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짜: 10월26일

 

   산행인원 : 3명

 

   매표소 :  백화사매표소

 

    산행시간 :6시간 

 

 

      오늘은  저번에  치악산에서 만나던  두분께  북한산에  가시면  이 코스을 다녀오시라고  말씀을 드려는데

      마침  내가  시간이  있어서  산에서  만났던  분에게  연락을해서  오늘 같이 산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좋은 산이있으면  추천을해달라고  하여서  말씀드려는데  당연이  북한산에서도  의상능선을 추천하여습니다

       

      약속장소구파발 전철역에서  약속시간보다  20분일찍 도착하여서  기다리니   오늘산행에 동행하실분 두분이

       시간에  맞추어서 도착하십니다.  반갑게 인사하고서  바로  34번 버스을탈라고  하니  줄이  길게 서있습니다,

       평일이지만  단풍구경을  볼라고하시는지   많은 산님들이  계십니다    언제와도  많은 인파속에서  기다리는

       버스정류장   지니가는 차안에서  우리을  자꾸쳐다보는 그런느낌이 듭니다   우리는  일하는데  너희들은 

       팔자좋게  산이나 가냐 하는눈치을 줍니다.    평일에는 사실 그런기분이 듭니다  저번에도  평일에 이 자리에서

       그란 느낌을  받아지요.   우리는  백화사에서 내려서   매표소을 갑니다   입장료지불하고서  드디어 산행시작

 

       오늘 동행하신  두분은  이 코스가  처음이라서  안내을 할라고 하니  내가 더 긴장이되네요

       의상봉으로 가는 코스을잡고서   신발끈을 다시동여매고서  갑니다  오늘날씨는  오후부터  추워진다고하니

       일찍산행을 마쳐야 되게다는 생각이듭니다.   조금지나서  철 난간을 잡고서 오르는 구간에서  두분은 힘들어

       하십니다  도와주어야하는  생각이듭니다  손을잡고서  위에서 끌어줍니다   갑자기  손에서 전류가 흐르는데

       삐리릭  얼굴이 홍당무가 됩니다    와 그러는냐고요   그건 여러분들이  상상하세요.................

 

       첯번째  바위에서  잠시 숨을고르고서   두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손에 힘이없어서  힘들다고하십니다

       오늘 산행이 힘들거라고  미리 말씀을  드려지요  멋지게  포즈을잡고서  사진찰칵   

       의상봉을 향하여  갑니다  오늘따라  헬리콥터가  자주옵니다   군부대에  비상이걸려서 그런모양입니다

       산행시작  한시간 삼십분에   의상봉에도착   주의 조망을 보면서  감탄사을  연발하십니다...............

        

        저 또한 기분이조아요   가지고온  과일 하나먹고서 갑니다  오늘산행은  다른날보다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혹시  안산에 신경을쓰니  더욱 어깨가 무겁습니다     용출봉을지나서  중취봉에서   점심을 먹기로하고서

        힘차게갑니다   한분이  약간 처지는 모양입니다   중취봉에서  자리을 잡을라고하는데  벌써  다른분께서

        앉아계십니다   염치불구하고서  방 빼세요  하니  웃으시면서  방을 빼줍니다  고마우신아찌

 

        가지고오신  점심을 보니  진수성찬이네요   난   잘안먹고  가는데  오늘은 포식하네요  위장이놀래라

        조금앉아있으니  바람이 세찹니다   재킷을입고서  후식으로  과일 커피을먹습니다  얼굴도예쁜데

         음식솜씨도 대단합니다.    맛있게점심을먹고서  나한봉으로  갑니다  위험한코스는 우회을하고서 

         청수동암문에서  잠시휴식합니다   비봉가는길을  알려주고서  대남문으로 가는데  어느 여성분두분이서

        커피을 드시면서  저 한테 권하네요  차 한잔하시라고  근디 그냥왔읍니다  뒤에 두분이계셔서  고맙습니다

         

 

        대성문을지나서  대동문에서  잠시휴식  한분이  무척 고통스러워합니다  다리가 아프다고하십니다  

        업고갈수도없고  천천히 오라고하면서  갑니다  산장에서  잠시휴식을 취하고서  용암문으로 향합니다

       단풍이  멋지게 물들은 이곳에서  두분은  입을 다물지못하고  원더풀  더불입니다   아프던 다리통증은 

        사라지고서  마냥 좋아합니다     이런코스을 안내해주셔서  고맙다고 하십니다.

 

         좋아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소녀시절로 돌아가고싶은 모양입니다    나 또한 그렇구요

         찰칵찰칵 계속  그 모습을담습니다   내가 벌써  이런나이가 되었나  마음은 아직도  청춘인데  내 청춘을 돌리도

         누구나  늙은것인데    이제 나이 00 인데  뭘 그걸가지고  타령이야...............

         올해마지막 단풍인것 같해서  눈 그리고  마음속 깊게 담아가라고 말합니다  단풍나무하나  주워서  책갈피에

         두었던  생각을하면서   두 분께 드립니다.   도선사 뒤편으로  하산합니다   시간이  5시 30분이 지나니

         날이 저물기시작합니다    아쉬운점은   저녁노을이 비추는 고개에서  단풍구경을 하면 더욱 좋을텐데 하면서

         오늘 산행을 무사히마칩니다.    삼겹살에  쇠주한잔  하면서  오늘피곤한 육신을 달래면서  건배 합니다

         오늘 산행에동행하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안산하시라고 하면서   버스에서 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