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2년 5월 20일 / 09:20~17:00분

산행장소 : 조령산 / 절골-촛대바위-조령산-신선암봉-공기돌바위-청암사-절골

산행인원 : 북한산연가 카페회원 23명 

 

조령산 정상을 지나 본 풍경..

절골-촛대바위-1,017봉-조령산-신선암봉-공기돌바위-청암사-절골오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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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산행카페 공지를 보고 따라 나선다.

산행지는 조령산 촛대바위 신선암봉 코스인데 6년전인가 같은 코스는 아니지만 이화령에서 조령3관문으로 산행을 한 기억이 있는곳이다.

파란하늘아래 시원하게 트인 조망이 멋진곳으로 기억되는데 기대가 된다.

 

암릉길이 유난히 많은 곳인데 2주전 접질린 발목과 또 그간 게을리한 산행탓에 심적으로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잠실역에서 7시 30분에 출발한 버스는 막힘없이 달려 들머리에 도착한다.

멀리 산행방향으로 보이는 굴곡진 산릉들이 위압적으로 보이고

마을 어귀 느티나무아래에서 산행개요를 듣고 곧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초반 등로는 꾸준한 오름길이지만 숲이 우거지고 걷기에도 무리가 없는곳인데

발목도 신경쓰이고 그간 게으른 산행탓에 컨디션이 좋지를 않다.

1시간 20여분을 오르니 조금씩 조망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시야가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

경치는 오를수록 좋아지는데 암릉길은 끊임없는듯 계속되니 발걸음을 멈춘 횟수도 그만큼 늘어난다.

 

11시 30분 촛대바위를 지나고 그늘을 찾아 30여분간 식사를 한다.

식사를 한후에도 또다시 오르내림이 몇번 이어지고 13시 10분에 헬기장을 지난다.

13시 26분에 조령산 정상에 도착..

멀리 가야할 방향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멋지다.

 

산행내내 능선에도 별로 불지 않던 바람이 14시가 되자 불어대기 시작하는데 피로한 심신이 일시에 해소되는 에어컨 바람~

그러나 상쾌한 기분도 잠시 이어지는 급경사의 등로에 진이 빠지고 후미에서 힘겹게 따라간다.

14시 55분 신선암봉 도착하니 예전 동기들 야유회때 마눌과 올랐던 주흘부봉과 멀리 월악의 주봉인 영봉이 훨씬 가깝게 느껴진다.

15시 20분에 공기돌 바위를 지나고

15시 44분에 청암사를 거쳐 계곡에서 땀을 씻어낸후 산행 초반 갈라졌던 분기점에 도착.

 

산행을 마친시간은 17시..

전반적으로 천천히 진행을 했지만 컨디션 때문인지 쉽지만는 않은 산행이었다.

특히 초반 암릉길의 급경사 오르내림 지역에 밧줄지대가 많아 체력소모도 되고

조령산 이후에도 능선산행이지만 여전히 오르내림의 연속이니 만만치 않은 산행이다.

 

광주 곤지암까지 와서 소머리국밥으로 뒷풀이를 하고 잠실에 도착한다.

 

 

 

진한 아카시아향을 맡으며 마을로 들어서는..

 

 

 

쟁쟁한 봉우리가 위압적으로 보이는..

 

 

 

마을을 지나 산으로 침투..

 

 

 

5월의 신록이 참 예쁜..

 

 

 

내려다 본 들머리..

 

 

 

 

 

 

 

노송과 기암..

 

 

  

밧줄구간에는 정체..

 

 

 

 

 

 

 

 

 

 

 

가야할 능선..

 

 

 

촛대바위..

 

 

  

계속되는 밧줄길..

 

 

  

 

 

 

 

 

 

 

 

지나서 본 촛대바위와 일행들..

 

 

  

 

 

 

 

맛난 점심을 먹고..

 

 

  

뒤 돌아본 풍경..

 

 

  

선밀나물..

 

 

 

숲 터널을 지나고..

 

 

 

조령산 정상에 후미로 도착..

 

 

 

조령산 정상에서 본 부봉과 멀리 희미하게 월악 영봉이 보인다..

 

 

 

조령산 정상에서..

 

 

 

 

 

 

 

쥐오줌풀..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조망이 멋지게 펼쳐지는..

 

 

 

월악 영봉을 당겨서..

 

 

 

진달래도 몇송이 보인다..

 

 

 

아래 왕건세트장..

 

 

 

 

 

 

 

 

 

   

 

 

 

 

 

 

 

 

 

 

 

 

 

 

 

 

 

 

신선암봉으로..

 

 

 

우->좌로 지나온 능선길..

 

 

  

 

 

 

 

신선암봉 풍경..

 

 

 

 

 

 

 

 

 

 

 

공기돌바위..

 

 

 

울퉁불퉁 만수봉능선과 좌측 영봉..

 

 

 

도봉의 여성봉 같은..

 

 

 

카메라 에러로 핸펀으로 담은 청암사..

 

 

 

다시 갈림길에 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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