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1월 7일 일요일..

어제 함박눈이 서울경기일원에 엄청 내려 북한산을 가기로 하엿다.

구파발2번출구에서 만난 친구들, 오늘은 신년단배식겸 도시락준비없이 하산하여 점심을

먹기로 하엿는데... 청개구리 고영수님만 도시락을 지참하셨다..

매번 빈손으로 오는 사람이 오늘은 왠일로 ..

보건연구원에서 2-3시간 정도 거리에 아주 상쾌한 코스였다.

원중씨는 다람쥐네 원. 쫓아갈수가 없구만.. 광릉초등학교 출신 김한용씨도 체력죽이대

 형순이는 성큼성큼 지나가는 아줌마만 있으면 손잡아주느라 정신없고..

영수야 도시락은 어떻게 했냐.?

산정상에서의 막걸리 한잔에 목을 축이고 하산하여 과메기.. 새우넣은 수제비,, 생선구이 그리고 단배주에 부라보..

다음주 일요일은 여성봉을 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