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린눈이 다녹기전에 가까운관악산 산행을하기위하여 마라톤베낭에 보온물과 슈퍼에서간단한 먹을거리를준비하여 관악역맞은편 삼막사가는길로 천천히달려올라간다 처음에는 좀 추웟지만 이내더워지며 땀이흐른다.

차량통재 초소를지나 우측비탈길로 접어들어 올라서니 눈길위로 등산객들이지나간 발자욱이남아있다 올라갈수록 점점 눈이더많아진다 일부러 등산로를 이탈하여 아무도밟지않은 눈을밟으며 땀을뻘뻘흘리며 기분좋게 삼막사에도착하니 15시이다 사찰네를둘러보는데 조용하기만하다 마당에서 약수물을한병 받아마시고 국기봉방향으로오른다.

국기봉가는길에 오늘갖이 추운날도 아주머니가 장사를하신다 막걸리를한잔 마셔볼까하다 그냥지나간다 국기봉 바위위에올라 아래를내려다보니 서울시내가 한눈에들어온다
따근한 녹차를한잔따라 마시고하산 서울대뒤능선을따라 야영장을통과하여 오르막에서는 걷고 평지와 내리막에서는 달리며 시흥동뒤 능선을따라 산밑에내려오니 17시45분이다 .

서울에서는 이정도눈을밟아보기도 어렵다 눈이좀더많이 내렷더라면 아쉬운마음이다
13시40분부터 산행을하여 4시간동안 기분좋은산행을하엿다.
돌아오는 일요일 태백산등반을하기로 약속이되어있는데 그때까지는눈이 더많이내리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