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안락산]...예산5산 돌기

  혹시 사진이 보이지 않으면, 수헌의 산이야기 ==> http://blog.daum.net/lovemountain/1339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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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등로따라 용굴봉 가는길>


언   제 : 2019.3.1일  맑음/미세먼지 심함

어디로 : 예산 터미널-대산 아파트-금오산-관모산-용굴봉(왕복)-토성산-안락산(왕북)-예산향교-예산역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4.2 km(도로구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8:52  예산터미널 출발

09:14~09:22  대산 아파트 1동 뒷쪽 들머리 도착,정비후 출발(8분)

09:30  문예회관(0.5km) 갈림길

09:37~09:46  금오산(234.4m) 정상/삼각점[예산 411]/정자(금오정)/무인산불감시 카메라/산불 감시초소/정상석/휴식(9분)

09:58  283.6봉

10:22~10:53  관모산(390.5m) 정상/헬기장/정상석/예산 군립도서관(1.3km)갈림길/휴식(31분)

11:08  갈림길 사거리/좌 탈해사 3km,우 향천사 약수터 0.9km,직 토성산 0.4km/좌사면 탈해사 방향으로

11:13  수철리 저수지 0.9km 갈림길

11:21~11:55  용굴봉 안부/점심식사(34분)

12:00~12:12 용굴봉(435.4m) 정상/탈해사(0.9km) 갈림길/운동기구/정상목/휴식(12분)

12:42  토성산(429.1m) 정상(실질적)/토성산 정상석(지형도상 정상 높이 표기)  =>아래 산행지도 참조

12:52  토성산 안부/예산향교 갈림길

12:55  토성산(406.2m) 정상/운푹파인 구덩이외 특징,표식 없음

13:05  약 410m봉/무인카메라 시설(?)/시산리 능선 갈림길/좌측 사면길

13:16~13:26  안락산(423.3m) 정상/헬기장/정상석/삼각점[예산 303]/휴식(10분)

13:54  예산향교 갈림길 원위치

14:48  200.4봉/우측 사면길

14:51  옻샘약수0.5km갈림길

15:05~15:10  예산 향교

16:00  예산역


가는길:남부터미널-예산터미널(07:05~08:47)(신창-신례원-예산-삽교)

오는길:예산역-용산역(17:26~19:17):장항선 무궁화호


예산5산 산행 실트랙



<산행지도...녹색선 진행>


국경일 번개산행 시리즈를 구상하고 제1탄으로 예산5산을 찾는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금오산에서 도고산까지 이어가는 코스를 난이도를 낮추어 변형한 코스...


더욱 심해진 미세먼지에 조망이 좋지는 않았지만

편안하고 호젓한 산길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으며

오랜만에 만나뵙는 카페 선후배님들과의 공감과 배려 덕분에 즐겁게 마무리하고

5월의 옥천의 산길도 기대를 해본다.


공부좀 해보자


예산 금오산

예산의 주산 금오산은 높지는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백제 말엽 의각대사가 석달 동안 기도하던 중에

금빛 까마귀 한 쌍이 나는 것을 보고 따라갔더니 맑고 향기로운 샘물이 있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자리에 향천사를 세우고 이 산의 이름을 금오산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산정에 오르면 예산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청명한 날이면 동남쪽 저 멀리 계룡산이 손바닥만큼 아물거리며,

서쪽으로는 드넓은 예당평야와 삽교천 무한천을 배경으로 도립공원 가야산의 준봉들이 아름다운 저녁 노을 속에 잠겨든다.

남으로는 백제의 최후 항전지인 임존성의 아름다운 산세가 예당호에 얼비치고,

북쪽의 광대한 ‘소들’의 기름진 들녘에 아산호와 삼교천호와 더불어 곡창을 이룬다.


산중턱에 있는 용바위는 옛날에 원님이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면 비를 내리게 해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으로,

 많은 군민의 심신을 단련하는 등산로로 손색이 없어 각광받고 있다.

또한 금오산 동쪽의 유서 깊은 향천사와 북쪽의 탈해사에는 약수가 샘솟는 샘터가 있어 등산 후 지친 심신을 식혀줌에 부족함이 없다.


3호선 남부터미널에서 예산행 버스를 타고

 예산터미널 도착

 도로따라

 대산아파트 내 진입

 살짝 쌀쌀한 기온

 1동 뒤 정자로

 들머리




금오산 정상 도착


특이하게도 삼각점 안내판과

 실제 삼각점은 떨어져 있고

 조망에대한 기대는 접고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고

 예산터널

도란도란



 관모산 도착

관모산 정상은 헬기장

 토성산을 바라보고

 용굴봉에도 눈맞추고



  전망 좋은곳인데...아쉽고

 단체 사진


 중요 포인트...탈해사 방향으로 용굴봉을 왕복예정

편안한 사면길따라


 산으로님...갈길이 멀구나

좌측 덕봉산과 수철저수지 뒤로 아련한 아산기맥 능선

용굴봉 오름길은 명품길이고

용굴봉 정상

 높이가 틀렸군요...435.4m

 나도 인증샷

 갈길이 먼 산으로님은 돌아오는 기차에서 만나기로하고 먼저 발길을 옮기고

 왔던 사면길 대신 바로 직등


 좌측 금오산과 정면의 관모산을 바라보고

 실질적인 토성산 정상도착...여기는 429.1m...지형도상 토성산 정상(406.2m)은 좀더 가야하고 => 위의 산행지도 참조

안락산까지 갔다가 여기로 다시 원위치 해야하고

 지형도상 토성산 정상(406.2m)...아무런 표시가 없고


 뒤돌아보고...좌측 토성산 우측 용굴봉

 시산리 능선 분기봉은 패스...좌측 사면길 따라

 수철저수지 건너 덕봉산과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우측의 도고산

 용굴봉과 덕봉산


 안락산 정상

 3등삼각점

 산으로님이 가신 아산기맥 산길을 바라보고

 뒤돌아서고

 에산향교 갈림길 원위치





 예산향교


 벽화인줄 알았네

 올려다본 금오산

 산길보다 힘든 도로걷기

 예산역 도착...뒤풀이 마치고



봄맞이 소풍을 마무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