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안내 산악회를따라 설악에 들었다가 하산길에 백담계곡에서 핸드폰 전원을 키는순간 쏟아져 들어오는 문자들....

세상에 눈앞이 노래지는것이었읍니다.

장인어른의 타계를 알리는 소식이었읍니다.

같이간 집사람(민들레)한테 내색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아대며 여주까지 가서 집앞에서야 이야기를 해 주었읍니다.

 

그리고 삼우제를 치르고 집에 들어와 인사 전화를 하는 와중에 '산초스'님에게서 어이 없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읍니다.

어떤 못난 사람이 제가 가입하고 있는 '산하사랑'을 빗대어 비방글을 올렸다는 것이었읍니다.

그리고 '한국의 산하'관리자님이 임의로 그 글을 삭제하였다고,운영자님과 관리자님에게도 매도의 글을 올렸다는 글을 듣고어이가 없어 여기에 해명 아닌 해명을 하고쟈 글을 올리게 되었읍니다.

 

우선 9월 중순이후의 제 개인적인 산행지와 함께한 사람들의 명단입니다.(저는 직장이 일요일에만 쉬게 되어 평일이나 토요 산행은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99%할수가 없음을 밝힙니다)

1.9월12일 (2째주 일요일)북한산 연가회원과 함께 전북'마이산'

2.9.18-19일(세째주)인천의 운해님팀과 '불수사도북'   

3.9.26일(네째주이자 추석연휴 시작)북한산 연가의 번개산행(사패-도봉)

4.9.29(연휴끝날)북한산 연가의 번개산행(북한산)

5.10.3(첫째주)성묘하러 가므로 산에 들어가지 않음.

6.10.10(둘째주)설악산.

 

그리고 못난 사람이 거명한'눈높이'님은 9월 16일 종로5가 산악점 부근에서 연가 문제로 만난 후 만난 사실이 없으며,또한 '산하사랑'의 자연보호부장이라는 타이틀이 등장하는 시점은 9월 20일 이후 입니다.

그리고 눈높이님이 '산하사랑'의 전신인 약칭'한산협'에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릿지대장'이라는 타이틀을 주어 본인이 강력하게 고사하여 즉시로 그 타이틀에서 빠져 나온것으로 알고 있으며..그 사람과 같이 산행을 마지막으로 한 시점은7월 중순이후로는 없읍니다.

 

그리고 저'한국인'이나,'눈높이'라는 닉은 한국의 산하에서 그리 익숙한 닉이 아닙니다.몇몇분들의 산행기에 잠깐 나온적은 있읍니다.

저는 산행초보이고'눈높이'님은 릿지 전문가이지만,같이 산행을 하더라도 암벽이 아니기 때문에 암벽용 헬멧(저는 없읍니다)을 가지고 다니는것을 본적이 없는데 못난사람'은 어떻게 보았는지 그냥 웃음이 납니다

 

설령 술좌석에서 용아가 통제되기전에 가본적이 있는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하였다고 가정 한다면 누구나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호기심에 갈수 있으면 같이 가자고도 할수 있을 것입니다.

제 실력은 전문가 수준의 그런 바위는 아직 무리이고 그져 걷는데도 급급하는편입니다.

북한산연가의 초창기 산행에서는 릿지산행이 많이 있었기에 조금씩 배워서 아는 길만 가는 현실입니다. 

 

'비명소리'님 되지도 않는 글을 올리는 것은 무슨 의도 인지 궁금히며그리고 님은 제가 가입한 카페인'북한산 연가'나 '산하사랑'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람 같습니다.

그렇지만 소설을 쓰려면 앞,뒤를 문맥을 맞추어 보면서 써야지요...녜!

모든 기록과 사진은 '북한산 연가'카페에 있으며 제가 거론한 날자의 증빙 사진을 원하면 산하에 올리던지,이 메일로 보낼수 있읍니다.

 

참고로 제 글에 대해서 궁금하신것이 있으신 분은 kgs1256@hanmail.net으로 메일 주십시요.

다시 한번 부탁드리면 온 라인상에서는 얼굴을 볼수 없다고 인신공격이나,음해성 글들을 올리시는 분들은 '인과응보'라는글을 아시죠?  이것은 무서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