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철쭉 나들이 (1439m- 경북 영주/ 충북 단양)

 

 

 

▣  언제 : 2009. 05. 31.(일-맑음.강한 바람)

 

▣   어디로 : 삼가동 매표소 - 비로사 - 비로봉 - 연화봉 - 희방사 - 희방사 주차장

 

▣  산행 시간 : 7시간 정도( 사진 촬영으로 다소 지연)

     ▶ 산행 시작 : 09:50       ▶ 산행 종료 : 17:00   

 

▣ 함께 : 산악회원과 함께

 

 

1.소백산 개요

공원안내(소백산 국립공원 소개글)
 

소백산국립공원은 행정구역상으로 충청북도 단양군의 1개읍 · 3개면, 그리고 경상북도

 영주시의 1개읍 · 4개면과 봉화군의 1개면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로

 1987년 12월 14일 건설부 고시 제645호에 의하여 우리나라 국 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2월23일에 공원관리가 환경부로 이관되어 관리되고 있고, 토지는

 총면적이 322.383㎢로서 경북지역에 173.56㎢, 충북지역에 148.823㎢가 분포되어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은 한반도의 등뼈와도 같은 백두대간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다.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소백산은 소백이라는 이름 때문에 작은 산이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소백산은 큰 명산이며,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의 보고로 희귀식물인 왜솜다리(에델바이스)가

자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봄이면 철쭉이 만개하여 그 은은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천연기념물 제244호인 주목군락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어 그 고고한 자태와 함께

능선의 부드러운 멋, 우아한 곡선미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목은 제1연화봉에서부터 비로봉 사이의 북서사면(해발 1,200 ∼1,350m)에 분포하고

있으며 주목의 평균 수령은 350년(200∼800년)으로 총 본수는 3,798본(천연기념물

 제244호 1,999본 포함)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주목군락지이다.

국망봉에서 시작되는 죽계구곡은 고려 경기체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알려진 죽계별곡의

 배경이며 연화봉에서 이어진 희방계곡은 높이30m의 웅장한 희방폭포와 더불어 뛰어난

경관을 보여 주고 있으며, 북으로 흐르는 계곡들은 단양팔경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식물자원은 한반도 온대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는 지역으로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식물자원은 철쭉 등 740종, 동물자원은 삵 등 2,618종,

 균류 및 지의류 261종 등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7 소백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주요 문화재는 국립공원 내인 경북 영주시 부석사 지구와 이에

 인접한 순흥 일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일부가 충청북도 단양읍에 분포하며, 국보5점,

 보물6점, 경북지방유형문화재 8점이 포함 된다.

 

2.후기

초록이 우거진 소백을 걸어 보고 싶었다.

7~8번의 소백산행 대부분의 추억은 하얀 눈만 밟았던 곳이었다.

그나마 올 겨울은 하얀 눈도 밟지 못했는데  ... 그래서 더더욱 녹음 가득한 능선을 타보고 싶었다.

그것도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연분홍 철쭉을 즐기면서.....

 

올해는 유난히 꽃산행을 많이 했던것 같다.

이번산행이 올해는 꽃을 즐기며 하게되는 마지막이 아닐까?

다가오는 일요일은  덕유에도 갈 계획을 세웠건만 아마도 끝물이거나

거의 꽃이 다 지고 없을듯 하다.

 

역시나 삼가동 주차장 가는 길은 철쭉제를 맞아 차량으로 북적인다.

안내요원이 군데 군데 길을 통제하는 중이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버스는 날머리로 떠나고 함께 온 일행들과

비로사를 향해 출발이다.

오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소백산 철쭉제날이라나?

축제라 복잡하긴 해도 뜻밖의 좋은 일도 있네.

시음용  인삼즙도 공짜로 얻어 먹고 작은 손수건도 선물로 받고 

비로사를 지나니 꽁꽁 얼어 붙은 생수에 사탕에.........

그야말로 축제덕분에 공짜복이 터졌다.

 

오름길은 그야 말로 인산인해다.

예전에 비해 등산로가 많이 정비된것도 새삼스럽다..

전에 없었던 목책 계단이 설치되었거나 현재 공사중이다.

정상 아래 바위에서 잠시 조망을 즐긴다.

산행 출발지 아래 저수지랑 도솔봉이 눈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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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바라본 정상 쪽 조망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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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쪽의 초록물결이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너무나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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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솔봉도 훤히 바라다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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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바로 아래 철쭉군락과 국망봉 가는 능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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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본 도솔봉 방향 그리고 철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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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망봉방향  조망 그리고 초록 물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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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방향 조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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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사면의 철쭉 ▲

 

 

정상에는 너무 많은 인파로 기념사진 생략.

바람이 세차다.

다행히 남쪽 사면에는 그나마 찬기온이 덜하다.

점심을 먹고 나니 특유의 소백산 날씨에 한기가 느껴진다.

지체없이 주목관리소쪽으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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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관리사무소 내려서다 올려다 본 비로봉- 꽃보다 사람이 더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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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집을 집고 싶은 저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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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초원 그리고 하늘의 구름이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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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오르내리는 행렬이 장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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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서 바람을 피할수 있는 곳마다  산행객이 넘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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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보다는 군데 군데 눈요기를 즐길 수 있는 철쭉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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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보다는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만큼 군데 군데 철쭉이 반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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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처럼 평화로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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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머지않아 도착하게 될 연화봉쪽 조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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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가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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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이 저만치 멀어져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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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능선 어디쯤 숲속길을 따라 희방사로 내려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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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방사 옆모습만 살짝 눈요기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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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방폭포 ▲

 

 

하산 종료시간이 5시라 맘이 급하다.

생각보다 거리도 멀고 사진찍느라 허비한 시간 만큼 서두르다 보니

겨우 약속시간에 기다리던 차에 올라 탈 수 있었다.

소백산 철쭉은 아마도 이번주를 정점으로 꽃물결도 시들어질것 같다.

 

 

소백산에서 본 야생화 몇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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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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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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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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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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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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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깨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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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개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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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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