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경로

만항재(6시40분)-함백산-중함백-사거리안부-은대봉-싸리재(9시55분)- 터널입구-만항재 태백갈림도로(11시5분)

 

백운산경로

골프텔(11시45분)-임도-박심고개-주능선--다만사광장(헬기장)-백운산마천봉(1시20분)- -

다만사광장-망정봉-을사봉-막골-약사암-고한버스터미날(4시25분)

 

2월5일 저녁 7시 사북가는 버스를타고 10시가까이 카지노로 북쩍돼는 사북에 내려 근처 찜질방에서 하루밤 거한후

새벽에 일어나 택시를 타고 414지방도로가 지나는 차댕기는 길중 제일 높다는 만항재(1330m)를 우회

 함백산레이다기지로 가는 도로에 적당히내려(6시 40분 15000원)

눈수북한 어두운 길을 따라 간다

올려다 보이는 정상과 통신탑

표시판이 서있는 등산로와 만나고

산죽이 깔린 등로를 따라 혹시 일출을 볼수 있나해서 열심히 오르나

벌써해는 뜨고 구상나무사이로 떠오른는 해를 구경한다

태백선수촌과 그뒤로 보이는 강원도와 경북의 산군들

진안마이산처럼 봉긋한 두귀같은 산이 보인다

경북봉화의 달바위봉이다

바짝 땡겨본 달바위봉

정상에 도착한다(7시27분)

바람이 엄청 불어돼고 춥다 동태돼기 십상이다 휘휘돌아본다

지금은 고인이돼신 김장오선생께서는 명저 한국명산기 태백산편에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말하는 태백산보다 6m 20cm 더높은 1573m의 함백산이 본디의 태백산이요

지금의 태백산은 이산의 한봉우리에 지나지않는다 하였고

그근거로 정암사사적기에 태백산서쪽에 옛절이 있으니 정암사라 한다 하였고

이름에서도 태백산은 우리말로 대광명이라는 뜻의 한ㅂ.ㄺ뫼이라하고

발음을 하면 함박 한백 함백의 그태백이 분명하다 하였고

언제부터 남쪽장군봉이 태백산으로 원태백산이 함백산으로 불리게 됀것은

일정시대에 태백산과 함백산을 가르는 화방재라는 고개가생기고

 함백산쪽은 광산이 운집하게 대여 전용도로가 생기고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게 돼여

종래의 태백산은 토박이 이름돼로 함백산

그대신 남쪽장군봉을 태백산으로 부르게 된것이 아니가 추론 하였다

좌로 문수봉 천제단 장군봉으로 이여지는 태백산과 구룡산 선달산으로 해서

대간을 타고 이여지는 소백산이 아련하고 우측에 만항재와 그뒤에 장산 (1403m)

남한의 고원지대여 한반도의 허리인 그 육중하고 중후한 모습을 바라본다

중게탑과 일출 좌측으로 백운산으로 해서 두위봉가는 산줄기와

우측으로 은대봉으로 가는 대간영마루 그뒤로 청옥 두타 덕항산같고

가운데 고한 사북이 보이는 푹 패인 골짜기 뒤로 가리왕산이 보인다 땡겨본 가리왕산 앞에 민둥산

중함백 지나 은대봉 금대봉 매봉산으로 이여지는 영마루와

매봉산에서 갈라지는 낙동정맥과 낙동정맥의 최고봉 백병산이 희미하다

10분정도 지났나 추워서 못견디고 피난을 간다 헬기장 지나 내려가니 철조망으로 보호 해논 주목보호지다

귀한 주목이 무쟈게 많다 아마도 저위에 기지 때문에 도적질을 못해서 아닌가 한다

내려다 본 주목 군락지

눈이 수북했으면 멋질탠돼 하면서 쩝쩝 입맛을 다신다

이건 또 모냐 춤추는 고사목이다

각양각색의 주목들을 감상한다 고사목이됀 주목

주목을 치료했다는 안내판과 늘씬하고 매끈한 주목

털많은 주목

머리 풀어 헤친 여인네 모습같은 요염한 주목 중함백을 향해 눈길을 가고 가지가 하늘을 뒤덮는 주목

안내판이 서있는 주목을 지나

중함백에 올라 함백산을 뒤돌아보고

구상나무 옆으로 보이는 은대봉

뭔나무가 이리 생기셨는가

파란하늘과 고사목과 풍경

눈바닥을 기는 나무 이런 나무들을 신갈나무라고 하는거로 알고 있는데

도중에 피나무라 안내판이 서있다 뭐가뭔지 무식하니 알수가 없고

가지사이로 따스한 햇빛이

쭉쭉뻗은 나무사이 눈길을 거닐다 보니

사거리인 제2쉼터 (8시48분)

철쭉나무가 나오고 은대봉을 향해 오른다 아마도 이아래로는 제일 긴터널이라는 정암 터널이 지날것이다

뒤돌아 본 함백산

은대봉이 코 앞이다

헬기장인 은대봉정상에서 잠시 숨을 가다둠고 진행하니 금대봉과 싸리재가 보인다

내려가니 싸리재(두문동재) 해발 1268m 안내판이 서있다 (9시55분)

태백을 넘다들던 고갠데 터널이 뚫려 잊혀져가는 고개이다

고한쪽으로 내려간다 눈이 수북하다 산에서 보다 눈이 더 많은것 같다

 함백산을 향해 오르시는 산님들과 만나고

좌측으로 백운산정상과 스키장 우측에 두위봉 이여지는 마루금을 눈으로 더듬는다 30여분 내려오니 터널 입구 눈길은 끝나고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히치도 안돼고 30여분 또 내려가 삼거리에 도달하니 그재사 버스가 온다 버스타고

고한에 내려 택시타고 백운산아래 골프텔에 내려(11시50분 5천원)백운산을 향한다

함백산과 백운산 일대는 전수 탄광지대였고 탄광촌인 박심마을에 강원랜드가 생기면서 스몰카지노가 먼저 생겼고

큰카지노로 옮겨가면서 골프장과 골프호텔로 변한것이다

올려다본 백운산 나중에 보니 정상인줄 알았더니 뒤에 또있다

화장실건물울 지나가니 차단기가 있는 임도가 보인다 기냥 처녀눈이다

짐승 발자국이나 보이고 이거 가도 돼나 발을 디미니 무릎까지 들어간다

다행히 바람도 별로 없고 설설 가보자

임도를 따라 이리저리 구불구불 눈길을 가니 힘들고 땀나고 백운산능선임도로 올라선다

차단기가 보이고 오른쪽능선으로 표시기가 보인다 여기가 박심잰가 부다

임도를 벗어나 능선으로 올라서니 양지라 눈이 많이 녹아 얄팍해졌고 흙길도 많이 나타나 힘이 덜들고 가다보니

삼거리가 나오고 으잉 러쎌자국이 있다 아이고 고마운거 발자국을 따라가니 한결 수월하고 바로 널찍한 공터가 나온다

헬기장같고 고한읍 번영회라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나중에 보니 이곳을 고한에서는 다만사광장이라 칭하는곳이다

평탄해진 길을 따라 제법가니 드디여 백운산 정상이다(1시20분) 마천봉이라는 정상석이 서있고

마천봉 대둔산정상도 이이름이다 이땅에 30개정도 가까운 백운들어가는 산중에서 최고봉이다

스키장 뒤로 보이는 철쭉명산 두위봉 어느산님이 카스테라를 바쳤고 나도 컵라면과 소주로 고시레를 한다

한쪽은 골프장이여 다른쪽은 스키장 많은분들이 카지노에서 대박들 터트리시고 골프와 스키를 즐기시기를 소망해본다

산소주 한잔하면서 돌아본다 좌측에 1453봉뒤로 함백산중계탑이 보이고

가운데 태백산 우측에 장산 전수1400메다가 넘는 남한의 고봉들이다 바짝 땡겨본 함백산정상

오전에 걸었던 대간영마루

좌측부터 금대봉 싸리재 은대봉 중함백 함백산정상 뒤로 돌아 내려간다 삼거리에서 어데로가는지 모르지만

좌측으로 러쎌자국을 따라가니 능선따라 하산하는 길이다

 내려다 본 골프텔

중간쉼터라는 표시와 함께 고맙게도 의자를 만들어 노셨다 뒤돌아본 백운산 우측이 정상이다

낙엽송눈길을 걸어도 보고

표시기와 가파른곳에 줄을 잘해났고 우회전해서 계곡로 떨어져

탑이 많은 암자로 빠져 나온다 (나중에 보니 약사암)

 절을 지나니 커다란 산행안내도가 백운산등산로라는 입석과 같이 있다 걸었던 등로를 확인하고 마을 분한테 터미널가는 길을 물어 보니 내려가 기차길을 횡단 하라 한다

지나가는 기차를 보고 넘어가 터미널에 이르고(4시25분)

국밥에 산소주들이키고 5시20분 버스를타고 동서울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