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악산을 다녀와서
산행일시 2004년 7월29일 목요일 날씨;맑음
산행인원 7명  도상거리;8키로  산행시간;3시간
산행코스
소선암-능선-정상-하선암-매표소

오늘은 하설산을 산행키로하고 인천을 출발하였다
그러나 하설산은 휴식년제로 산행을 할수가 없었다 대타산행을 하여햐 할곳을 찾든중 두악산이 생각이 나서 산행하기로 하고 단양 팔경중의 하나인 두악산을 산행하게 되었다

산행들머리인 소선암에 도착을 하니 벌써 12시다 뜨거운 날씨에 산행을 한다는 것은 힘들것같아 덕절산 산행을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두악산만 산행하기로 하였다



매표소를 지나 임도를 따라 10여분을 오르니 펜션을 공사하느라 산행 들머리가 보이지가 않아 옆능선을 치고 오르니 산행 표시기가 나부끼는 길을 찾아 숲속길을 들어서니 정상 1.5키로 구름재 0.5키로 안내판이 보인다
여기서 능선을 오르는 길은 낙엽송길을 따라 경사도45도정도의 길을 40여분을 오르니 주능선에 올라 설수가 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찜통더위의 진수를 보여준다 힘겹게 정상에 올라서니 단양 팔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상선암에서 소선암으로 휘돌아 가는 계곡과 59번 국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맞은편 서봉이 펼쳐진다 멀리는 충주호와 구담 옥순봉 금수산등이 산꾼의 눈을 즐겁게 하여 준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간식과 정상주로 산꾼들의 회포를 풀고 저멀리 펼쳐지는 단양팔경을 조망하며 신선의 흉내를 오늘도 만들어 본다



주능선의 길은 바위 암봉과 노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0여분을 내려서니 가파른 하산길이 이어지고 찜통더위의 맛을 톡톡히 볼수가 있다 지열의 공포를 느끼며 열심히 하산을 하니 하선암 휴게소 계곡으로 내려설수가 있었다



계곡에서 맛있는 삼겹살과 소주와 백년초술을 마시며 어항으로 고기도 낙아가며 자연을 벗삼은 신선놀음이 따로 없는 피서를 보내고 산행의 휴가를 만끽할수가 있다

어느 산악회 에서도 맛볼수가 없는 전혀 새로운 산행을 만끽할수가 있다
여러분들 목요산행의 진수가 이런것인것같습니다

아름다운 산하를 위하여 우리들만의 산행을 즐기는 시간을 만들어 갈수가 있다는 것이 목요산행팀들만이 즐길수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