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자 : 2004. 04. 04 08:00 ~ 11:00 - 3시간

2. 코스 : 관산 주차장(08:00)-능선-관산(09:15)-소리봉(09:50)-로프지역-삼거리길-좌측(청소년야영장 팻말?)-청소년야영장 입구(11:00)


3. 산행 전반 :

- 위험 요소가 없는 듯한 평이한 능선길 가족산행 코스로 느껴짐
- 갈림길이 많고, 각 길마다 또한 리본이 있어 헛갈릴수 있으니 길 조심해야 할 듯

4. 산행길

- 관산 지나 소리봉까지는 산행기 대로 주의를 기울이며 가서 그런지 문제 없었음

- 소리봉 지나 로프 있는 오르막까지도 잘 갔는데 왼쪽으로도 리본이 많이 달렸고, 오른쪽으로는 더 많이 달린 삼거리가 나왔다
- 왼쪽으로 청소년야영장을 가리키는 팻말도 있고 코스 메모도 왼쪽이 앵자봉으로 되어 있어 왼쪽으로 갔는데 이것이 잘못된 것을 느낀것은 30분 이상이 경과된 뒤였다.
- 잘못된 판단을 하는데는 무슨 숫자인지 모르지만 소리봉에 '51'로 표시된 것이 계속 증가해서 맞는 줄 알았음.
- 능선을 계속 타기는 타는데 자꾸 내려가고 천주교 성지가 우측으로 보여 그제서야 아차했다.(중간 중간 헛갈리는 갈림길도 두세번 있었음)


- 아까 로프후에 나온 삼거리에서 아마 오른쪽으로 가야 목표한 앵자봉까지 가서 청소년야영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인가 본데 잘못된 메모를 가지고 너무 쉽게 판단한 것 같음
- 부디 철저한 코스 파악으로 앵자봉가는 길을 놓치지 마시길.
- 청소년야영장에서 다시 오르려 했더니 입산금지로 못 올라가게 함


▣ 산모퉁이 - 아깝게 앵자봉을 놓치셨군요. 날씨도 좋아서 앵자봉에 오르셨다면 조망이 참 좋았을 것 같았는데요... 며칠전에 제가 올랐을때는 황사에다가 비가 오려고 잔뜩 흐려서 먼 산이 안 보여 좀 아쉬웠거든요... 잘 읽었습니다...^^
▣ 똘배 - 양자산의 앵자봉인가요? 선배님 둘다 이름이 좀특이하죠? 양자산은 중국산 같기도 하고요.. 군에 있을때 행군한 기억이 있는데 지금 찾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팔당수계 조망이 좋지요.그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