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잔밑이 어둡구나... [안산과 인왕산] ♣♠♣

 

▼ 일년초와 꿀벌 

 

위     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현저동, 홍제동, 연희동 [안산 295.9m]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왕산 338.2m]

산행일자 : 2005년 11월 8일 (화요일) 맑음 

누 구 와 : 울 부부

산행코스 : 홍제한양아파트 -> 홍제약수터 -> 안산(봉수대) -> 금화터널위 -> 독립공원 -> 인왕사 ->

              선바위 -> 성곽능선길 -> 범바위 -> 인왕산정상 -> 기차바위 -> 인왕산현대아파트 

 

※ 인왕산은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은 등산진입이 통제된다. ※

 

▼ 산행했던 지도 

 

[ 산 행 글 ]

남편 다리에 근육통이 와서 물리치료를 한동안 받아야 한다고 한다.

오늘은 한낮에 간단한 차림새로 집을나섰다.

뒷산(안산)과 앞산(인왕산)에 맑은날씨 때문인지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오고 가신다.

안산은 주민들을 위한 체력단련기구와 팔각정 쉼터가 많이 있다.

 

남편과 두루두루 주변을 둘러보니 마음이 여유롭다.

시간이 나면 먼거리 산행만하고 그래야 직성이 풀렸는데 집에서 가깝다고

언제나 맘먹으면 가겠지 하는 마음에 일년에 몇번정도만 오른다.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인왕산으로 건너와 넓적한 바위에 앉아 간식을 먹으면서

시내를 내려다보니 경복궁도 보이고 어르신 계신 청기와집도 보이고

남편 직장건물도 보이고...

 

시내 곳곳의 막바지 단풍색깔도 곱다. 오랜만에 오르니 참좋다.

집 현관문만 열면 인왕산 해돋이가 보일때마다 일찍자나 늦게자나

아침에 못일어나는 남편보고 매일 다리운동좀 하라고 혼자 지껄인다.

아침밥해주면 난 날마다 갈텐데...

이 좋은 곳을 두고 등잔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생각난다.  [희씀]


▼ 한양아파트 뒤쪽에 있는 홍제사

 

▼ 홍제 약수터 (안산에는 약수터가 많다.)

 

▼ 홍제동 및 멀리 삼각산 비봉능선

 

▼ 남산 전망대

 

▼ 인왕산 전경

 

▼ 안산 정상에서 본 파노라마

 

▼ 자칭 거북바위

 

▼ 바위가 구를까봐 빨리 지나갔어유 ㅎㅎ

 

▼ 밑에 바위가 돼지코같습니다.

 

▼ 안  산

 

▼ 금화 체력단련장 (체력단련장이 여러곳에 있다)

 

▼ 팔각정 (더울땐 최고의 인기였는데..)

 

▼ 계절을 잊은 뱀딸기

 

▼ 단풍나무

 

▼ 낙엽길 아름다워서 밟기가 아깝다

 

▼ 일년초

 

▼ 야생화

 

▼ 독립문

 

▼ 독립공원

 

▼ 비둘기와 구경하는 사람은 한가로운데 낙엽 치우시는 분은...

 

▼ 선바위 (부인들이 자식을 얻기위해 정성을 드린다는 곳)

 

▼ 선바위 뒤쪽

 

▼ 자칭 해골바위

 

▼ 주변 곳곳에 굿을 벌인 자리가 많아
정성들인 제물로 인해 비둘기 먹거리가 많다.

 

▼ 기  암

 

▼ 얼굴바위

 

▼ 母子바위 (어머니 배위에 아기가 앉은 모습같다)

 

▼ 경복궁 조망 (은행나무가 담장같다)

 

▼ 인왕산

 

▼ 범바위

 

▼ 기  암

 

▼ 오름길에서 학생이 예쁜 포즈를

 

▼ 구름속에서 햇살

 

▼ 정상에 태권도복을 입은학생들 넘귀엽죠?

 

▼ 치마바위 (열두폭도 넘겠어요)

 

▼ 기차바위능선

 

▼ 기  암

 

▼ 구름들의 향연

 

▼ 기차바위

 

▼ 삼각산 비봉능선

 

▼ 북악산

 

▼ 햇빛과 구름

 

▼ 소나무 숲길

 

▼ 기차바위

 

▼ 인왕산 전경

 

▼ 단  풍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전산행과 즐거운산행 많이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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