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 통영 수우도 은박산189m (統營樹牛島銀縛山)등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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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수우도 은박산189m (統營樹牛島銀縛山)등산기

호산자

2013.09.08 05:19

8625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 은박산189m (統營市蛇梁面樹牛島銀縛山)등산기

위치 =경남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

일시= 2013년9월4일 수요일 날씨 대체로 맑고 기온25도에서 30도로 해도 등산에는 양호했음

등산코스

1=>11:40 수우도 선착장 부근에서 등산 시작함

2=>12:10 고래바위에 오름

3=>12:20 매바위(섬)와 부근절벽 조망

4=>12:30 신선봉에 오름

5=>13:30 여러 고지와 안부를 경유하고서 최고봉인 은박산 정상에 오름

6=>15:20 하산길 동백수림과 자갈밭 해안(해수욕장) 우물 어촌계경유 원위치 회귀로 종료

거리 약8km 소요 시간약4시간

개요

수우도는 경남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로서 면적 1.52km2해안선 길이7km 주민 거주 32세대 인구64명으로 일명 동백섬이라고도 한다 섬의 형태가 소를 닮고 나무가 많아 수우도 (樹牛島)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삼천포에서 남쪽으로 10여km사량도에서 서쪽으로 3km 해상에 있다 한려해상공원과 남해를 잇는 수로의 요지이다 남쪽 해안은 경사가 급하나 북쪽에는 넓은 평지가

형성되었고 동쪽에는 깊은 만입부(灣入部)가 있다 마을 뒤편의 해안은 기암절벽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동백나무숲이 울창 하다 주민들은 주로 홍합 약식에 종사하고 부근 수역에서는 7월부터 12월까지 멸치잡이 어선들이 선단을 이루어 조업을 한다 지역 특산물로 흑염소가 유명 하다 섬의 수호신인 설익 장군 설화가 구전되며 설익장군 사당에서 3년에 한번식 음력10월15일 )

동제(洞祭)를 지내고 있다 삼천포에서 1일2회 정기 여객선이 운항 한다 비록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시에 속하나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삼천포항을 삼고 있다 *(여름철 관광 산악회원들의 선유와 함께 하는 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임)*

내용

당일은 참여하고 있는 소위 청수관광 산악회의 월정 등산일로 요지음 사람들입에 회자 되고 있는 통영시사량면 수우도의 은박산 등산을 여러 회원들이 요청함으로 등산 하게 되었는데 아침8시 40명 미만의 회원을 태운 버스는 구마고속도로와 남해안고속도로를 지나면서 현풍 휴게소와 문산 휴게소에 들리고는 사천 요금소를 빠져 나와 수우도 행 삼천포 여객선 터미널에는 10시반경에

도착했는데 선편은 11시10분전에 있어 왕복선임으로 1인당 만원씩을 지불 하고 인원관계상 소형 선박에 승선 하고는 바다 물결은 잠잠한 가운데 물보라를 일어키며 10여km 전방에 위치한 수우도를 향해 운항 하는 배에서 바라보이는 남해 다도해의 풍경들은 일품이었는데 특이 대형 화물선들이 항로 변에 수척 정박 하고 있는 것을 보는 신기함을 느끼기도 하고는 수우도 전방1km

해상에서 수우도 최고봉인 은박산 정상이 우뚝 솟아 있는 것을 보기도 하고는 출항 40여분 후에 선착장에 도착 함가 동시에 처음부터 절벽 밧줄에 의지 하여 오르게 되는 등산을 시작하여 동백나무등 울창한 나무숲 싸이 등산길 따리 진행 약1시간 후에는 암벽이 바다로 쭉 벋어 있는 고래 바위에 올라 그곳에서 여러 방면을 조망 하는 경치는 아름다웠다 그리고 절벽 남쪽면에 위치한

매바위 또한 일품었였고 그곳 특산물인 방사 흑염소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고래바위 암벽 일대에는 이들의 배설물이 산재하고 있었으나 밀림에 숨었는지흑염소는 보지 못했다 서쪽으로 바라 보이는 신선봉 동쪽의 단애는 보기만 해도 아찔 하기도 했다 그리고 통로 도처에 산재 하고 있는 암반 능선을 타고 진행해야 함으로 진행에 어러움 도 꺾기도 하고는 동백수림을 해치면서

여러 안부와 고지를 지나 최고봉인 은박산 정상에 도착 사방을 조망하는데 전망대 구실을 하고 있어 사방을 돌아 보는 심경는 등산의 피로를 일순에 소멸시켜 주는 역할은 하기도 했다 도처 일반 이었다 마는 은박산 정상 역시 전국 여러 산악회서 찾고 그곳 통로의 안내 표시로 수 많은 리븐 들이 부착 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하산을 하면서 급경사 내리막길을 조심조심 내리 왔으나

자짓 실수로 미끄려져서 엉덩 방아를 찍기도 하면서 내리 오고는 많은 시간을 보내고서는 드디어 해안에 도착 했는데 마침 간조시라 수고가 1m 이상 낮아 져서 해변의 직경20cm 정도의 돌들만이 해변을 매우고 있는 것을 보기도 하고는 마을 언덕 넘어에 있는 우물에서 두루박으로 물 한 바지릉 떠 올려 마셔본 결과 등산 중 해갈 탓인지 해변 물 맛으로는 시원하기도 했는데 그러는

동안에 마을 선착에 도착 했고 15시 반경 모두가 집결되고 미리 대기 하고 있던 선편을 이용 약40분소요 끝에 삼천포항에 도착하고는 그곳 생선 어시장을순회 하고는 17시 정각에 출발 갔던 길 따라 도로 와서 21시경에는 무사히 귀가한 처음인 수우도 은박산 등산을 마치다

수우도 은박산 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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