.))) 사진을 보니 제가 2차에도 있었군요, 저는 1차도 끝나기 전에 가방을 챙겨가지고 큰길로 나와 택시를 잡아타고 사당역에 내려 전철로 귀가한 기억은 생생한데, 왜? 2차는 전혀 생각이 나지를 않을까요, 사진을 보니 나이뽀님에게 술도 따르는데... 그렇다면 필름에 문제가 있었던 모양인데... 얼마나 실수, 실수, 실수를 하였을지가 큰 걱정으로 남습니다. 술이라는게 그런거구나.. 이 일을 어찌하노.....
*skkim...
...1,500산 "김정길"선배님~이제 딴 소리 않하시깁니다.~? 이제사 선배님 답글에 인사를 올림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글 재주가 없어 답글 달기가 무척 힘들었는데... 3.14 관악산 모임이후 모든 선배님들이 너무 정감있고 좋으셔서 그냥 그 느낌 그대로 답글을 답니다. ~연가 가입 찬성 표 말이지요~? 물론입니다~! 사실 ~연가 큰머슴이신 "san001"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skkim은 가,부표를 2장 주신다니 몽땅~2표를 다~찬성으로 드리겠습니다. 이젠 되셨죠~?...~연가 가입 글 확인하겠습니다~?...그리고 1차 중간에 가신게 아니라 2차 모두를 마무리 하시고 가셨지요...필름 다시 현상하시면 분명 그렇게 나올겁니다. 감~사드리구요...언제 산에서 뵙겠습니다. 영원한 산인...사랑하는 1,500산 김정길 선배님~화이팅~~!...^L^... 

▣ 빵과버터 - 애시당초 skkim이란 id 자체가 범상치 않다고 생각 했지요. yskim이나 djkim처럼.....산행 초입때 우연찮게 패찰을 보고 반가움을 표시했더니 불문곡직하고 디립다 사진 한 장 박자고 성냥갑 만한 디카를 꺼내는 품새가 밉지 안더니 결국 관악산을 송두리채 싸잡아 타임캡슐에 넣어버렸군요. 어느새 그 많은 시간을 붙들어 맬 수 있었는지....북한산 연가 패거리들(?)이 터트린 메가톤급 포탄에 "한국의 산하" 게시판이 초토화(?)돼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그러.....허,허,허. 고생하셨어요.
*skkim...
"빵과 버터"~님~!ID가 범상치 않았다구요~?...과찬의 말씀을 하시는군요, 선배님~! 어찌 제가 yskim이나 djkim과 비교가 되겠습니까~? 다만 선배님과 같이 산을 사랑하고 좋아할 따름이죠~! 이제 산행기 작성 숙제를 다 했으니 선배님의 사진은 곧 사진계시판에 크~게 올려드리겠습니다. 북한산연가가 어찌 한국의 산하를 초토화 할 수 있습니까~? 서로가 나누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멋진 글 감사 하구요...건강하시고 멋진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L^...

▣ 한국인 - 고생 많으셨읍니다.세상에나skkim님이 사진을 빌려 가시다니 저작권 보호 대상 아닌가 모르겠네? 빠른 시일내에 skkim님과 산초스님 모두 뵐수 있기를 기대합니다...^_^
*skkim...
"한국인"님~! 산행을 하면서 항상 사진을 찍지만 본인의 사진은 정자세로 서있는 사진 밖에 없더라구요...누가 제 사진을 찍어 주는 것도 아니구~! 그런데 "한국인"님께서 제 움직이는 동적인 사진을 찍으셨단 말입니다. 그런 사진을 찍으시는 것도 영광(?)이시라면... 아~! 이거 제가 실수를...이러다 정말 저작권료를 드려야 할 것 같군요...ㅋㅋㅋ...좋은 정보를 조~금 나누어 주신다고 생각해 주세용~! 덕분에 제 산행기가 무~척 향상된 느낌입니다. 언제 이슬이.. 큼직한 잔에 드리겠습니다. 그것으로 갈음이 않될까요~?...어쨋든 그 날 저는 "한국인"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다음 산행에서도 제 사진 꼭~ 찍어 주실거죠~?...^L^... 

▣ 한국인 - 아니! 산초스님글 만 보이더니 독수리 타법 연구중에 선배님들께서 주-욱 입장하셨네!김용관선배님,1500산 선배님,빵과버터 선배님 관악산의 무례를 용서해 주소서!^_^
*skkim...
저는 "한국인"께 실례를 한 것 같습니다...너무 동안이신 얼굴에 그만 현혹이 된 것 아닌가 합니다...너무 좋은 선배님~감~~사~!

▣ 포도사랑 - 아쉽습니다. 하필이면 그날 manuel님 가족과 같이 수락에 들었네요. 사진을 보니 참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된것 같습니다. 역시 수려한 필력은 그대로 이시구요...저도 다음번에는 같이 참석하여 즐거움을 나누고 싶네요...잘 읽었습니다.
*skkim...
항상 좋은 말씀을 주시어 송구 할 따름입니다. 왜 하필 그날 수락산을 가셨단 말입니까~? 관악산엘 오셨써야죠~?  절말 근사한 분위기에 정감있는 산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 이것으로 끝은 아님을~...항상 시간은 존재할 것이고...꼭 뵙고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더욱 건강하시고 멋진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매~번 감사를 드리며...^L^...

▣ 똘배 - 참석 못했던 아쉬움을 풀수있었습니다. 사진에 여러 대선배님을 볼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skkim님....
*skkim...
참석을 하셨더라면 더 즐거우셨을텐데...저도 갑작스런 일로 그날 참석을 하지 못 할뻔 했지요...~하늘이 두쪽이 나도 간다고 했던것이 그만 세쪽이 나는 일이생기는 바람에...그런데 당일 아침 잘~마무리 되어 산행을 했던 것이랍니다. 언제 뵈올 수 있겠지요~?...^L^...  

▣ 윤도균 - 그날의 기억이 이렇게 여러 산님들의 아름다운 그림과 글로 표현이도어 읽게되니 날이 지난지 몇일이되어도 그날의 흥겨운 산행분위기와 뒷풀이 자리의 진지한 맥박이 아직도 뛰고있는듯 합니다 사진이 정말 넘넘 깨끗하게 잘 나왔어요 아마 디카의 차이인가 실력부재인가 내가 찍은것은 그렇치 못한데 한가지만 건의를 드릴께요 산행기를 정리하실때 4~5줄 단위로 엔터를 처서 기록해 주시면 더욱 보기가 쉬울것입니다 죄송합니다 님을 사랑합니다 늘 즐산 안산 하시고 그리고 아름다운 산행기를 기대합니다
*skkim...
올리신 산행기와 사진, 음악을 들으며 어느 분인가 항~상 궁금해 왔었는데... 뵙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게다가 산행기 조언도 해주심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산행기 글을 4~5줄 정도에서 띄어 쓰기를 하여보니 보기가  한결 나이진 느낌이드는군요...제가 올리는 사진은 선배님이 올리시는 것과 별반 다름이 없습니다. 잘 보아 주시어 감사만 드릴 뿐입니다.  언제나  산행을 하면 산행기는 작성되고 보관될 것이구요...모든 ~산님~선,후배님을 위한 정보로 활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언제나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 계속되시기 기원합니다...감~사...^L^...

▣ 운해 - 잘 정리된 산행기 너무 재있게 보고 갑니다. 관악산에서 많은 이야기 나누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좀 귀찮게 해도 괜찮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요.줄거운 산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skkim...
이제 제 얼굴이 알려졌으니 산행을 하시며 언제곤 보시면 아는 척 하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많은 말씀 나누고 싶구요...그리고 귀찮다니요~? 걱정 붙들어 매시고 무엇이든지 귀찮게 해 주시기바랍니다. "운해"~님~! 필명이 무척 좋아보여...저도 꼭 기억하겠습니다...감사...^L^...

▣ 산사랑방 - skkim 님 수고하셨습니다. 비록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만은 관악산으로 보내 드렸는데 님의 산행기를 보니 몸도 마음도 관악산에 다녀온 듯 합니다. 낯이 익은 분들도 계시고.. 뵙지 않아도 모두가 뵙 분 같이 정다운 분들이네요. 감사 합니다.
*skkim...
그래서 그랬는 모양입니다. "산사랑방"님 마음이 전달되어 더~욱 좋은 분위기에 산행과 모임행사가 진행 되었다고...산행기 잘~보아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혹여 산에서 뵈오면 아는 척 하시면 되지요~^L^...그럼 저는 더 반가우리라 생각합니다...멋진 산행 되시길...^L^...

▣ 김현호 - 이제서야 들어오네요!! 산행기보다 꼬릿글이 길어지면 어쩌죠?? 암튼 멋진 산행이었어요!
*skkim...
~현호님~! 글쎄 말입니다.~! 이제 들어오면 어떻해~~?...그래요 정말 멋진 산행에 의미있는 산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북한산연가의 위상이 어느정도였는지 돌아보는,근데 너무잘 놀던데~ 산에는 별루 않다니고 그쪽으로 더 신경을 쓰는 거 아닌지~?...자꾸 산에 갔다가 술먹고 오면 산출입금지 시킨다는데 우찌해야 할지~~??

▣ 물안개 -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산하가족의 만남이 행복해보이는 그림이군요.많은님들을 사진을 통해 볼수 있어 반가웠구요.후기 올리느라 애 많이 쓰셨어요.
*skkim...
그러게 말입니다.~! "물안개"~님~! 함께 하셨더라면 사진만으로 보아오던 실물을 뵐수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아쉽군요~! 하지만 산이라는 공동목표를 갖고 있으니 어느산,어디에서고 만나 뵐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그 때를 기다리며 열심히 산행할랍니다...건강하고 안전한 산행 계속 되시길...^L^... 

▣ 김찬영 - 짧은시간에 얼굴도 자세히 기억이 안날정도이지만(일찍가는바람에) 다시 이렇게 그날의 함성을 들어보니 그흥이 다시 나는것같습니다 ..숙제하시느라 수고많았습니다
*skkim...
정말 그날은 산행보다 모임이 먼저가 되다보니 산행기 작성 패턴이 달라 조~금은 숙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 조금 일찍 가셨군요...하지만 마지막이 아닌 처음이라 생각하는 산님들의 모임으로 산에서 자연스레 조우하는 그런 만남이 고대 되더군요...감사드리구요...건강하시기 바랍니다...^L^...

▣ 주왕 - 분명 올리실 거라 생각했는데 드디어 이번 산하모임 산행기의 종지부를 찍으시는군요. 역시 북한산연가팀 정말 보기 좋습니다. 관악산 오르면서 내심 궁금한게 한가지 있었는데요. 김현호님 베낭만 유독 크고 꽉차 보이던데 도대체 뭐가 그리 잔뜩 들어있었나요? 끝내 확인하지 못하고 돌아왔네요. 언제봐도 드라마틱한 산행기... 올려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 북한산 연가팀 모두 행복하세요.
*skkim...
앗~! 드디어 나타나셨네~!~이번 산하 모임의 종지부라니요~! 제가 어찌 그럴 수가... 단,기록을 마무리 할 수 있다고 보아 주시면 영광이구요...차기 " ~산하" 총무님이 젊으시니 더욱 활성화되는 산악문화가 자리하리라 봅니다. 대단한 산행이었고 준비하시느라 무척 고생도 하셨죠~? ...서로가 나눌 수 있는 마음을 더욱 나눌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노력을 하여야 겠다는 생각입니다..~현호님 배낭안에요~? 북한산연가의 정이 가~득 들어있었구요...많은 산님께 주어야 한다며...<사실 쓸데없는 것이~?~>..다시 뵙길 고대하며 새로운 젊음에 발전 할 "한국의 산하"...화이팅입니다...^L^...  

▣ 永漢 -- 금요일 밤 9시에 과천에 있는 연수원에서 연수가 끝나면 하룻밤 묵고 토요일 관악산 등반하려고 합니다.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프린트하려는데 거의 100장이 되는군요.^^*
*skkim...
"永漢"~님!! -이럴수가~!! 제가 그런 생각을 못하고 너무 장황하고 쓸데없는 글을 너무 많이 올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그렇다고 100장씩이나~~ 얼마전 40여장을 뽑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은 있어도~...감사하구요...사진 때문이라 보이구요...다음 산행기 부터는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보겠습니다...감사하구요...늘상 즐겁고 안전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산에가면 건강해지는 게 아니라 지금, 몸도 마음도 건강하기 때문에 산을 오를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L^... 

▣ 불암산 - 부럽군요.. 저는 항상 홀로산행을 하다보니 이번 관악에서의 모임에서 연가팀, 산초스팀..... 무척 재미있는 산행문화를 해 나간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뜻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산행을 한다는 것 ! 참 설레입니다. skkim님 항상 즐산하시고 관악에서의 만남 고히 간직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십시요. "사랑합니다"
*skkim...
안녕하세요~! "불암산"님~!! 사실 저도 작년까지는 홀로산행을 해 왔었습니다. 단, 멀리 지방 산을 갈땐 교통의 편리성과 경비절감 차원에서 안내산악회를 이용하곤 합니다.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구요...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원점회귀 산행을 전혀 하지 않아 차량회수에 문제가 있어...사실 서로 모르는 산악회에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산행도 그런대로 가능하더라구요..그래서 많이 이용을 하는 편이었는데... "북한산연가" 에 참여를 하며 또 다른 등산문화를 느끼며 배우고 있기도 합니다. 언제한번 ~까페에 들러주시면 "영~광"일텐데...감사드리구요...저역시 관악산의 만남 고~히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언제 꼭~! 뵙길 기원하며...^L^...

▣ 김성기 - 산 사람들의 포근한 우정 느끼고 갑니다.
*skkim...
맞~습니다. 그 날 많은 산사람들이 서로 우정을 듬뿍 나누었지요~! "김성기"님도 그 날 나오셨다면 덤말 좋으셨을텐데~ 언제고 또 모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댄 꼭~나오셔서 저를 찾으시기 바랍니다...감사하구요...멋진 산행하시기 바랍니다...^L^...

▣ 권경선 - 세세한 사진을 보니 사당역에서 다시 출발하여 산행을 하는 느낌입니다. 뒤풀이사진/ 2차사진을 보니 취기가 올라 오는것 같기도 하구요....즐거운 만남이 컴속에 녹아내려 볼때마다 흐뭇할것 같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리고 다시 뵈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skkim...
"한국의 산하"..총무님~! 않들어 오시나~ 했더니 역시 들어오셨군요~! 관악산 상견례 모임,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워낙 고명하신 산님들께서 술잔을 많이 드리는 것 같아 저는 "~님"께 한잔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다음 모임이 있다면 그땐 대접으로 대접하겠음을 약속합니다...발전하는 ~산하의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산에서 뵙고 싶습니다...그 동안 추억의 기억으로 가득~할 멋진 산행하시길...^L^...

▣ 산하 - 마치 다큐멘터리 사진을 촬영한듯 하네요. 항상 느끼는 것은 skkim 님은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하시는데 앵글이 좋으신 것인지, 솜씨가 좋으신 것인지..., 후미에 들어 섰다가 사진은 좀 찍으려고 관음사 갈림길에서 오른쪽 연주대길로 능선을 타다 보니 연주대 까지 산하가족과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생각보다 선명하지 않아 몇장만 사진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산하작업을하다 보니 새벽 2시가 다되어 가네요. 이제 눈이나 붙혀야 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skkim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