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도솔봉 1,314.2 m

2008 .01 21   

 

  사동리유원지 - 감시통제소 - 도솔봉 - 삼형제봉 - 죽령

(약 12km  )폭설로 러셀과 중식 휴식포함 7시간 30 소요

 

충북 단양군 대강면, 경북 영주시 풍기읍

충북 단양군 대강면,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소백산 도솔봉은 죽령을 중심으로

 소백산국립공원에서도 남서쪽에 자리한 봉우리다.

 

소백산 산군 중 조망을갖춘 육산을 이룬 다른 봉우리와 달리 정상엔 암능를 이루고 있다.

 남쪽으로 묘적봉과 , 저수재로 능선이 이어지며 백두대간의 한 마루금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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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개념도와 진행경로 분홍색 선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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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안내

 

사동유원지 주차장에서 임도를 따라 1.5km 직진해서 감시초소가있는 곳까지

 오른 다음~ 임도를 버리고 왼쪽 계곡으로 들어선다.

여기에서 오른쪽을 통해 오르면 묘적령으로 오를수있고 통제되고 있는구간이다.

 

삼거리에는 통제소 감시초소가있고 이정표 도움을 받을수있다.

여기에서 좌측 이정표따라 도솔봉방향 계류를 건너면 자갈밭 길이 이어진다.

 

약 1km 들어서면 다시 계곡이 갈라지는데, 길은 외길이다.

 가운데 능선을향해  오른쪽 계류를 건너면

 

  도솔봉 2.6km, 사동리 0.6km'라 적힌 이정표 나온다.

사동리 0.6km는 임도를 만나는 감시초소 지점까지의 거리다.

 

이후 능선길만 따르면 되는데, 가파르게 등로가 이어진다.

20분쯤 오르면 무덤이 나오고 다시 20분쯤 오르면 '도솔봉 1.4km, 사동리 1.8km'라 적힌 이정표가 나온다.

코를 박는 된비알 길을 따라 오르면  정상 바로 밑의 암벽지대에 닫게된다.

 

 이 암벽지대를 오른쪽으로 조금 돌아 오르면 헬기장 정상석을 만나고,

짧지만 매우 가파른 구간을 북쪽으로 오르면 도솔봉 정상이다. 두곳에 도솔봉 정상석이있다.

 

도솔봉에서 동북방향으로 이어지는 주능을 이용해 6km 을 걸어야 죽령까지 갈수있다.

삼형제봉과 삼형제봉과비슷한 1286고지를 넘어야 비로소 죽령으로 하산길을 만날수있다.

 

평소 3시간 정도면 죽령까지 갈수 있으나

이번 겨울산행에서 폭설로 4시간 이상 소요하는 어려움을 격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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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로 선두는 러셀의 힘듬을 감수 해야하는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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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한이 아니라서 천만 다행이였고, 그래도 힘겨운 발걸음을 죽령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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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에 눈이 하얏게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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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둘러봐도 눈 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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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속 헤치고 잡목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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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으로 가야한다.  죽령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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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오르막이고 아이젠은 헛 발질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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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능선에서 죽령으로 가야한다.  조망은 없다. 오직 눈 뿐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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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형제봉 계단길 한숨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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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허리춤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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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눈보라 선두의 러셀은 계속된다.  죽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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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만 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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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하산로에서 눈 썰매로 여유를 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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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유  ^^*

 

악천후 산행  안전하게 하산하여 다행입니다.

 

산이 가지고 있는 것을 조금이나마 같이 나누고 싶은 저의 마음입니다.

늘 즐거운 산행 이어가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