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널한 북한산 늦은 산행

  

날 짜 : 2004. 10. 23 (토) 오후 3:40 - 9:00


코 스 : 평창동 형제봉매표소-형제봉-대성문-대남문-문수봉-비봉-향로봉-수리봉(족도리봉)-대호매표소 불광동

  

혼자서...

  

  

늦은 토요일 오후에 북한산을 또 찾는다.

  

처음 가는 형제봉능선을 타고 대성문을 향한다.

  

문수봉에 오르니 5시 15분...

  

일몰을 기다리는데 바람이 쌀쌀해 춥다.

  

멋진 일몰을 구경하고 문수봉 암벽을 내려 서는데 남녀 두쌍이 위태롭게 내려 가길래 좀 도와 드리고...

  

음력 10일이라서 이미 하늘 높게 올라온 달이 워낙 밝고 환해 등로가 랜턴 없이도 잘 보인다.

  

좌측으로 보이는 서울의 멋진 야경을 맘껏 감상하면서 천천히 천천히 걸어 본다.

  

랜턴을 켜고 마주 오시는 산님 서너분을 만나 인사도 나누고...

  

향로봉은 밤이라 우회를 하고 족도리 봉에 올라 한참을 쉬었다가 불광동쪽으로 하산을 하니 대호매표소가 나와 산행을 마친다.

 

 

 

(형제봉매표소 지나서 마주치는 바위... 종교간의 갈등 )

  

(보현봉과 형제봉)

  

(대성문)

  

(문수봉)

  

(반달과 보현봉)

  

  

  

  

  

(일몰)

  

 

(문수봉에서 내려와 바위문이 있는 봉에서 서쪽을 바라 보며... 좌로부터 비봉. 향로봉. 승가봉)

  

(문수봉과 보현봉을 올려다 보니 적막에 쌓여 있고)

  

  

(반달과 서울시내 야경)

  

  

(승가봉에서...)

  

  

(사모바위에서..)

  

(비봉에서..)

  

(향로봉에서... 앞에 우뚝한 봉이 수리봉=족도리봉)

  

(족도리봉에서...)

 

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