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불영사(7월 7일) 불영계곡(7월 8일) 

 

- 코스 : 불영정-선유정 구간 (왕복)

 

- 시간 : 약 2시간 30분

 

 

명승6호인 불영계곡의 트레킹 사진입니다

 

 

 불영사 매표소와 일주문

 

평일이라 그런지 불영사 매표소가 한산하다

 

여기까지 왔으니 불영사를 볼겸 매표소로 갔으나 매표원이 없다 그래서 화장실을 다녀오니 매표원이신 아주머니께서 화상실 청소를 하고 계신다

 

그래서 다시 매표를 하고 차량으로 불영사를 들어갈수 있어요 했더니 원래는 안되지만 오늘은 한가하니 들어가라고 그러시면 사찰 입구의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라고 그런다

 

이곳  불영사는 비구니 사찰인데 매표소에 근무하신 분도 여성분이다

 

 

 

 불영사의 모습

 

 

 

 이곳 불영사는 매표소에서 걸어오면 약 20여분 정도 소요된다

 

 

 

 비교적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불영사 대웅전

 

 

 

 대웅전 앞의 삼층석탑 앞에서 스님과 또다른 분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마도 문화재 위원인지 아니면 문화재와 관련된 교수님인지는 몰라도 정말 전문가답게 세밀하게 스님에게 석탑의 형식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길해 옆에서 살짝 귀동냥으로 흘려들었더니 좀 이해가 된 느낌이다

 

 

 

 대웅전 아래에 있는 돌거북

 

화기를 누르기 위해서 바닥에 설치하였다고 함

 

 

 

 우측의 돌거북

 

 

 

 불영사 응진전

 

 

 

 

 

 

 

 

 

 

 

 

 

 

 

 불영사 입구의 불영사계곡

 

 

 

 불영계곡 도로변의 선유정 주차장 한켠에 있는 간이 화장실

 

웬만하면 이 사진을 안올리려고 했는데 얼마나 화장실이 깨끗한지 광이 번쩍번쩍해서 올려본다

 

 

 

 화장실 내부의 모습

 

화장실 내부도 얼마나 청소를 잘하길래 일을 보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도 깨끗하다

 

일부 간이 화장실은 관리가 엉망이어서 용변을 보기가 부담스러운 곳이 있는데

 

역시 명승지 주변의 화장실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울진군에서 관리를 매우 잘한것 같아 울진군 홍보대사도 아니지만 참고로 올려보았는데

 

혹시 울진군에서 감사패를 줄지도 모르겠다 ㅎ.

 

 

 

 도로변에 갑자기 출현한 이상한 동물

 

주차장에서 텐트를 치고 숙식을  해결한 후에 불영계곡 트레킹을 하기위해 차량으로 도로를 내려오는데 갑자기 동물이 눈앞에 보인다

 

동물도 놀랐는데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어쩔줄을 모른다

 

철조망에 머리를 들이받고 다니니 괜시리 우리가 미안한 생각이 들어 조용히 차량을 세우고 철조망에 다치지 않도록 가만히 있는다

 

처음에는 갑자기 출현한 동물이 고라니나 노루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처음 본 동물인데 신기하게도 보호동물인 산양인 것이다

 

정말 내눈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쉽게 볼수없는 산양을 바로 눈앞에서 보다니...

 

 

 

 회색과 검정색이 섞인 산양은 머리위에  뿔이 있고 꼬리는 끝부분이 하얀색으로 보인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산양이 놀라서 다칠새라 조용히 있으니

 

 

 

 다행히 철조망 밑으로 들어가서 산으로 올라간 뒤에 차량을 이동한다

 

산양이 도로변에 나타난것을 보니 이곳에 잘못 내려왔는지는 몰라도 귀한 산양을 직접보는 횡재를 하였지만서도 다시는 도로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불영계곡에 내려서서

 

 

 

 

 

 

 

 불영계곡을 따라서

 

 

 

 

 

 

 

 

 

 

 

 

 

 

 

 

 

 

 

 이곳 불영계곡은 주변이 암벽으로 형성된 곳이 많아서 불가피하게 계곡을  건너야 된다

 

 

 

 비교적 수심인 낮은곳을 골라서 계곡을 건너며

 

 

 

 

 

 

 

 지나온 계곡을 뒤돌아보며

 

 

 

 

 

 

 

 

 

 

 

 계곡을 또다시 건넌다

 

 

 

 불영계곡에서

 

 

 

 

 

 

 

 계곡 우측의 산속에 사고의 흔적인지는 몰라도 오토바이로 보이는 잔해가 보인다

 

지리산에도 의신마을 뒷쪽에 선비샘에서 형성된 덕평능선에서 갈리는 곳에 고장난 오토바이가 있어서 오토바이능선이라고 불리운 능선이 있는데

 

이곳도 오토바이능선이라고 불러야 할까 ㅎ.

 

능선이라고 불리기엔 너무 거리가 짧아서 그냥 한번 헛소리를 ㅎ.

 

 

 

 멋진 암반으로 형성된 불영계곡의 모습

 

 

 

 불영계곡의 최고의 절경

 

 

 

 

 

 

 

 

 

 

 

 이곳이 아마도 불영계곡에서 최고의 비경일듯 싶다

 

(선유정에서 내려다본 조망 지역임)

 

 

 

 

 

 

 

 

 

 

 

 이곳에서 늘산형님은 우측의 암벽위로 오르고 난 물길을 따라 허리까지 빠져서 계곡을 건넌다

 

 

 

 

 

 

 

 

 엇갈린 상태에서 건너편의 서로를 바라보며

 

 

 

 

 

 

 

 

 

 

 

 

 

 

 

 건너편의 늘산형님이 저곳에서 보는 모습이 절경이라고 감탄하신다

 

 

 

 늘산형님도 마치 산양처럼 바위 사면을  자유자재로 이동한다

 

 

 

 

 

 

 

 

 

 

 

 

 

 

 

 

 

 

 

 

 

 

 

 

 

 

 

 

 

 

 

 

 

 

 

 

 

 

 

 이제 윗쪽에 선유정이 보인다

 

 

 

 

 

 

 

 

 

 

 

 선유정 아래에서 또다시 계곡을 건너며

 

 

 

 

 

 

 

 이제 계곡을 벗어나 도로를 향해 오르면서 바라본 절경

 

 

 

 

 

 

 

 방금 지나온 협곡을 바라보며

 

 

 

 도로변에서 바라본 불영계곡의 모습

 

 

 

 

 

 

 

 이제 선유정에 도착하며

 

 

 

 선유정을 지나는데 모녀인지 아님 고부간인지는 몰라도 선유정에서 장사를 하신듯한 두분이 방금 도착한다

 

 

 

 도로를 따라서 내려오며

 

 

 

 내려다본 불영계곡의 비경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불영계곡의 트레킹을 간단히 마치고 이제 또다른 장소인 왕피천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