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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4년06월 06일 (음력사월십구일)     날씨:맑음

 

산행지: 지리산

 

산행자: 혼자

 

산행코스:성삼재(2.7kn)노고단대피소(3.2km)임걸령(3.2km)뱀사골대피소(1.2km)토끼봉(3.0km)연하천대피소((2.1km)형제봉(1.5km)벽소령대피소(6.3km)세석대피소(3.4km)장터목대피소)(1.7km)천황봉(1.7km)장터목대피소(5.8km)백무동

 

산행거리 : 35.8km  산행시간  :18시간35분

 


 

개요 :

 

높이 1915m.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地理山)이라 불렀고,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으로도 알려져 있다.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1507m), 서쪽 중앙의 반야봉(1751m)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는데, 하나는 낙동강 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에서 흘러온 섬진강이다.

 

이들 강으로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 등 10여 개의 하천이 흘러들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다. 지형은 융기작용 및 침식·삭박에 의해 산간분지와 고원·평탄면이 형성되어 있고 계곡은 깊은 협곡으로 되어 있다. 최고봉은 섬록암(閃綠岩)으로 되어 있고 주변은 화강암·화강편마암의 지질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쌍계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국보·보물 등의 문화재가 많으며, 800여 종의 식물과 400여 종의 동물 등 동식물상 또한 풍부하다. 1967년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위에서 말하는 신라 오악이라 함은 동 ·서 ·남 ·북 및 중앙지역을 대표하는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지리산 ·삼각산(북한산)을 일컫는다. 오악의 개념은 중국의 오행사상()에서 비롯되었으며, 오악에는 나라의수호신()이 거처한다고 믿어 성산()으로 여겨 왔다.

 

 신라 때에는 토함산.계룡산 ·지리산 ·태백산과 부악(:지금의팔공산)을 오악으로 삼아 제사를 지냈고, 고려 때에는 덕적산() ·백악() ·목멱산( :지금의 남산)의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특히 백두산은 일찍부터 한민족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온 종주산()으로서 조선 영조 때 망덕산()에 백두산단을 만들어 망제()를 지낸 일이 있다)

 


산행 전 :

 

6월 5일 19시 구천동으로 예정 되여 있던 동창회가 갑자기 취소 되는 바람에 산행 계획이 혼란이 온다. 어느 단체나 그렇듯이 처음에는 잘 진행이 되다가도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반대파가 생기게 마련인데 우리 동창회도 이를 비켜 나가기 어려운 것 같다.

 

바쁘다는 핑계로 절반도 넘게 참석을 하지 않으니 모임을 강행하기가 어려워졌다. 강행을 해야 한다는 측과 가을로 미루자는 측의 주장이 팽배한지라 결국은 가을로 연기하고 마는 초유(언론인들이 쓰는 말을 빌려와 죄송합니다)의 사태가 벌어져 몇 명 되지도 않은 동창회가  큰 난관에 봉착한것 같아 씁쓰레한 맛을 지울수가 없고............(비러먹을놈들 같으니라고 조금씩들 양보하면 될텐데)

 

하여튼 이제부터 내가 고민이다.

동창회는 그렇다 하더래도 덕유산 종주해서 참석할려고 했던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이벤트가 아스라져 벼렸으니 이를 어찌해야 좋단 말인고......

 

고민에 고민은 거듭하고 있는데 아닌밤중에 홍두깨도 느닷없는 회사일로.........엎친데 곂친 격이다.

밤새 업무를 마무리하고 반은 초 죽음이 된 상테인데도 산에는 가고 싶고 몸은 따라주지 않고 진퇴양난이다. 우선 한 일이 사우나에 가서 한 숨 자고 일어나니 오후 1시라 껄그런 포도청 달래가며 한 술 뜨고 반주로 한 잔 하면서 생각해 본 결과  무작정 떠나 보기로 하여 전날 준비 해 놓은 베낭을 메고 전주(14시50분발)행 버스에 몸을 맡겨 버리고 깊은 잠에 빠져 버린다.

 

15시50분경 전주 IC를 통과할쯤 잠에서 깨어 아직까지도 어디로갈 지 정하지 못한 목적지를 정해야 하는데 답은 나오지 않고...........

어느덧 버스는 전주터미에 도착을 한다. 장계행 버스가 21시라 막차인지라 전주에서 치구들 불러서 한잔하고 가 볼거나 마음정리를 하고나니. 순간적으로 산하가족들 많이 다녀온 지리산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 오른다.

 

하지만 지리산은 종주로 계획이 되여 있던터라 성삼재까지 가는 길이 문제이다. 남원에서 성삼재까지 택시비만 4만원인데 다른데 쓰는 돈에 비례해 교통비는 왜 그렇게 아까운지  나만의 생각일까?

 

고민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떠 오르는 생각이 이 번 동창회에 참석하지 못해 만남이 가을로 미루어진 남원에 살고 있는 친구에세 전화를 하여  만나서 저녁이나 먹자고 약속를 하고는 18시15분발 남원행 직행버스에 오른다.

 

남원에 도착하니 친구가 처남을 데리고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가 1년만의 만남이 이루어져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혼자만의 작전이 서서히 맞아져 가기만 하는 것 같아 흐믓한 미소를 지우니 친구가 왜 웃느냐 한다. 내가 말하기를 "너 오랫만에 만나니 좋아서 그런다" 하니 지도 그렇다네요.

 

지금부터 친구가 눈치채지 않게 작전을 옮겨야 하는데 이 친구 속도 모르고 남원시내 일식집에 가서 술 한잔 하잔다. 내가 점잖게 이 친구에게  "대학 다니는 애들 있고 하는데 그 돈 아껴서 용돈이나 주라 하면서  성삼재 가는길에 고기리에 잘 하는 송어집 있는데 거기에 가서 한 잔하고 남은돈 아이들 용돈이나 주라하니" "허 이놈 사람 다 됐네" 하고는 못 이긴척 따라 나서는 모습이 토속적인 냄새가 물씬 풍겨 나 온다 . 친구야 미안하다 너를 속여서 헐헐...

 

며느리 예쁘면 사돈까지 예쁘다고 했던가. 음주 후에 운전이 걱정이 되던차에 이 친구 처남이 손수 운전해 도와 준다고 하니 참! 세상살다가 지리산 일출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런 줄거움도 있구나. 죄 짖지 말고 살아야제.하먼..........

 

고기리에 도착하여 장거리 산행중에 항상 하는 습관대로 삼겹살집(개인적으로 장거리 산행시 기름기가 필수적이라 생각을 합니다)을 찾는데 산중에 있을리 만무하고 송어집 가자면서 왠 삼겹이냐는 친구의 질문에 벙어리 냉가슴 앓다가 문뜩 떠 오르는 생각이 "오리고기가 요즘 성인병에 좋으니 우리 오리고기나 먹자 하니" 자기도 좋댄다.

 

이슬이 세 병에 오리구이에 비빔밥까지  포식를 하고 주방아주머니에게 산에서 먹을 두끼의 도시락을 부탁을 하니 이 친구 이때서야 눈치를 채고는 산에 같다 온것으로 하고  남원에 가서 한 잔 더하고 내일 물놀이나 가자고 하는데......

 

내가 그럴 수는 없는지라 일단은 성삼재에 가서 바람이나 쏘이면서 생각하자는 핑계를 대고 베낭에 도시락 넣고  계산을 할려고 하니 친구가 먼저 해 놓아 얼마나 미안 하던지....친구야 고맙다.

 

자가용안에서 밤에 무슨 등산이냐는 걱정 해주는 친구에게 사실 노고단 산장에 예약을 해 놓았으니 거기에 가서 자고 새벽에 할 것이라 하니 그때야 이 친구 마음을 놓은지 혼자서 하는 등산 조심해라 격려를 해 준다.

 

성삼재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 관리인에게 바로 나갈 것이라 하고는 들머리 입구에 주차를 한다. 행여나 야간산행을 제지 당할지 몰라 자동차 불빛을 끄고는  친구와 처남에게 작별을 고하고  야간침투작전하듯 노고단들머리에 들어서니 22시15분이다.

 


 

산행 글 :

 

성삼재


구비돌아 구름넘어
전 나무 숲 저리하고
한숨돌려 하늘보고
지난 길 돌이키면
굽이쳐 스쳐 간것이
성삼재의 추억인가
님의 사랑 뿌리치며
아픈 가슴 부여 안고
잊으리라 맹세하며
가는 길 재촉하면
성삼재 운무 산행에
보이는 것이 무엔가
 

최 명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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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도

 

22시15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종주길이 어떻게 끝날지는 나 자신 장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끝 까지 한 번 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의 격려를 바랍니다.

 

음력보름을 지나 지는  달빛은 그렇게 밝지를 않지만 랜턴의 도움 없이도 길을 가기에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이러한 길이 나에게는 가장 좋은 길입니다.혹자는 말합니다 .야간 산행을 자제하자고...

 

그러나 시간상 제약을 받고 종주는 하고 싶고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은 분들이라면 저 역시 절대적으로 이 말에 동감 합니다.

 

물론 야간 산행을 하는 분들이 지켜야할 규칙이 있어야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이 부분에 대한 법이 없고 하다 보니 중구난방식의 개인적인 행동들이 규범인 양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야간 산행 시 지키는 것을 여기에 잠시 언급 해 보고 싶습니다.

첫째는 보름달(음력15일)를 기준으로 전 후 삼일간을 택하여 야간산행을 합니다.

둘 째로 산행시에는 필요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달빛에 절대적으로 의존하여 산행을 합니다. 혹 산친구(동물및 식물)들이 랜턴빛에 놀라지 않을까 하는 배려 입니다.

셋 째로 보폭에 조심 합니다. 넘어지는 것도 방지하지만 발자국 소리에 민감한 산친구들을 위해서이기도 하지요.

넷째로 길을 걷다가 산친구들에게 " 안녕.너희들 잠깨워 미안해 " 하고 인사 합니다. 그러면 긴장하여 조용하던 나무잎이 살랑거리며 나를 반겨 줍니다.(이상은 저 개인의 산행시 지키는 규칙이니 양해를 구합니다)

 

 

3주간 연이어 소백산 ,시계종주,  설악산종주를 하고 난 뒤라 당일 종주로 자신이 없는 것이 사실 입니다. 마음은 지리끝내고 덕유까지 할 예정인데요.

22시50분 겉 잡을 수 없이 떠오르는 상념을 뒤로 한 채 노고단산장에 도착 합니다.

산장에는 종주를 위해 미리 도착하여 1박을 준비하는 분들로 인해 시끌뻑적 합니다. 산에 와서 도 저렇게 떠들어대는 이유를 저는 아직도 모릅니다.

 

 

 

오늘산행에 교통편을 제공해 준 정명수친구와 그이 처남과 쌍동이아들.

두 분께 감사 드립니다.

노고산장 오르는 도로를  잘 다듬어 놓았습니다. 이 길을 혼자서 달빛의 도움을 받아 걷는 기분은 아무도 모릅니다.

노고산장에 있는 이정표!

22시50분에 도착 합니다.

23시 노고단 고개 중계탑방향쪽에 있는 돌탑을 달빛에 의존하여 찍어 봤는데 두 줄기 광선이 어떤 현상인지 몰라서 올려 봤습니다.

반달이 참 이뻣는데요 제가 찌그려 놓았네요.

피아골 정상으로 향하는 첫 번째 들머리에 철쭉의 싱그러움이 나를 반겨 줍니다.

으시시한 어둠을 뚫고 본격적으로 피악골을 향해서 출발합니다.여기서부터 철쭉의 환상적인 길이 시작 되고 23시 35분 임걸령 가는 헬기장을 지납니다.

 피아골 삼거리에 있는 돌탑!

23시20분 도착 합니다.

노루목를 향 해 출발 합니다.

00시30분 반야봉 삼거리에 도착 합니다. 여기에서 반야봉까지 1킬로인데 갈 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01시08분 화개재를 지나02시20분  연하천 대피소에 도착 합니다. 여기에서 처음으로 사람을 발견 합니다.

연하천 산장을 내려가는나무계단 사이로 구상나무가 미인의 다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늘씬함을 뽐내고 있는데요. 연하천 산장에 도착하여 산님들의 코 고는 소리를 들으며 혼자서 간식을 먹습니다. 시원한 샘물을 한 병 채우는 것도 잊지 않고요.

01시40분 10.2km를 지나서 토끼봉에 도착 했습니다.

연하천 대피소와 형제봉 사이에 있는 이정표 같은데 기록이 희미 합니다.

지겨울 정도로 계속 이어지는 너덜길이 이제는 진절머리 나기 시작 합니다.

산사랑방님이 가장 좋아 하신다는 산죽길의 미로가 정겨움을 더 해 줍니다

04시34분 양쪽으로 갈라진 벽 사이를 통과 합니다.

너덜길은 계속하여 이어지고 웬수같은 너덜길을 지나서 벽소룡 500m를 남겨 두고 있습니다

아마도! 형제봉에 있는 이정표 같은 데요. 야간길이고 졸음이 밀려오는 관계로 기록이 희미해지기 시작 합니다. 아시는 분 리플 다시면 바로바로 수정 겠습니다.

 

04시50분 벽소령 산장에 도착하니 새벽등산을 준비중인 산님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 합니다.

벽소령산장!

남원방향으로 동틀무렵의 하늘이 너무 좋습니다.

덕평봉 가는 방향에 있는 멧돼지 닮은 바위가 울부짓는 모습같아 보입니다.

덕평봉!

벽소령에서 일출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나마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림니다.

제석봉 뒤로 천왕봉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야생화(눈개승마)님이 알려주십니다.

07사15분 칠선봉에 도착합니다.

야생화 (큰앵초)야생화님이 알려주십니다.

주 능선길에 군락지을 이루고 있는 이것은 어렸을적에는 알았는데요?

일월비비추(야생화님이 알려주십니다)

 

영신봉! 고사목의 아픔을 보는 것 같아서.......

우연히 만난 두 아가씨는 서울의 모 산악회 소속인데 암벽을 잘 한다는데 항상조심 하세요?

영신봉 오르는 철계단을 지키는 수문장님 아닌교? 오늘 산행 무사히 마치게 해 주세요.

암릉!

08사15분 영신봉!

영신봉에서 바라본 촛대바위!

세석대피소 내려가는 길목!

 

천황봉은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 합니다.

진절머리 나는 너덜길.......

세석 대피소 전경!

08시50분 여기서 아침을 먹으며 아시는 분들에게 전화를 합니다. 부산에 이두영 회장님께 전화 드리니 글쎄 천황봉에 오고 계신답니다. 혹여 시간이 맞으면 만나기로 하지만 그럴 수 있는 타이밍이 맞을지요.

 

09시10분 촛대바위!

연화봉 넘어로 천황봉이 멀리만 느껴지는것이 피로감이 몰려오기 시작 합니다.

고사목!

生과死의 갈림길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데..........

연화봉 가는길..........

05시30분 능선의 고사목 !

11시00분 장터목 대피소! 여기에서 물을 채웁니다.

천왕봉!

통천문 오르기!

12시20분 드디어 천왕봉에 오릅니다.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사진한컷 찍을 빈틈이 없어 결국은 이렇게라도.........

 

천황봉에서 이두영님께 전화 드리니 증산리에서 오르고 계시는데 13시경에는 정상에 도착할 것 같다고 하여 무작정 기다리기로 합니다.정상에 한구석 자리잡아 정상주 한잔하고 밀려오는 졸음에 깜박 잠들었다 깨어 보니보니  이두영님이 도착하시어 손을 흔드신다.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요.

 

이두영님이 가지고 오신 가오리회무침에 가벼운 한잔과 더불어 맛 있는 정심 식사를 합니다.

후미를 맞아 뒤 늦게 오르신 서디카님도 합류하고요.

14시20분에 제석봉 고사목지대에서 기념촬영 합니다. 여기서 또 다른 만남이 있습니다. 각 본에 없는 김찬영님이 백무동에서 출발하여 중산리로 하산예정으로 오르다가 우리를 만나서 반갑게 해후를 합니다. 찬영이형!다음에는 혼자 다니지 말고 같이 다니자구요. 헤헤

김찬영형과 작별을 고하고 하산하는길이 여기에서부터 무릎에 신호가 오기 시작 합니다. 내일 덕유산 올라야 하는데............

지리산에 철쭉은 이미 지고 없어서....유일하게 한 컷 올려 봅니다.

14시40 백무동 초입의 이정표 발견 합니다.백무동으로 하산을 하면서 이두영 회장님으로부터 전해들은 수 없이 많은 무용담과 인생의 선배로서 충고는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마음속 깊이 새겨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회장님 감사 합니다

15시18분 망바위를 지나고 15시56분 참샘을 지나 16시15분 하동바위를 향해 구름다리를 통과 합니다.

16시50분 길고도 힘들었던 산행을 백무동 주차장 도착으로 마치게 됩니다.주차장에 도착하여 새한솔 산악회에서 준비한 가오리무침회에 마시는 소주맛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나 조용한 미소로 답 하시는 서디카형님의 자애로움도 새한솔 고문님의 격려말씀도 가슴깊이 새겨 놓겠습니다

 

 


산행후기:

 

백무동을 지나면서 무릎에 나타나기 시작한 통증이 계속되어 어쩔 수 없이 덕유산행을 다음으로 미루게 됩니다. 연이은 장거리 산행이 아무래도 무리를 가져 온것 같습니다. 이제는 무리한 산행도 자제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 산행에서 만난 부산의 새한솔 산악회 회원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산하의 2차 산행지가 관악산이었는데 새한솔 산악회에서 7월4일 정기산행지로 관악산을 찾기로 하여 그 날의 추억을 되살려 보신다고 하는 이두영회장님의 말씀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 짐은  나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가족은 그 날 참석하시어 인사도 나누고 가이도도 겸해 주셨으면 어떨까요?

 





▣ 永漢 - 어어~~~~~한국의 산하 지방 2차 상견례장소 같습니다.^^*★네! 정말로 이런 인연이 어디에 있습니까? 도시에서도 코리언30분타임이라 하는데....천와봉에서 자연스레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나에겐 너무나 큰 행운이었습니다.


▣ 산초스 - 나참 대단하신 운해님 !! 야간산행으로 지리산 종주를 하며 부산의 이두영회장님과 서디카님은 그렇다치고 김찬영님까지 만나뵈었으니 참 넓고도 좁은 세상입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살살 산행하세요^^**★ 사업 잘 되시죠? 혼자만 좋은 곳 다녀서 죄송합니다. 빨리 안정 되시면 언제 같이 한 번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보겠습니다. 번창 하세요!


▣ 권경선 - 선배님!! 복도 많으십니다. 이두영회장님과 서디카님, 김찬영선배님도 만나뵙고... 거기에 가오리회까지... 참 천.왕.봉인거 아시죠~^^( 잘난척 한번 해봤습니다.)★우리 권총무님의 예리한 칼날을 어찌피해 가겠습니까. 바로 수정 했습니다. 설악산 독수리형제님들과 다녀 오신 것 축하 드립니다.


▣ 코스모스 - 덕유종주가 지리종주로 바꾸었군요.덕유종주에 절 떼버리고 가실려다 발뼘 날줄 알았지요.ㅎㅎ 그러나 무사하게 지리종주 하시고 이두영회장님과서디카님과김찬영님도 만나셨으니 덕유 종주 안가시기 정말 잘하셨군요.가오리회에 하산주까지 드신 행운을 얻으셨군요.힘든 산행에도 제게 지리기를 보내주셔서 감사+행복했습니다.언제고 안전한 산행길이 되시길......^*^{★ 벽소룡 지날 때 날이 밝아오기 시작 했는데 졸음이 쏟아져 너무나 힘들 대 산삼 보내 주시어 다시 힘 얻어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감사 합니다.13일 덕유산은 5개시계종주 마무리한 날이라서 힘들것 같습니다. 잘 다녀 오시길 기원 합니다.


▣ 김용진 - 지리산 천황봉... 언제 들어도 좋은 산... 나의 고향!!!....백두대간의 첫코스이기도 한 기나긴 종주.... 잠도 뿌리치시고 야간산행을 즐기신... 운해님의 건강하심에 머리숙여 짐니다...18시간의 산행.... 무리를 하셨으니 무릎에 소식이 온것 같네요...항상 즐산하시길 바라면서 하루빨리 통증이 쾌유하시길....그리고 덕유산 종주도 잘 다녀오시고요....★항상 격려 해 주심에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겟습니다. 무릎의 통증은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괜찮은데 덕유산 못 간것이 마음이 저립니다. 언제나 가 볼련지....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 꽃이름 - 야생화!-눈개승마, 야생화2-큰앵초, 주능선에 군락지 이루고..-일월비비추잎★야생화 선생님으로 모시겠습니다. 허락 하실거죠? 건강 하시고 답 주세요.기다리겠습니다.


▣ 이우원 - 운해님의 산행기를 읽으니 한편의 드라마 같습니다. 서로가 약속이나 한듯이 그렇게 쉽게 만날수 있음은 우리의 사이가 멀고도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아도 새한솔에 가고 싶었지만 일이 있어서 대전을 다녀왔지요. 이번주 토요일 저도 지리종주 들어갑니다. 나도 운해님처럼 산하가족을 만날수 있으면 얼마나 반가울까요. ★법 없이도 사실것 같은 선한 얼굴의 이우원님 모습니 눈에 선 합니다. 지리산 무사히 다녀 오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우원님 화이팅!


▣ 두타행 - 형님 무사히 도착하셨군요 무탈산행 하신 것을 격려드립니다. 저는 전주에 오신 것도 모르고 늦게서야 휴대혼을 확인하였으니....정말로 죄송합니다. ^*^ 야간산행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야간 산행시 형님나름데로의 산행예절 좋으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지리산 오르시고 덕유산은 좀 무리지요. 형님이 이팔청춘도 아니시고 ..하하하....하여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아우님! 시간이 되면은 지리산 같이 할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지를 않해서 조금은 섭섭합니다. 덕듀산 산행기 기대 합니다.


▣ 김정길 - 아우님 이번에 지리산 35.8km :18시간35분 야간산행 좋은 경험 하셨고 평생 함께할 추억을 만드셨습니다. 무릎이야 당연히 아플거지만 며칠 푹 쉬면 되고 거기다가 이두영회장님 서디카디카박사님 김찬영님까지 상봉을 하다니 월급보다 부수입이 더 짭짤하군요, 나는 새벽등산을 시작한줄로 알았는데 밤 10시부터 산행이었군요. 암튼 무지기 수고했으니 며칠 푸~~욱 쉬세요. ★형님! 제가 산행시 언제나 걱정해 주시어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데 어ㄷ떻게 감사를 드려야할지요. 이번에도 형님의 지도가 없없다면 덕유산행을 강행했을텐데 무릎의 상태로 보아 큰일날 번 했습니다. 정말로 언제나 자상하신 조언에 감사 드립니다. 5개시계 종주때 뵙겠습니다. 건간 하세요.


▣ 코리아마운틴 - 조용히 다녀오신길에 귀한 벗님들을 만났으니 감회가...귀한 추억오래간직 하십시요..★야간산행의 묘미는 무엇보다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날이 밝고 귀한 만남이 다른데도 아닌 천왕봉에서 이루어 졌으니 이런 복이 어디 있겟습니까? 마운팀니과도 이런 재회를 기다려 봅니다. 감사 합니다.


▣ 대구 애독자 정 - 덕유산이 지리산으로,... 안그래도 교통편이 궁금하여 전화 넣어더니 통화가 되질않아 궁금 했읍니다. 힘든 산행 하셨네요, 종주 축하 하고요, 푹 시셨다가 덕유종주 하시기를,...★덕유산 동창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교통편따라서 지리산으로 변경를 하였는데 뜻밖의 귀한 분들을 지리산에서 만날 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모든게 이렇게 염려 해 주시는 더분에 좋은일만 생기는 것 같습니다. 격려 감사 드립니다. 건강 하세요.


▣ 그물에걸린바람 - 저도 일요일02:30분에 성삼재출발 증산리로 하산했습니다 지금도 무릎이 아프고 통증이옵니다 그렇게 이슬을 드시고 가셔도 괜찮으신가요 님에 야간산행시 지켜야 도리을 깊이 간직하면서 산행하겠습니다 님에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기합니다 항상즐산하세요★아! 같은 시간에 같은산에 있었군요 언젠가 곧 조우할 날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시간대에 산행을 한다는것이 쉬운 인연만은 아니지요? 무사히 마치신것 같아 저 또한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줄산 하세요.


▣ 윤도균 - 운해님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시는 운해님의 행적을 보며 마치 한시절을 풍미하던 임꺽정의 전생을 살고온 님이 아닌가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젊음이 자랑이고 자유분망한 모습이 얼마나 싱그럽게 아름다운지 마치 성하의 계절 요지음을 제철만나 뛰는 야생마 같은 모습을 그려봅니다 무엇보다도 반가운것은 서디카님 이두영회장님 김찬영님들을 그 먼 지리산에서 우연히 만나셨다니 마치 한국의 산하 소모임 하는것 같네요 늘 안전하게 즐산하세요 운해님 사랑합니다 ★청파님! 천왕봉에서 멋진 재회 영원히 간직 하겠습니다. 지리산 잘 다녀 오시기 바라고요 가시는 길에 나쁜 기운은 제가 다 제거 해 놧습니다^*^. 청파님의 종주를 기원 하면서........화이팅!


▣ 김학준 - 아하 덕유산행 대신 지리산을 누비고 오셨군요!!! 대단하신 분인지는 알았지만 밤새 야간산행을 하실거라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저도 딱한번 지리 종주 경험(1박2일)이 있는데 여름휴가때나 한3일 정도 여유있게 종주를 다시 한번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좀쉬시고 덕유종주 계획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언제나 격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 번 5개시계 종주가 13일인데 같이 하였으면 합니다. 아마도 산하의 반가운분들 많이 오실 것 같은데 시간 나시면 연락 주세요 011-890-4007


▣ 진맹익 - 좋은 산행 좋은 만남 님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아름다운 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 소원합니다.★이 번 종주는 진맹익님의 산행기를 순레하듯 철저하게 따라 했습니다. 가는길에 놀라운 것은 글과 산행길이 너무나 일치하다는 사실이었고 비가 오는날인데도 불구하고 상세히 기록할 수 있는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너무나 좋은 정보에 새삼 감사 드립니다.


▣ 고석수 - 노고단의 돌길과 백무동의 흔들다리..처음과 끝을 가리키는 곳이지요..고생하신 보람이 이회장님.서디카님.또 김찬영님까지 좋은 산행 축하드립니다★형님! 안녕 하세요. 지리산을 꿰뚫어 보시는 형님 앞에 허접한 산행기가 되지 않을까 심히 염려 스럽습니다. 설악에 다녀 오신것 축하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 이두영 - 운해 아우님 덕유종주는 다음으로 미루셨군요 참 잘했읍니다 산이 어디 갑니까 그냥 그곳에 그냥 있지요 지리산 에서 만남 정말 잊을 수 없읍니다 만나기 위해 기다림 대단한 인내력 이였읍니다 난 가이드 산악회 회장이 되다보니 술을 많이 마셔 산행기가 하루 늦읍니다 피곤 하신 데도 산행기 빨리 올려 왔군요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건강 하십시요 ★ 가족같은 분위기의 새한솔 산악회가 다 형님의 온화하신 지도력의 결실 아닌가 생각 했습니다.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친 그날의 산행을 축하하고 또한 천왕봉에서 만남은 영원이 잊을 수 없는 행운이었습니다. 건강 하시고 7월4일 관악산에서 뵙기를 확수고대 하겠습니다.


▣ 죽화산인 - 지리산 종주를 축하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늘 줄산하세요 ★ 감사 합니다. 존경이라니요.가당치 않는 칭찬이십니다. 건강 하시고 줄산 이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 jkys - 삼겹살 드시면서 성삼재까지 모셔다 준 친구분에 정감이 갑니다.산 위에서 반가운 분들 만나니 즐겁고 가오리회무침이 있어서 더 즐거우셨겠읍니다.★삼겹살이 아니고 오리구이인데 고기리에는 계곡의 특성상 닭요리와 송어 그리고 산천어등이 주류를 이루어 오리구이집 찾으라 한참을 헤메였습니다. 친구는 회를 먹자 하는데 내 욕심 챙기느라 친구한테 미안한 마음입니다.천왕봉에서 가오리회무침도 일품이었구요. 감사 합니다.


▣ 똘배(山梨) - 지리산 야간산행! 참말로 저같은 신출내기는 엄두도 못낼 일입니다. 산중에서 여러 산하가족님들을 뵈었다니 제마음도 즐겁습니다. 좋은산행 잘보았습니다.★똘배님 겸손함은 산하가족이 다 아는 사실인데 새삼스레 신출내기라니요. 오히려 제가 따라가지 못할 것같아 걱정니데요. 산하 가족의 격의 없는 만남이 언제나 줄겁습니다. 똘배님과도 조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줄산 하세요. 감사 합니다.


▣ 김찬영 - 운해님 그렇게 사람을 놀래킬수도 있는것인지요 ..얼마전에 보고도 모자라 남녁하늘아래에서 생각지 못했던 만남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두영회장님 또한 반가웠는데 ..그뒤에 서디카님을 또 만나서 천왕봉이 얼마안남은 지점에서 힘이 많이 들었는데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이소 나도 무릎이 아프던데.안아프면 무릎이 아니지요. 푹쉬시고 다음을 기약합시다. 화이팅★ 형님! 혼자서 다니시면 어떻게 합니다. 전 그날 교통편이 없어서 백무동에서 남원까지 버스타고 와서 다시 전주로 오니 20시 26분이오, 죽어라 뛰어서 고속버스터미날 가니까 30분 인천행 막차가 출발하는데 매표원에게 어이 ! 후배 오랫만이네. 어찌하다보니 표를 못 구했는네 조수석이라도 타고갈 수 있도록 사정하니까" 생판 일면식도 없는 친구가" 선배님 오랫만에 전주에 오셨네요" 하면서 조수석에 태워 주는 바람에  겨우 한 자리 얻어 타고 왔습니다.ㅋㅋ


▣ 소윤 - 장터목 산장에서 마지막으로 뵙고 인사도 못드리고 헤어진듯 합니다..사진 감사하게 잘 받았구요..또다른 산행에서 뵙게 된다면 아주 큰 인연이 될수 있을듯 합니다..건강하세요^^*★산행을 하다 보면은 언젠가 다시 만날수 있겟지요. 줄산 하시고 안전산행 하시길...........


▣ 서디카 - 운해님...뜻 밖의 만남 반가웠습니다.. 지리산 종주 홀로 야간 산행 한편의 드라마 같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언제나 건강에 유의하고...안전한 산행 바랍니다... 김 찬영님..지리산 고사목 천상의 평원에서 만남 반가웠습니다.... ★형님 먼저 전화 주셔서 감가 드립니더. 제가 먼저 올여야 도리인데 버릇이 없다보니 ^^** 이해 하시죠? 4일날 관악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 하세요.


▣ 산사랑방 - 운해님 지리등정 축하드립니다. 그 시간에 저는 사람발길 닿지않은 천혜의 원시림을 걷고 있었지요 촛대봉에서 바라보는 늘 푸른 세석평원 제석봉오르는 고사목지대 언제 보아도 정겨움이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저도 지리를 위해서 모든 워밍업을 마쳤습니다. 건강하세요~~^^* 오늘도 지리산 산죽길을 보니 저의 가슴이 뜁니다 좋은 그림 감사드립니다.★덕유산과 지리산 엇 갈리는 산행길이 언제나 산사랑방님 산에서 한 번 뵈올 수 있으려나. 열심히 다니다 보면은 재회할 날이 오겠지요. 지리산 무사히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참! 청파님도 그 날 가신다는데. 옥여 만나실 기회가 될련지....무사히 다녀오시길 기원 합니다.


▣ 山용호 - 참 보기좋은 산하가족들의 모습입니다...꽃이름님의 야생화 이름 리플도 고맙습니다...★산하 가족의 만남은 언제나 격의 없음이 좋고 꽃이름님의 야생화이름 알려 주심도 사심이 없어 좋습니다.언제나 줄거운 산행 이어 가세요.山용호님!


▣ 빵과 버터 - 또랑치고 가재 잡는다드니....옛 친구 꼬드겨(?) 회포 풀고, 공술에... 공차에....일타삼매의 경지입니까? 삼국지 육도삼략의 경지입니까? 조조 할배를 찜쪄먹을 만 합니다 그려...허허허... 더군다나 이두영님, 서디카님, 김찬영님을 만났으니 얼마나 축복받은 산행입니까? 부러버~ 잉....★하하하. 형님의 재담에 언제나 배꼽이 빠지게 웃읍니다. 사실 친구에게는 조금 미안 하지만 그 친구 친구 잘못 둔 죄로 아닌 밤중에 홍두깨 만나듯 처남까지 대동하여 운전시키고 술사주고 도시락까지....이런일만 매일 있다면 얼매나 좋을까 생각 하면서 속으로만 웃었습니다. 절대로 내색하지 않고요......건강 하시지요?형님!


▣ 물안개 - 우리부부 지리산종주의 추억속으로 잠시 들어갑니다.아름다운 만남 즐거워보이구요. 건강하게 종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설악산의 멋진 산행 축하 드립니다. 지리산의 여름도 즐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 불암산 - 2+1번째 댓글입니다. 축하말씀은 유선상에서 드린것으로 생략하옵고 회포,공술,공차(빵과버터 선배님 말씀)역시 일타삼매의 절묘함이란, 거기에 이두영님,서디카님,김찬영님. 이 또한 일타 삼매 아닙니까? 복도 많으십니다..... 저는 지리산 서에서 동으로 끝을 헤멨는데도 일타삼매는 커녕 일타일매도 없었는데...... 일요일 시계종주,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토요일 회사 산악회 창립행사(오전)및 체육대회(오후) 그리고 어찌하면 설악의 秘景과 접할지 ....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무릎 괜챦으시죠?★ 친구 덕분에 편안히 시작할 수 있었던 산행이 끝까지 행운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료일 전주에서 인천행 마지막 버스를 1분 남기고 도착하여 매표없이 탈 수 있었다는  사실이 지금도 흥분 됩니다.


▣ 벽소령 - 운해님 벽소룡이 아니고 벽소령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碧宵嶺이 오타 난것 같아..... 보시면 이 글은 삭제해 주세요★ 지적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삭제를 요구 하셨는데요, 좀 더 성실히 하기 위해서 그대로 남겨 두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김성기 - 하현달이 늦게 떠올랐을텐데...어두운길 헤쳐가시다니 대단하십니다.산하가족도 만나시고...기쁨두배! 안전산행 기원합니다.★노고단고개에서 보이기 시작한 달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었습니다. 달빛을 친구삼아 걷는 산죽길의 줄거움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 산거북이 - 법석이 워낙 번잡하여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그려.^^ 한쪽 구석에서 눈이나 한번 맞추고 내려섭니다.^^ 여러가지로 부럽고 부럽습니다요. 안산 즐산하십시오.★눈을 맞추기 전에 제가 먼저 산거북이님을 뵈었습니다. 묵묵히 지켜 보아 주심에 언제나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최선호 - 운해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오밤중에 혼자 다니면 무섭지 않나요? 장군이와 반돌이는 다시 갇혔다지만 돼지평전의 멧돼지는 어쩌려구요. 으시시... 무릎 관리 잘 하세요.★멧돼지는 잠시 우리에 가두고 다녀 왔습니다. 야간 산행시 인기척이 제일 두려운데 이번에도 마산 어떤회사에서 극기훈련차 온 사람들이 앞만 보고 오르는 저에게 인기척을 하지않고 "어디에서 오십니까?"하고 갑자기 묻는 바람에 얼마나 놀랬는지 모른답니다. 격려 주셔서 감가 합니다.


▣ 이수영 - 지리산 야간 단독 종주를 축하드립니다. 아무나 할 수있는 일이 아니지요. 체력,담력,정신력 3위 일체가 되어야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이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또 다시 덕유종주에 도전하신다니 입이 벌어집니다. 쩌~억~ ^^★ 소백산 종주 축하 드립니다. 지리산에서 통신은 016은 잘 되던데 011은 문제가 있어서 중간에 끊어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덕유산 종주는 다음에 날 잡아 다시 한 번 할 예정입니다. 건강 하세요.


▣ 산모퉁이 - 재미있는 만남이 이어지는 멋진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귀에 익은 노래도 잘 들었고요. 그러다 보니 갑자기 지리산이 보고 싶네요. 늘 즐산하시길...★언제나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리산이 요즘 많이 훼손되어 가는 아픔이 있는데 우리 모두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자세를 가져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줄산 하세요.


▣ 산사랑 - 와이고 .혼자서 야간 산행을 했뿌랫네요,,,참말로 힘들엇을낀데~~~우째 낮에봤으면 만났을낀대~~향상안산 즐산하이소......`★아직 산사랑님과 재회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다음에는 제가 낮에 산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즐산 하세요.


▣ 타래 - 운해님의 지리산 무사종주가 궁굼하여 이곳에 와보니....역시 산하 가족과 합류해 뜻깊은 산행 하셨군요....건강에 유의 하시면서 즐산하세요.★호남정맥구간  정맥길이 조금은 재미 없어도 끝까지 한 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 완주 뒤엔 또 다른 세계가 펄쳐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병천님 안녕 하시지요? 건강하세요.


▣ 김용관 - 이제야 봅니다. 음주산행은 단속 안하나요. 산하가족 만남이 즐겨웠겠습니다. 무조건적인 무작정 걸어보는 산행 보기가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야간산행의 묘미는 어둠속에 달빛에 의지하여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같습니다. 어려운 일도 이 시간을 만나면 쉽게 찾아지는 그 어떤것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줄산 하세요.


▣ 양재용 - 선배님 안녕하세요.지리산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혼자만의 야간산행 왠지 멋져보입니다.빨리뵙고 이슬이 먹으면서 비법 전수를 받아야하는... 선배님 건강주의하시고 무릎도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아우님!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 만나서 비법을 전수 하기는 해야 하는데...음 .이번 일요일 시계종주 참석 하시면 어떨까요?의향 있으시면 전화 주세요.


▣ 브르스황 - 오늘에서야 여유가 생겨 산하 게시판을 읽어보네요. 저도 설악산, 덕항산, 백암산 다녀왔습니다. 비록 정상은 못 밟았지만.....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하루에 지리를 종주하셨는지 부럽기만 합니다. 아픈 무릎 빠른 쾌유 바랍니다. 건강하세요.★설악산 수학여행 제자들과 함께 잘 다녀 오셨나요? 그런데 정상에 가지 못하신 부르스황님의 기분을 알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가족과 함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