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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고향 명산 응봉산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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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봉산 정상 ♤




 
▣ 산행개요

♤일 시 ☞ 2004. 1. 21(수) 11:00~14:40 (3시간 40분)
♤산행코스 ☞ 덕구온천⇒제1헬기장⇒제2헬기장⇒응봉산(998.5m)
⇒원탕가는길⇒원탕⇒용소폭포⇒덕구온천
♤산행인원 ☞ 단독산행
♤준 비 물 ☞ 배낭, 스틱, 아이젠(6발), 물, 과일, 간식 등
♤구간별 시간
▶11:00 ☞ 덕구온천장 200m 지점에서 능선길 출발
▶12:17 ☞ 제2헬기장 도착
▶12:50 ☞ 정상 도착 (휴식 및 기념촬영)
▶13:10 ☞ 정상 출발 (원탁계곡가는길 방향)
▶13:40 ☞ 계곡 도착 (원탕 최상류계곡)
▶13:50 ☞ 원탕 도착 (휴식 및 기념촬영)
▶14:00 ☞ 원탕 출발 (12개의 다리 촬영하면서 하산)
▶14:40 ☞ 덕구온천장 도착




♤ 덕구계곡의 자연적으로 분출되는 온천수 ♤




 
▣ 뜻 깊고 보람있는 설연휴를 보내고자...

♤요즘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모두가 부족함을 느끼게하는
국민정서로 마음 한구석이나마 푸근하게 설연휴를 보내고자
내고향 응봉산을 다녀오기로 작심하며, 1월 20일 정상근무를
마치고 퇴근후 가족들과 함께 승용차를 이용 귀향길을 나섰다.

♤다행히 날씨가 춥고 도로가 확장이 되어서인지 교통체증은 그리
심하지 않아 내고향 울진 시골집까지 6시간 30분만에 갈 수가
있었다.




♤ 저기가 정상이구나!!! ♤




 
▣ 산행을 시작하여 정상까지...

♤다음날 아침 토끼같은 자식 둘을 동반하여 덕구온천까지 갔으나
날씨가 추워도 보통 추운 날씨가 아니라 금년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인하여 자식들과는 동반하지 못하고,
자식 둘은 온천탕에 두고는 11:00에 혼자만 단독산행으로 응봉산
능선길을 택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처음 맞는 산행길은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응봉산 산행안내판과
산불감시초소가 산행에 대한 안내를 해주었으며, 입구의 산불감시
초소를 지나자마자 나타나는 50여개의 오르막 계단을 오르니 흙으
로 된 완만한 등산로가 이어졌다.

♤벌써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는 중년의 부부를 만났는데 아이젠을
차지 않고는 정상까지 올라갈 수 없다고 조언을 해 주었다.

♤등산로는 처음엔 눈이 없었으나 차츰 오르면서 눈이 얼어붙어
빙판으로 변해 넘어지면 크게 다칠것 같았으며, 그래서 산행을
시작한지 3㎞ 지점에서 아이젠을 착용하였다.

♤올라가면서 중간중간 거센 찬바람이 불어닥쳐 고소모와 바라크라
바를 하고 두터운장갑을 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안면이 얼어붙을
정도로 추웠다.

♤정상 320m를 남겨두고는 얼마나 거센 찬바람이 불던지 잠시 바람
을 피하였다가 올라가는데, 아니 이분이 누구신가요?
예전에 한가족처럼 함께 근무하였던 손진두 울진군 재무과장님과
과장님의 아드님을 만난 것이 아닌가!!!
얼마나 반가웠던지 악수를 하고는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대화를
나누었으나 너무 추워서 오래 대화를 나누지는 못하고 온천탕에
서 만날것을 약속하며 헤어져 나는 얼마남지 않은 정상을 향하여
거센 찬바람을 맞으며 종아리까지 빠지는 눈길을 헤치며 오른
결과 더뎌 정상의 응봉산에 도착하였다.

♤1시간 50분만에 거센 찬바람과 눈길을 헤치며 올라와서 그런지
먼저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 싶었으며 허기진 배를 채우고 싶어
잠시 양지바른 곳을 찾아 과일과 간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물로 목을 축인뒤 정상에 설치해놓은 998.5m의 정상탑을 촬영하
였는데, 응봉산은 998.5m로 정상을 1,000m로 높이고자 돌탑을
높이 설치해 놓았다고 하였는데 돌탑의 높이는 다른 어느산의
정상탑 보다 높게 세워져 있었다.

♤응봉산정상에서 하산길은 삼척시 가곡면 덕풍계곡으로 하산하는
등산로, 덕구온천 방향의 능선길로 하산하는 등산로, 계곡원탕
가는길로 덕구온천까지 하산하는 등산로, 이렇게 세 갈래의
등산로가 있었다.

♤나는 계곡원탕가는 등산로를 택하여 가파른 내리막길 등산로를
거의 뛰다시피하여 30여분을 내려왔을까?
계곡이 나타났는데 이 곳이 덕구계곡의 최상류인 곳이었다.




♤ 계곡원탕으로 가는길 ♤




♤ 응봉산 정상 이정표 ♤




♤ 덕구온천장 능선으로 가는길 ♤




 
▣ 덕구온천의 원탕의 추억을 되새기며...

♤덕구계곡이 처음 시작되는 계곡으로 여기서 잠시 배낭을 풀어
놓고 물을 떠 마셨는데, 그 물맛이 자연그대로 얼마나 맛있는지
혼자만으로도 감탄사를 저어내며 배가 부르도록 마시고는 미리
준비해간 PT병으로 3통의 물을 담아 배낭에 넣고는 계곡을 따라
계속 하산하였다.

♤계곡을 따라 10여분을 내려왔을까?
김이 모라모락나더니 온천수가 분출되는 덕구온천의 원탕이
나타났다. 원탕은 과거 어릴적 온천욕을 즐기던 남탕, 여탕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과거에는 남탕과 여탕을 흰 광목천으로 목욕탕 주위를 둘러쳐져
온천욕을 하였는데 남탕과 여탕의 가운데 경계지점에 설치해
놓은 광목천에 구멍을 뚫어 여탕을 훔쳐본 기억을 생각하며
혼자만의 쓴웃음을 지었다.

♤원탕에는 온천수를 파이프를 통하여 온천탕까지 이송하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자연 그대로의 온천수가 분출되는 광경이
새삼 신비스럽게 느껴졌다.

♤날씨가 너무 추워 자연적으로 분출되는 온천수로 온천욕을 하지
는 못하고 사진 촬영만 한뒤 계곡을 따라 내려왔다.




♤ 덕구계곡의 원탕 ♤


자연적으로 분출되는 온천수




♤ 덕구온천장으로 이송되는 원수 ♤


여기서 온천수를 파이프를 이용 송수




♤ 예전의 노천탕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어 ♤


좌측이 여탕, 우측이 남탕이었음




 
▣ 세계의 유명한 다리가 모두 여기에...

♤원탕 여기서 부터는 등산이 아닌 “관광”이란 새로움의 느낌을
받았는데 세계에서 아름답고 웅장하며 유명하다는 세계의 다리
(교랑)를 모두 한곳에 모아둔 “다리들의 박물관”이란 느낌이
들었다.

♤덕구계곡의 원탕계곡은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 훼손되고
유실된 등산로와 교량을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전하는 차원에서
“테마등산로”란 아이템으로 울진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세계의
아름다운 12개의 다리모형을 조화롭게 구상하여 조성한 테마공원
이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리와 조화시켜 조성한 다리 하나하나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상류에서 하류로 하산하였지만
여기서는 하류에서 상류로 사진과 함께 소개하였음)




♤ 다리개요 ♤




♤ ①금문교 (미국 샌프란시스코) ♤


 
♧1937년 완공, 현수교 형식, 연장 2,825m
♧미국 캘리포니아에 금광이 발견된 이후 1800년대 중반의
골드러시로 인한 샌프란시스코 인구급증과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하여 건설하였으며, 다리의 이름은 노을이 질때
그 빛이 금색을 이루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②서강대교 (대한민국 한강) ♤


 
♧1999년 완공, 아치교 형식, 연장 1,320m(너비 29m)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마포구 신정동을 잇는 다리로
조형미가 뛰어난 한강상의 한 교량이다.
공장 제작 후 한강 고수부지에서 일괄 조립하였으며
서해안의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4대의 바지선으로
운반하여 가설하는 새로운 공법을 도입함으로써
국내의 토목 기술 발전에 기여한바 크다.




♤ ③노르망디교 (프랑스 노르망디만) ♤


 
♧1995년 완공, 사장교 형식, 연장 856m
♧사장교 부문에서 메인경간 856m로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교량이며, 1999년 일본의Tatara교(주경관 890m)에게 1위 자리를
내어준 세계 유명 교량중의 하나이다.




♤ ④하버교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


 
♧1932년 완공, 트러스아치교 형식, 연장 503m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시드니항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같이 세워져 더욱 유명해진 교량이다.
1934년 착공 당시에는 세계 최장의 아치 교량이었으나
1931년에 세워진 Bayonne Brudge에 0.6m 뒤진 기록으로
세계 최장의 아치교라는 명예는 내주어야 했다.




♤ ⑤크네이교 (독일 뒤셀도르프) ♤


 
♧1956년 완공, 사장교 형식, 연장 260m
♧하프-케이블(Harp-Cablel) 배열이 사용되었고
중앙지간은 260m, 주탑의 높이는 40m로 설치되었다.




♤ ⑥모토웨이교 (스위스 쉐레) ♤


 
♧1933년 완공, 아치교 형식, 연장 120m
♧스위스의 고속도로상에 건설된 교량으로서 상부 아치가 쌍둥이
형상으로 여유로운 스위스의 풍경이 한층 더 아름다워 보이도록
설계되었다.




♤ ⑦알라밀로교 (스웨덴 셰빌레) ♤


 
♧1992년 완공, 사장교 형식, 연장 250m
♧Guadalquiver강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다리로서
1992년 Seville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하였으며
주탑 높이는 142m이다. 원래는 쌍둥이 교량으로 계획되었으나
예산문제로 1개소만 설치되었다.




♤ ⑧취향교 (대한민국 서울 경복궁 향원정) ♤


 
♧1873년(고종10년) 완공, 목교 형식, 연장 80m
♧1876년에 고종이 왕비인 명성황후를 위해 건천궁을 경영할 때
그 남쪽에 못을 파고 중앙에 섬을 만들어 건립한 후원의 연지가
향원지이다. 연못의 중앙에는 인공섬을 조성하고 가운데 향원정
이란 정자를 짓고 섬을 연결하는 목조다리는 취향교라 명명하여
그 정취를 높였는데 고종과 황후는 이곳의 산책을 무척이나
즐겼다고 한다.




♤ ⑨청운교 백운교 (대한민국 경주 불국사) ♤


 
♧국보 제23호
♧신라 제 35대 경덕왕때 김대성의 발원으로 불국사를 세웠다고
전하는데,
이 석단 앞면 두곳에 석재를 가설하여 당탑에 오르도록 되어있다
18단의 청운교를 올라서면 범영루를 지나 극락전 앞에 이룰 수
있고, 16단의 백운교를 지나면 대웅전에 이룰 수 있다.




♤ ⑩튀르니티교 (잉글랜드 맨체스터주 셀퍼드) ♤


 
♧1995년 완공, 사장교(인도교) 형식, 연장 78m
♧Fork River를 가로지르는 이 인도교는 램프상으로 보행위치에
따라 3가지의 광경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교량으로서,
시민들의 도시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⑪도모에가와교 (일본 사이타마현 치치부시) ♤


 
♧1995년 완공, 아치교 형식, 연장 100m
♧이 교량은 일본 교량의 특징적인 형태로서 도심과 산악에
아치교의 한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 ⑫장제이교 (중국 귀주성 귀주) ♤


 
♧1995년 완공, 트러스교 형식, 연장 330m
♧Bridge Engineering사에서 설계와 시공한 중국내의 최대지간을
가진 교량이며, 다리상판에서 계곡하단까지의 거리는 약 461m에
이르는 중국 최대 협곡에 설치되어 있다.



 
▣ 천하제일 명산 응봉산의 덕구계곡은...

♤지금까지는 신비스럽고 웅장한 모습들의 유명한 다리를 한곳에서
모두 구경하였으며 이제부터는 계곡을 감상해 보았다.

♤지난 2003년 12월 16일부터 2박3일간“천하제일 명산 금강산”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금강산의 구룡연 코스에서 구룡폭포와,
목란교, 옥류교, 무룡교를 보았으며 상팔담에서 구룡연을 내려다
보았다.

♤그러나 여기 덕구계곡은 금강산의 구룡연보다 더 아름다운 계곡
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선녀탕과 용소폭포-마당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 선녀탕 ♤


 
♧용소골에서 수백년 기다린 이무기가 매봉여신의 도움을 받아
용으로 승천한 후 용소골로 내려와 용유내에서 선녀와 가무를
즐기다가 목욕했다하여 선녀탕으로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 용소폭포와 마당소 ♤


 
♧용소골 이무기와 마덕구 이무기가 서로먼저 용이되어 승천하려고
수백년을 기다려 왔지만 승천하지 못하여 안절부절하다가 매봉
여신의 도움으로 승천하여 용이되었다는 곳으로 기암괴석사이로
폭포수가 용트림하며 낙수하고 아래는 거울같이 맑은물이 고이게
되었는데 위에는 용소폭포, 아래는 마당소라고 한다.

♧또한, 마당소의 유래는 매봉여신이 용으로부터 온천수를 선물로
받고난후 용소골 이무기와 선녀들에게 마음껏 놀수 있는 자리를
선물로 내 놓은 곳이며, 이곳은 수심이 워낙 깊어 옛 사람들이
명주실 한 꾸리를 풀어 넣었으나 실끝이 약 4㎞ 떨어진 산너머
마덕구 계곡으로 나왔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 내고향 명산을 산행하고서...
 
♤“천하제일 명산 금강산”도 다녀왔지만, 맑고 깨끗한 계곡물에
발 한번 담가보지 못하고, 마음놓고 물 한모금으로 목을 축이지
못하는 아쉬움에 비한다면

♤응봉산의 덕구계곡은 심심계곡의 맑은물도 마음대로 마실수 있고,
여름철 산행으로 피로해진 발과 손을 시원한 계곡물에 담가 피로를
말끔히 씻을수도 있으며, 또한 자연적으로 분출되는 온천수로 온천
욕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녀탕, 용소폭포, 효자샘 등등
아기자기하게 다듬어진 계곡을 볼 수 있어 이 보다 더 훌륭한
계곡이 어디에 또 있으랴!!!

♤참고로 덕구계곡은 998.5m의 응봉산(일명 매봉산)에서 덕구리를
거쳐 부구리 해변까지 장장 15㎞에 걸쳐 펼쳐진 계곡이며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덕구온천장에서 출발하여 응봉산을 거쳐 원탕으로 하여
덕구온천장까지 총 15㎞를 3시간 40분에 걸쳐 산행을 하였는데,
날씨가 추운 탓에 계곡의 멋진 풍경과 세계의 유명다리의 축소판
이라 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여유롭게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다음
산행때를 기대하였으며,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지만 다음 산행은
삼척시 가곡면 덕풍계곡의 제1,2,3용소골에서 시작하여 작은
당나귀골을 거쳐 응봉산정상에 오르고, 원탕계곡으로 하산하면서
자연적으로 분출되는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기고 덕구온천장으로
산행할 계획이다.

♨산행을 하면서 촬영한 명소의 사진을 소개합니다♨




♤ 최상류 덕구계곡 ♤




♤ 덕구계곡 ♤




♤ 덕구계곡 ♤




♤ 덕구계곡 ♤




♤ 덕구계곡 ♤




♤ 덕구계곡 ♤




♤ 등산로 ♤




♤ 등산로 거리와 소요시간안내 ♤


헬기장 표시(둘다 제2헬기장)가 옥의 티로 남겼습니다




♤ 부구리에서 바라본 응봉산 ♤




♤ 응봉산의 등산로 ♤




♤ 응봉산에서 바라본 주변의 산 ♤




♤ 응봉산 정상기념탑의 뒷면 ♤




♤ 응봉산 정상기념탑의 높이 ♤




♤ 하늘송 ♤


바위를 뚫고 나온 소나무 (금강산의 하늘송과 같음)




▣ 김우기 - 멋진 고향을 두셨군요 아름다운 계곡이네요...
▣ 영오영 - 좋은 평가를 해 주셔서 감사해요 ^.^ 님의 말씀대로 멋진 계골이라 여러분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답니다
▣ 山용호 - 방갑습니다..제 고향도 울진읍내입니다..고향가면 늘 가는곳인데..여기서보니 더욱 방갑네요.학교댕길때 우리는 원탕까지 올라가서 늘 목욕하곤 햇엇는데...다시한번 방가움을 표하며 늘 건강하세요. 삼천포 타향에서 이용호 드림.
▣ 영오영 - 잠시 고향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였다니 저의 마음도 기쁨을 느낀답니다. 증말 좋은 곳이라는걸 다시금 느낀 고향의 산행이었답니다. 좋은 하루의 시간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