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촬영지 남이섬의 가을.
서버이전 작업으로 피곤한 몸을 잠시쉬려고 지난 일요일(10월 31일) 남이섬의 가을풍경을 담았으나
이제사 사진을 올려봅니다.
동서울터미닐에서 가평가는 시외버스는 청평부근이 지체되어 2시간만에 가평에 도착하였습니다.
가평에서 남이섬 까지는 승용차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정체되어 있다. 택시기사가 남이섬 까지
2.6km 걸어서 40분이면 가니 걸어가는게 빠르다고 한다. 버스에서 내린 많은 사람들이 가평에서 부터
남이섬 까지 걸어간다.
승용차는 꼼작않고 늘어서 있고... 역시 걸어가는게 승용차 보다 빠르다.
남이섬 주차장에 도착하니 남이섬 들어가는 배를 타려고 선 줄이 몇백 미터나 된다.
40여분을 기다려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가니 남이섬의 단풍이 아름답게 절정을 이루고 있다.
수많은 인파의 남이섬의 가을은 깊어만가고 있었다.
20여년전 직장야유회에서 놀러가서 축구하던 잔디밭이 생각납니다.
그때는 왜 멋진 나무사이를 걸을생각도 못했는지,,, 함께간 밴드가
라이너스의 연을 연주하니 놀러오신 아주머니들이 더 좋아서
춤추시던 모습이 웃음이 나옵니다...
많이 지나가면서 가평에서 청펴으로 오는 빗고개가 막힐때
남이섬앞에서 청평댐으로 우회길이 생겨서 많이 다니고 있지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