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가본 범왕골은 수량도 풍부하고 사람들에게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한 느낌이었으며,들머리는 칠불암 못미쳐 칠불암으로 가기위해
좌측으로 꺽거지는 범왕교에서 우측으로 올랐다.
등로옆으로는 계단식 작은 논이 형성되 있었으며 길은 잘 나 있었다.
범왕골이 끝나는 근방에서 바로 날등으로 올라야 했으며,한차례 땀을 흘린후 능선에 도착하니 우측으로는 남부능선이 ,좌측으로는 불무장능선이 장쾌하게 펼쳐졌다.
들머리에서 토끼봉까지 2시간 반 소요됬으며 뱀사골 산장에서 점심식사후 뱀사골계곡으로 하산하였다.
총 산행시간은 계곡 목욕시간 포함하여 6시간 10분 걸렸다.
2004 ,8월 15일 산행
수많은 산꾼들의 흔적이 있는 길을 가는것도
좋지만 흔적이 없는 길을 가는 맛은 더더욱 더하죠?
즐산 하시고 항상 안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