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5.. (04-63/72) 상쾌한 가을 산행/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다녀야겠다
한봉우리 화요 번개산행: 총7
@ =
국립공원 구조 위치 표지기
거리표시 km
[1
시간10] = 구간시간
tb = ticket booth(box)
매표소

[
산행개요]
불광역2번출구 10:00출발(704/7023은 안됨)
효자비 1030/35 [30]
북문 1133/43 [1시간3]
북장대지 1214 [31]
노적봉삼거리아래 식탁바위 1322/1410 [1시간8]
대동문 1500 [50]
금위영지나탁족 1520/35 [20]
탕춘대tb 1740 [2시간5]
녹번역 1850 [1시간10]

♧ 효자비 > 북장대지 > 노적봉삼거리 = 3시간
♤ 대동문 > 어영청유영지 > 청수동암문 > 탕춘대tb > 녹번역 = 4시간

☆ 총소요시간: 8시간15


[
산행기록]
북문 오르는 길
잘못 들어서면 우측으로 원효봉
좌측으로는 염초봉과 연결된다
우측의 바위굴 좌측으로 오르다가 작은 바위 릿지를 지나야 제대로 올라가는 코스이다

북장대지와 노적봉 우회로
대동사에서 오를 수 있으며 북장대지에서 뒤로 돌아 노적봉 암벽 좌편으로 우회로가 있다

탕춘대에서 녹번역
길을 다시 찾기가 쉽지 않으나 아파트 바로 위에도 큰 바위무더기가 있고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어 다시 가 볼만한 곳이다

사흘 전 닭도리탕을 뒤풀이로 했던 효자비상회 앞으로 나 있는 등산로 표지판을 따르면 강아지를 키우는 허름한 집을 지나 우측으로 가로 질러 가다가 고도를 높이며 좌측으로 길이 이어진다

무덤도 지나고
여름철엔 시원히 물이 흐르는 암반도 지난 후에 우측으로 바위굴도 있다
잘못 왼편 바위 계곡으로 들어서면 염초로 빠지게 되는 지점
원효와 염초의 사이 작은 능선으로 올라야 한다
1048 @
북서 47-01(150m)
1120 @
북서 47-02

1133/43
북문 @ 북서 47-03(435m)
북문엔 행락객으로 보이는 단체들이 가뿐 숨을 쉬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들꽃이 자잘한 상운사를 지나 대동사 입구에서 바로 계곡을 건넌다
1152 @
북한산(4-5) 상운사(상원사로 오기)
1200
대동사 식수 계곡
1210
북장대지 능선
1214
북장대지

뒤로 돌아 노적사 갈림길을 지나 앞에 우뚝 선 노적봉으로 향한다
마가목의 붉은 열매에 가을을 흠뻑 느끼는데
이제 열매만 남아 달랑거리는 팥배나무는 겨울을 준비하는가 보다

1240
노적봉하단부
왼편으로 우회한다
1255/1305
휴식
배고프다는 아우성에 영선님의 복숭아 샤베트랑 화니님의 떡으로 속을 달래고
노적봉 삼거리 밑
1322/1420
식탁바위에서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이제 조금씩 물들어 가는 당단풍나무
역광으로 보이기 때문에 어느 곳 보다 단풍이 고와 보이는 용암문 우회로이다
1500
대동문
화니 유채님 프시케와 헤어져

남은 네 명은 금위영 영지를 지나
1520/35
탁족으로 발목과 무릎의 열기를 식히려는데
지킴이님은 아쉽게도 먼저 가야 된단다

어영청 유영지를 지나 우측은 청수동암문으로 가는데
작은 계곡을 좌측에 끼고 오르는 길이다
석양을 받아 황금빛으로 물든 청수동암문을 넘어 1600
통천문
승가봉
사모바위
비봉을 지나
향로봉을 왼편으로 우회하여
족두리봉을 앞에 두고
남은 사과 한 알과 쵸코파이로 힘을 키운 다음
앞에 보이는 녹번동 능선으로 향하는데 석양을 배경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꼭지봉이 아름답다

왼편으론 비봉 남능선의 바위봉이 호박이 되었다가 꽃이 되었다가 네 잎 클로바로 변신하기도 하고

1740
탕춘대TB
탕춘대 능선에 있는 작은 암문을 통해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철조망을 타고 왼편으로 따라 내려가면
여러 개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가장 길다 싶은 능선방향으로 따라간다
1810
아름다운 일몰을 보는 행운을 누리기도 한다

1815
갈림길
☞ ▶ 500m 장미약수터
1200m 대림아파트
긴 쪽을 선택한다

1820
갈림길 D-7-1
☞ ◀ 더 길다 싶은 좌측을 택한다
1825
헬기장 바위 위다. 야경이 보이는
다음에 회 접시를 싸 들고 야등을 하기로 약속하곤

바위 사이 길로 내려서니 날은 어두워 지는데 아직도 길은 멀다
그래도 정자가 있어 잠시 숨을 고른 후
다시 왼편으로 길을 골랐는데
잠시 알바를 한다

눈앞엔 아파트 단지인데 바위 절벽 밑으로 좁은 길이 나 있구나
타이어로 된 계단을 내려서
강아지가 짖어대는 손바닥 만한 마당을 가로 지르면
1845
임마누엘 교회에서 우측 차도로 꺾자마자 왼편 철 계단으로 내려서

1847
통일로 110-2 번지 지나
5
층 건물인 성덕빌라를 뒤로하여
통일로 110-10번지를 빠져나오면
우측으로 LG정유 주유소 뒤로
녹번역 2번 출구가 보인다 1850


장비 점에서 불수도북 일 보러 나온 Saint, angel과 만나 유명한 닭 한마리와 2차로 전어랑 왕새우를 안주로 홀짝거리다 취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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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아무것도 남기지 말고 산에선 어느 것도 가져오지 말자
산 꾼을 행복하게 해주는 산과 야생화 그리고 나무를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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