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수락산 637m 서울특별시 노원구,경기도 의정부시,남양주시

2.산행일시 : 2007.7.11(수) 10:05~13:00

3.산행자:19명 (조대흠 대장님,왕눈이님,대바우님,양지편사람님,뭐야님,호야님,원효봉님,실로암님,거시기님,산고파님,한사라미님,은영님,또르르님,자연사랑님 +2명,금낭화님,꼰니미님,한서락 )

4.산행코스 및 시간

 09:45 빛도리님 도착

 10:05 산내음팀 당고개역에서 버스로 도착

 10:18 옥류폭포 (산고파님 합류)

 10:48 사과바위

 11:20 칠성대

 11:40 608봉 헬기장

 11:46 석림사 갈림길안부

 12:30 계 곡

 12:40 휴 식

 12:46 석림사

 12:52 노강서원

 13:00 송산식당

 13:44 뒷풀이

 14:25 청학리 주차장

 

***수락산 638m

 

수락산은 도봉산 동쪽에 솟아 있는 산이며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한 산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산 줄기 곳곳에 바위와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계곡에는 폭포 등이 있어 아기자기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수락8경이라 불리우는 은류폭포, 금류폭포, 옥류폭포와 신라때의 흥국사, 이조때의 내원암이 있고 동쪽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 서쪽계곡에는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이처럼 볼거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산행기점은 서울쪽에서는 상계역이나 당고개역에서 540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거나, 수락산역에서는 벽운동 유원지입구를 산행기점으로 잡는 것이 좋다. 당고개에서 오르는 능선은 봄마다 피어나는 철쭉이 장관을 연출한다.

 

의정부쪽에서는 장암역에서 하촌을 거쳐 석림사로 오르거나, 수락산 유원지입구에서 내원암으로 오르는 길이 좋으며 폭포 등을 즐기면서 올라 갈 수 있다.

 

산행코스지도- 폭우로 기차바위-도정봉-쌍암사는 다음기회로 연기하고 석림사로 하산

 

1. 출 발 10:05  오늘은 모처럼 수락산을 산행하는 산내음 정기산행일이라 당고개역에서 모이지만 홀로 승용차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금류동계곡 입구에 잘 만들어진 무료주차장에 도착하여 기다리는데 , 물안개님께서 전화가 와서 내일 세미원을 가시는데 교통편을 물어보시며 덕소역에서 교통편이 있냐고 하시어 ..

 

양수리가는 시내버스가 많으니 양수리 삼거리에서 하차하여 조그만 다리건너 오른쪽 체육공원으로 들어가시면 된다고 알려드리고..가까운 산행지는 부용산 366m가 있다고 알려드린후..산고파님을 기다리며 마당바위로 향하는데 09:45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이번에는 의정부에서 성남으로 출근하다 빛도리님께서 너무 오랫만이라 인사라도 하고가려고 한다고하여 주차장부근에 도착하였다고하여 다시 내려가 반갑게 만난후 , 빛도리님 승용차로 한정거장 순화궁고개방향으로 올라가 산내음 식구들을 기다리는데,

 

어제가 쉬는날이라 불암산 대슬랩에서 릿지연습하였다고 합니다..10시5분 마침내 산내음식구들 17명이 당고개역에서 버스로 도착하여 반갑게 인사나누고 빛도리님께서 주신 음료수를 하나씩 드린후, 빛도리님은 인사나누고 따뜻한 정을 나눈후 출근하고..

 

공터에서 간단히 인사나누고 코스소개후 산고파님은 마당바위로 올라와 옥류폭포 부근에서 만나기로하고 10시10분 산행을 시작하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굵어집니다.

 

2.608봉 헬기장 10:10~11:40  각자 우산과 우의를 입고 형형색색 산길을 따라 오르니 10:18 물이 가득한 옥류폭포를 본후 빗길을 천천히 올라가니 은류폭포 전망대 직전에 오른쪽으로 슬랩지대를 올라가는데 바위가 미끄럽지 않고 경사가 약하여 괜찮습니다.

 

소리바위 표지판 부근의 밧줄지대를 지나 10:48 사과바위에 오르니 수락산 정상방향이 잘보이고 , 내원암과 금류폭포...동쪽으로 멋지게 불암산도 보이는데 대슬랩에 그전에 없던 밧줄이 설치되어 있으니 다음에는 대슬랩으로 오자고 말하며 청학리 아파트단지와 뒷쪽의 용암산과 수리봉도 보며 잠시 쉬다가

 

비록 우중이라도 멋진 조망에 처음오신분들께서 감탄하시기에 사실 수락산이 한양과 뒤돌아 있는 모습에 배신산이라 괄시받았지만 ,,이쪽 동능에서 보는 수락산이 아름답다고 설명해드리고..

 

485봉에서 450봉 암봉능선따라 시원한 조망을 즐기며가니 11:20 칠성대에 도착하여 달팽이 뿔모양 생긴 칠성대 정상에서 사진찍고 옥수수도 나눠먹고 쉬다가 608봉으로 오르는데 비바람이 거세지며 온산이 가스로 뒤덮혀 갑자기 조망도 사라지고..

 

조대장님과 모두모여 기차바위 하산길은 위험하니 오늘은 그냥 석림사방향으로 하산하여 음식점에서 뒷풀이겸 식사를 하기로하고 올라가니 11:40 원래 정상갔다 돌아와 점심식사 하려고 생각했던 헬기장에 도착하였는데 새로이 돌을깔아 아주 산뜻하게 변한 헬기장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석림사로 향합니다.

 

3.석림사 11:40~13:00 608봉을 돌아 11:46 정상가는 길과 석림사 하산길 갈림길 안부에 도착하여 가스가 자욱한 계단길을 따라 6년만에 석림사로 내려가니 , 가장 빨리 장암역으로 하산하는 길답게 바윗길 따라 내려가니 ..계곡이 시작되고 물은 많지 않지만

 

12:30 잠시 계곡에서 후미의 산고파님과 땀을 씻고  10분만에 선두를 따라 가지만 어느새 보이지를 않고,, 12:46 석림사를 지나며 사진찍고 12:52 노강서원을 지나 궤산정도 보고 식당가를 따라 내려가니 13:00 송산식당에 도착하여 일행들을 만나 철판오리구이와 갖고온 점심식사로 뒷풀이를 겸하여 먹지만

 

차량회수 때문에 이슬이를 못마시니 맛있는 안주도 그림의 떡이라 ...몇점 먹고 시원한 물로 대신 마시다가 산고파님과 함께 13:44 아쉽지만 둘이 먼저 차량회수하여 귀가하러 일어납니다..

 

버스를 갈아타며 청학리에 14:25 도착하여 귀가하는데 비바람이 거세지며 폭우가 퍼붓기에 다행이다 생각하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워낙 짧은산행이 만족하지 못한 9명이 도봉산역에서 내려 다시 다락능선으로 올라 은석암까지 투헤드 산행을 하셨다니 ㅎㅎ

 

산내음식구들이 당고개역에서 버스타고 도착합니다

옥류폭포-물놀이가 가능한곳 입니다

은류폭포 전망대 오름길-내원암 가는길

 

소리바위 아래 슬랩지대

비가 오는데도 중간의 은류폭포에는 물이 없는것 같습니다

소리바위

밧줄지대

수락산 정상과 중간의 내원암

내원암과 금류폭포

한쪽 베어먹은듯한 사과바위

485봉 대슬랩에 밧줄이 설치되었네여

사과바위옆에서 내려다본 풍경

동쪽으로 보이는 불암산 508m

사과바위 윗쪽에서 전망 감상중

450봉 중간에 칠성대가 보입니다

대슬랩뒤로 청학리 아파트단지

대슬랩 밧줄

가야할 450봉 방향과 중간의 칠성대

의정부시 빼뻘 미군부대 방향

주능선이 구름에 잠기고 있습니다

칠성대에서

칠성대 끝부분

608봉 헬기장에서 단체사진

608봉 기암

석림사 하산길 이정표

 

안부에서 석림사로 하산합니다

 

맨뒤에서 내려온길을 올려다보고

 

 

빗방울이...

넓은 암반지대

 

석림사

석림사 일주문

노강서원

청풍정 유지

 

홍살문

궤산정

 

돼지고기 두루치기 대신 오리철판구이로..

 

버스정류장으로 나오며 뒤돌아본 수락산

반은 구름에 잠긴 도봉산

멀리 485봉과 중간의 사과바위가 보입니다- 청학리 금류동계곡 입구로 되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