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 무박

* 참가인원:30명

* 산행출발: 오색매표소

* 도착장소: 백담사 용대리

* 산행코스: 대청봉- 소청- 희운각- 공룡능선- 나한봉- 영시암-백담사-용대리

* 총산행시간: 16시간


새해일출 보고서 올해 두번째 설악산으로 다정한 친구2명과 모산악회버스로

설악산 오색으로 가면서 눈이 많이왔으면 하는 하얀생각을 하면서 눈을

감아보지만 잠은 오지않고 머리만 아프기만 하면서 어느새 오색에도착

너무일찍와서 매표소에는 아직 캄캄소식 3시지나서 매표소통과

오늘은 마음을 단단히하면서 올해 처음타는 공룡이라서 정신을 바짝차리면서

설악폭포지나서 잠시 숨을고르고 다시 대청봉향하여 출발.

지난번 왔을때와 변한것이 별로 지면에는 눈이 없고 먼지만날리고

대청봉 500미터 표시판 지나서 눈이 조금있는데 아이젠 하지않아도 괜찮음

드디어 대청봉에도착 정상표시판을 힘차게 끌어안고서 힘차게 힘차게

안으면서 대청봉 신이시여 제가 또 왔습니다, 인사드리고서 중청대피소로

가는도중에 너무 방심한 나머지 두번씩이나 엉덩방아 치면서 대피소에도착

대피소직원은 들어오는 사람마다 신발을 쳐다보시는데 힘들실거야,,,,,,



대피소지하에서 라면으로 식사하고서 밖에 나와보니 일출이 시작인모양이다

운해가 서서히 거치는데 정말 환상적이던군요 신선이 놀다가 가는상상

속으로 잠시 빠지다가 희운각으로 출발 아이젠을 착용하고 소청에서

내리막길을 엉덩이썰매을 탈라고 했는데 눈이 많지안아서 포기한채 희운각에

도착한시간은 8시 40분 잠시휴식하면서 물보충하고 희운각다리밑에 있는 1급수

보충하고서 15명이 드디어 공룡으로출발 다른팀은 백담사로하산하고.




작년10월에 공룡을다녀와서 올해첫번째 공룔을 탄다는생각이 넌 조아서 난 신이

나지만 나에 영원한친구는 처음이라서 더욱 신 이나서 어쩔줄몰라,,,,,

신선봉에서 잠시 물한모금하고서 가는데 날씨는 너무화창해서 봄 날씨같은

기분입니다. 1275봉을향하여 가는데 너무힘든다고 친구가 하소연 하는데

나도 죽겠네 나한봉까진는 아직도 멀어는데 친구야 힘내라 힘 하면서 힘을

내게하면서 드디어 1275봉도착 주변에 경관이 정말멋이던군요 작년가을에

왔을때는 너무 사람이많아서 주변경치을 감상할 시간이 없어는데 오늘은

공룡을 타는사람이 일행말고 세분을 만나고 나한봉조금 못미쳐서 그쪽에서

다섯명을 만난게 전부입니다 1275봉에서 사진몃장 찰칵하고서 행동식으로보충

하는데 참 산에서는 모두가 한식구라는 생각이 항상듭니다,,,

먹을때 서로에게 주면서 드시라고 권하는 모습이 정말아름답습니다.......

드디어 공룡에서 제일힘든구간 외줄타기 여성분들은 매우조심조심

애연가여러분 담배꽁초 아무데나 버리지맙시다 공룡에서도 여기저기 청소차도

안오는데 누가 치우나요 참으시다가 내려가셔서 하시지.

외나무다리건널때는 유격유격하면서 같지요 만약에 떨어지면는 어떻게하나요하는

어느아저씨가 하는말에 모두가 웃고 지나같지요

마등령1킬로표지판을 지나서 마지막으로 힘을내면서 후미에 쳐진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나한봉못미쳐서 휴식 잠간기다리니까 후미도착 모두가 힘들어하는

기색이지만 공룡능선을 해냈다는생각을 하면은 피로가 싹 가시지요

나한봉에도착한 시간은 1시40분 나한봉에서 휴식하면서 내가지나온 공룡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던군요 멀리보이는 대청봉이 손짓하는모습이 보이던군요




나한봉에서 왼쪽으로 우리는 하산 오른쪽으로는 마등령 여기서 30분걸립니다

영시암으로 가는길이 만만치안더군요 영시암에서 잠시휴식 가지고온 모든식량

내놓고서 맛있게먹고서 백담사로 출발 3시정각

한참을내려가는데 먼저하산한 팀에서 무전이오는데 산악회대장님이 걱정

하시는모습이 보여서 물어보니까 용대리나가는 마을버스가 5시에 끝난다고

난처해하실길래 시간을 보니까 도저히 탈수가 없을것같아서 버스포기하고서

천천히가자고 말하고 쳐진사람들기다리면서 샘물을 먹고서 백담사로 향하는데

우리일행 이외는 아무도없네 백담산장을지나고 드디어 백담사도착 시간은

5시10분 용대리까지 갈 생각을하니 겁이 덜컹나는데 내친구는 백담사가 처음이라서

다 왔다고 좋아하길래 여기서 3시간 더가야된다고 하니까 그냥주저안아서 한숨만..

용대리까지 걸어본사람들은 이해가 갈겁니다 얼 마 나 힘 들 거 라 고 ~~~~~~~


힘들어지만 넘 좋은산행이어서요 지금도 중청에서 넘어져서 다리가

무지하게 아파요 새해들어서 두번째다녀온 설악산 언제가도 항상

우람하고 멋있는 설악산 그리운 설악산이여,,,,,,,,,,,


▣ 권경선 - 잘 읽었습니다. 백담사에서 용대리 구간.... 마의 구간이지요? 가끔가다 운전하고 가시는 스님 만나면 나도 모르게 눈을 흘기게 됩디다.(죄송) 참 어떤 바람인데 그물에 걸립니까? 수타니파타야에서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이라는 귀절이 있는것 같은데 무슨 심오한 뜻이 있으신지.....
▣ 그물에걸린바람 - 무슨 심오한 뜻은 없구요 책제목은 생각나지안네요 어려운 역경도 이겨나가라는 그런 뜻 입니다. 꼬리말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