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도)

 

안내 산악회에서 제시한 코스는

 

1)종주코스;남방봉 옆 보현사로 올라가 시멘트 길 따라 수산리로 가서

동네 야산(158.9봉,164봉)을 지나 대방산 남북 종주 코스 와,

2)대방산 남북 종주코스;대방산 정규등로 입구~단항교 2가지인데..

 

1)코스의 시멘트 길 따라 걸어가긴 싫고 2)코스만 하기엔 너무 싱거워

1),2)를 절충하여 수산리 국도 사거리에서 하차하여 아침을 먹고 158.9봉으로 올라간다.  

 

 

창선면 노인회관 앞에서 오뎅,라면,만두로 아침을 먹고나니

 

 

킬문님 이하 1)코스 간 사람들이 도착하였다.

 간단히 요기 거리를 제공하고 같이 출발,

옥천리 쪽으로 가다가 우측에 보이는 검은 산 실루엣을 향하여 접근하여

무대뽀로 가파르게 10여분 올려치니 주능선의 리본이 보인다.

 

(158.9봉)

 

158.9봉을 지나면 포장도로가 나온다.

남쪽 청산제와 북쪽  장곡 소류지로를 잇는 도로이다.

 

도로를 건너 사면으로 난 길로 164봉쪽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가는데  방향이 지족리쪽이다.

빽하여 되돌아 올라와 164봉 바로 밑 무덤에서 잠시 쉬며

일출 직전 다도해를 감상한다.

 

(지족리쪽 능선에 있던 통나무 의자)

 

(일출 직전 다도해)

(당겨본 거제도쪽 연봉들)

(나무아래 봉우리가 사량도 지리망산?)

 

맘의 여유가 없어 일출을 더 기다리지 못하고 출발,

164봉을 지나 내려가니 무덤이 나오면서 소요원서 넘어오는 포장도로가 보인다.

 

(멀리 보이는 대방산, 도로를 따라가면)

(수미정사 입구가 나오고)

(고개마루에 표지판이 나온다.드디어 정규등로.)

 

 

어느새 해가 중천에 떴고

289봉을 넘어가니 다시 시멘트 도로가 나온다.

 

 

가파른 길로 10여분 올라가면 대방산 정상이다.

 

 

산불 감시 초소가 있고 한쪽 구석에 2등 삼각점이 있다.

북동쪽 봉수대와 상선암,좌선대도 들려볼 예정이었으나 시간때문에 포기하고

사방의 전망을 살펴본 뒤 정상주 한잔하고는 떠난다.

 

(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망운산) 

(호구산) 

(망운산과 호구산 사이로는 여수쪽 산들이 보인다.)

 

(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우측 제일 높은 봉우리가 )  

(금산)

 

(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맨 우측에 와룡산이 보이고 그 우측 바다쪽으로)

(사량도와 그 뒤 거제도의 산들이 보인다)

 

(북서쪽 나무사이로는)(누르면 확대됨) 

 (지리산 천황봉이 보인다.)

 

계단길로 내려가 헬기장을 지나서 다시 계단 길을 올라가면

돌참호 같은 구조물이 있는 353봉이다.

 

(커다란 돌에는) 

(작은 글씨로 국사당 353m 라고 써놨다.)

 

국사당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말을 키우는 병사들이 거주했던 곳이라 하는데

그렇다면 돌 구조물은 병사들의 숙소였던 모양이다.

(말이 다니던 길이라 그런지)국사당 부터는 넓은 길이 사거리까지 나있다.

 

 

사거리에서 서대마을쪽으로 내려가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가도 산두곡재로 이어지고

임도에서 우측으로난 능선 사면길을 따라가도 산두곡재로 이어진다.

 

(이동 통로 공사중인 산두곡재)

 

고개에서 임도를 따라 마루로 올라가

숲길로 낮은 봉우리 하나 넘어가면 전주이씨 재실이 나온다.

 

(경모재-전주 이씨 재실)

 

재실에서 포장도로 따라 고개마루로 올라가면

303봉 올라가는 가파른 숲길이 시작된다.

 

303봉을 지나 속금산 직전에 너럭바위에서 모두 모여

막걸리 마시며 휴식. 

 

(돌아다본 대방산-국사당-303봉)

(서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우측 금오산부터 좌측으로 남해지맥이 나무뒤로 보이는데

(지리산 좌측으로) 

(금오산이 보인다. 그 왼쪽 뒤는 백운산.)

 

(남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우측 끝에 금산이 보이고 좌측 멀리 바다 한가운데에는  

(두미도의 천황산이 보인다.) 

(들머리쪽 수산리)

 

생각보다 진도가 빠르니 20여분 느긋하게 쉬다가 일어나는데

 대방산에서 봉수대와 상선암,좌선대를 생략한 것이 새삼 아쉽다. 

 

 

속금산에서는 전망이 없고

북쪽으로 조금 내려가니 다시 전망대가 나온다.

 

(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 와룡산부터 우측으로) 

(사천시 뒤 향로봉) 

(거류산) 

(벽방산) 

(1=망치산,2=국사봉,3=여봉산)

 

332봉을 지나니 북쪽 전망이 다시 트인다.

 

(좌측 지리산부터 우측 사량도까지 보인다.)(누르면 확대됨) 

 

오래전 사량도 산행시엔 안개가 꼈었고 그당시 

지리산을 바라보는 산이라하여 지리망산이라 한다는 이야길 들었을 때는 

실감이 안났는데 오늘 보니 그 이름이 허전은 아닌 듯하다.

(1=대사산,2=연태산,3=각산,4=와룡산)

 

임도를 비스듬히 질러 내려가면 정자가 있는 율도고개이다.

 

 

 

(율도 고개)

 

 

고개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공동묘지까지 가서

갈지자로 난 사면길을 올라가면 금오산성이 나온다.

 

(금오산성)

 

지도에는 대사산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금오산성 안내판에선 261봉을 금오산이라고 해놨다.

 

아무튼 성안의 평상에 앉아 마지막 남은 술을 다 비우고 출발,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가는데 베낭을 안 지고 왔다고 뒤에서 알려준다.

어쩐지 몸이 가볍다했더니..ㅠㅠ

 

(평상으로 빽하여 돌아다본 속금산)

 

 

금오산을 내려가면 능선에 포장도로가 잠시 나온다.

연태산은 다시한번 가파르게 올려쳐야한다.

 

(연태산을 올라가며 돌아다본 창선도)(누르면 확대됨)

 

(연태산 삼각점)

 

 (좌측 210봉과 우측 전망대봉 사이로)

(창선대교가 보인다.)

 

(210봉, 지도엔 안나오는 삼각점이 있다.)

 

(전망대에서 본 창선대교와 삼천포대교)

 

나강산으로 길이 갈라지는 삼거리 둔덕에서 내려가면 단항 사거리이다.

 

(다리밑 주차장으로 가서)

(음식점의 일행에게 술과 안주를 구걸하다가)

 

(방파제로 가서 깔끔하게 뒷풀이)

 

2013.02.03 일요일

옥지갑,도봉거사,아산,산중턱,축석령,킬문,캐이,디디시,반장,

구준봉,바람부리,애기나리 님과 같이 '좋은 사람들' 산악회에 따라감.

(일부 사진은 캐이,축석령 님의 산행기서 차용함.)

 

04;40~05;30 창선 노인회관.아침.
05;51 주능선 리본
06;10 158.9 봉
06;30 남쪽 청산제와 북쪽  장곡 소류지로를 잇는 포장도로.
07;02~10 164봉 무덤
07;25 소요원서 넘어오는 포장도로
07;33 대방산 들머리
07;50 274봉.삼거리. 우측 탁촌쪽 하산로.
08;03 289봉
08;05 신흥과 옥천을 잇는 시멘트 도로
08;06 능선 삼거리. 좌측 신흥쪽 하산로.
08;16~38 대방산. 삼거리.우측 봉수대쪽 하산로.
08;45 둔덕 삼거리. 좌측 서대쪽 하산로.
08;49 능선 삼거리. 좌측 서대쪽 하산로.
08;55 헬기장
09;01 국사당 353봉
09;08 능선 사거리.우측 운대암, 직진 수산리 하산로.
09;20 상도곡 고개로
09;32 전주 이씨 재실  
09;45 303봉.
10;04~26 바위능선 전망대
10;29 속금산
10;43 332봉
11;03 임도
11;11 율도 고개. 
11;30~47 금오산성
12;27 연태산
13;00 220봉
13;08 전망대
13;15 삼거리 둔덕. 좌측 어언재,나강산 하산로.
13;26 단항 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