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

 

 

 

  가리산은 조망이 좋고...

 

 

 

 

 

 

 

 

 

 

낙엽송 지대가 특색이 있고...

 

 

 

 

 

 

 

 

 

 

숲길이 아주 좋다...  

 

 

 

 

 

 

 

 

 

 

 

 

 

 

 

조망 좋고... 낙엽송 좋고... 숲길 좋은... 가리산

 

 

0 산행일 : 2009. 6.

0 산행지 : 가리산

0 산행자 : 대동세상, 명아주

0 산행코스

가리산주차장~가리산계곡~낙엽송지대~홍천고개~가리산 정상~샘터~무쇠말재~가리산주차장 

 

 

[산행일정]

 

08:10 일산 출발, 외곽순환고속도로~양평~홍천~가리산

10:40 가리산 주차장

11:09 가삽고개, 무쇠말재 갈림길

11:20 작은폭포, 휴식

11:30 출발

11:43 낙엽송지역

12:12 홍천고개 (가리산, 가삽고개 갈림길), 10분 휴식

12:50 정상 아래 안부

12:57 2봉

13:04 정상, 중식 및 휴식

13:48 출발

13:59 샘터, 휴양림 갈림길

14:01 샘터, 이후 남측으로 진입 알바

14:15 샘터, 휴양림 갈림길

14:22 무쇠말재, 정상 갈림길

14:33 무쇠말재

14:47 낙엽송지대

15:11 계곡, 휴식

15:27 출발

15:30 무쇠말재, 가삽고개 갈림길

15:43 낙엽송 산책로, 계곡

15:51 등산로

16:00 가리산 주차장

* 본 산행일정은 쉬엄쉬엄 산행을 한 기록이므로 일반적 산행시간으로 참고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음

 

 

 

가리산은 별로 특징이 없는 육산으로 정상에서 조망이 좋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산행을 하여본 결과 일반적인 시각으로 볼때는 별로 특징이 없는듯 하다.

그러나 100대 명산 답게 걸으면서 차분히 느껴지는 가리산은 매력적인 산이었다.

가리산은 능선 숲길과 낙엽송 지대 그리고 정상 전망이 괜찬은 편이었다

 

[능선 숲길] 내가 가장 좋게 느껴진 부분은 낙엽송 지대를 지나서 홍천고개를 오르는 완만한 경사구간과 능선구간의 숲길이었다.

이 두구간은 숲이 잘 조성되어 있고 능선이어서 바람도 살살 불어 온다. 걸어보면 숲의 내음을 맛으며 걷는 맛이 그만이다.

특히 홍천고개에서 정상 직전까지 능선구간의 숲길은 정말 괜찬은 구간으로 능선에 이렇게 좋은 숲길이 있는곳이 흔치않다.

 

[낙엽송 지대] 다음으로는 휴양림 입구에서 가삽고개 방향으로 계곡을 벗어나 오르다 보면 만나는 낙엽송 지역이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낙엽송 지대로 들어가면 청량감이 절로 느껴진다. 특히 가삽고개와 홍천고개 갈림길 부근의 낙엽송 지역은 장관이다

 

[정상 조망] 가리산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한마디로 '일망무제' 라고들 표현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까지 뛰어난 조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조망이 괜찬은 편이고 특히 정상에서 휴식하며 식사하기 좋은 장소가 있어 그것이 더 마음에 든다

 

 

 

 

 

 

 

 

 

 

 가리산

 

 

 

가리산 주차장에서 바라본 가리산 정상 - 1봉과 2봉이 보이고 3봉은 가려서 보이질 않는다  

 

 

 

 

 

 

 

 이날 비가온 다음날 이어서 햇볕이 워낙 강해 음영이 뚜렸하다

 

 

 

 

 

 

 

 가리산 계곡 - 오르는 길에 계곡과 산길이 높은 고도로 제법 떨어져 있는데 그래도 물소리가 우렁차고 경치가 괜찬았다

 

 

 

 

 

 

 

오름길 초입에 곳곳에 계곡이 시원함을 더해준다

 

 

 

 

 

 

 

산길을 오르면서 바라본 가리산 정상 - 3개의 바위 봉우리로 되어있다

 

 

 

 

 

 

 

 가삽고개 방향으로 오르면서 만나는 낙엽송 지역

 

 

 

 

 

 

 

 낙엽송 지역을 걷는 느낌이 참 좋다

 

 

 

 

 

 

  

 이곳은 낙엽송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 지역이다. 안에 들어가 있으면 시원하고 솔잎향이 나는것 같다

 

 

 

 

 

 

 

낙엽송 지역에서 홍천고개 오르는 길 - 완만한 경사도를 유지하고 있는 길로 수풀이 적절히 우거지고 솔바람도 불어와 걷기 좋은 길이다

 

 

 

 

 

 

 

 홍천고개에서 가리산 정상으로 가는길 - 정말 좋은 산길이다.

 

 

 

 

 

 

 

 

 평탄하고 주위에 수풀이 잘 우거져 걷는 맛이 일품이다. 이 길을 걷는것 자체가 행복이다.  

 

 

 

 

 

 

 

 

 

 

 

 

 

 계속 걷고 싶다. 이 숲길을 아무말도 없이 마냥 걷고 싶다

 

 

 

 

 

 

 

평탄한 산길이 끝나고 정상을 향한 암릉 오름길 - 2봉을 향하여

 

 

 

 

 

 

 

 2봉과 3봉을 오르는데 제법 험한 곳이었다. 1봉으로 가기위해 2봉을 내려오는중...

 

 

 

 

 

 

 

가리산 정상 - 조망이 괜찬은 편이고 정상 부근에 휴식을 취하기 좋은곳이 있다

 

 

 

 

 

 

 

정상 부근 쉼터에서 바라보는 전경 - 멋지다 

 

 

 

 

 

 

 

 

 

 

 

 

 

 

 다람쥐가 우리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 정상부근에 다람쥐가 유난히도 많다

 

 

 

 

 

 

  

 

햇볕에 따라 보이는 풍경이 상당히 달라 보인다 

 

 

 

 

 

 

 

다람쥐가 갔다가 다시와서 우리 곁에 머문다

 

 

 

 

 

 

 

쉬다가 다시 바라봐도 멋진 조망이다 

 

 

 

 

 

 

 

 

1봉에서 바라본 2,3봉  

 

 

 

 

 

 

 

 

 

 

 

 

 

 

 

정상에서 샘터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 조금 험하다

 

 

 

 

 

 

 

정상 내림길 마지막 구간 

 

 

 

 

 

 

 

 

 

 

 

 

 

 

샘터 

 

 

 

 

 

 

샘터부근의 등산 안내판에서 주의 하여야 한다.

방향을 잘못 잡을수 있으니 여기서는 반드시 안내판을 따라야 한다 

 

 

 

 

 

 

 

무쇠말재 가는 길 

 

 

 

 

 

 

 

 무쇠말재 가는길 역시 괜찬다

 

 

 

 

 

 

 

무쇠말재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하산하는 도중에 만난 나무 - 울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참 신기하다 

 

 

 

 

 

 

 

 

 

 

 

 

 

 

무쇠말재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에도 낙엽송 지대가 있다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끝나면 시원한 계곡이 나온다

 

 

 

 

 

 

 

 가리산 계곡은 상수원 보호구역이다 

 

 

 

 

 

 

 

 

 

 

 

 

 

  

 

 숨어있는 계곡 곳곳에 수량이 풍부하다

 

 

 

 

 

 

 마지막 하산길

 

 

 

 

 

 

 

 

 

 

 

 

 

 

 수풀이 역광으로 빛나면서 우리를 배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