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조망산행 (백무동~세석평원~벽소령~의신) (6/16,토)  


- 언 제 : 2007-6-16(토) (10:10 ~ 17:40)
- 어 디 : 지리산 벽소령
- 누 구 : 안내산악회(마산우리산악회) 일일회원으로 참가
- 코 스 : 백무동 ~ 세석평전 ~ 영신봉 ~ 칠선봉 ~ 선비샘(덕평봉) ~ 벽소령 ~ 의신
             (약18km, 7시간반 정도 쪼매 빡빡 산행)



▶ 들어가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창밖의 날씨를 살펴보니, 조망이 넘 좋다. 이 정도면 지리산 자락에도 어느정도
비스무리한 조망이지 않을까ㅎㅎㅎ 생각하니 갑자기 기분이 넘 좋아지기 시작한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마침 안내산악회에서 지리산 자락으로 산행계획이 있어 일일회원으로 참가하기로
했다. 산행거리가 약18~19km 정도라서 saiba 에겐 좀 빡센 산행이 되겠지만... 지리산 자락으로
함몰되어 가는 자신을 생각만해도 얼마나 가슴 설레이는지 모르겠다ㅎㅎㅎ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백무동 주차장에서 바라본 하늘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이는지ㅎㅎㅎ 그리고,
어제까지 간간히 내렸던 비로 인해 나뭇잎들이 아침 햇살에 윤이 나는 것 같고, 지리산 자락 공기
속엔 먼지 하나 없는 클린한 청정상태(^^)이다. 백무동 한신계곡의 물색깔은 오늘따라 청옥색으로
채색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고도를 높혀 갈 수록 급경사의 산행길이 이어지지만 살랑살랑
불어오는 시원한 계곡바람으로 힘든줄 모르게 세석평원 능선까지 올라 갔는데, 그동안 간간히
계곡사이로 보였던 하늘엔 어느샌가 구름 한점없는 파아란 세상으로 변해있고, 벽소령으로 가면서
지리산 주능선 천왕봉과 반야봉 방면으로 확~터인 조망을 즐기면서 산행하는 기분이란...(^^)

그리고, 하산후 지리산 청정수 계곡물에서 알~탕~하는 기쁨이란 ㅎㅎㅎ 그래 바로 이 맛이야 !!!

   


▼ 산행개념도 : 백무동 ~ 한신계곡 ~ 세석평전 ~ 영신봉(1,651m) ~ 칠선봉(1,558m) ~ 망바위(1,576m) ~ 덕평봉(1,522m) 선비샘 ~ 벽소령(1,340m) ~ 삼정 ~ 의신




▼ 백무동 주차장에서 바라본 지리산 자락의 파아란 하늘과 하이얀 구름 - (10:10분경)


▼ 서서히 백무동 지리산 계곡으로 함몰되어 가는 산님들




▼ 좀 우아하게 설치된 계곡다리도 건너고






▼ 출렁다리를 건너기도 하고


▼ 본격적으로 한신계곡의 폭포수와 소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하다




▼ 한신계곡의 이름모를 소(沼)


▼ 옥처럼 푸른 빛을 뛰고 있는 계곡물










▼ 전날 약간의 비가 온 후에 날씨라서 그런지... 계곡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넘 아름답기만 하다


▼ 계곡다리를 지나가는 산님 일행을 불러 세워 기념찰칵(^^)을 남겨 보다






▼ 지리산이 자락하는 거목들 옆을 지나는 산님들








▼ 급경사 산행길을 힘들게 오르고 있는 산님들 뒷모습


▼ 아무리 봐도 이런 풍경들은 질리지 않는다


▼ 드뎌~ 세석평전 가까운 곳까지 오르다 - (12:55분경)


▼ 세석산장 풍경 - 오른쪽으로 영신봉(벽소령) 방면으로 왼쪽으로는 촛대봉 방면으로 이어진다


▼ 저~ 위가 영신봉 정상이다


▼ 영신봉 방면으로 오르면서 담아본 촛대봉 방면 풍경


▼ 날씨가 넘 좋아서 저~ 멀리 왼쪽으로 제석봉과 천왕봉이 훤~히 보인다


▼ 줌촬영 - 제석평원과 천왕봉


▼ 촛대봉 방면 풍경


▼ 줌촬영 - 촛대봉 방면


▼ 세석평원


▼ 거림골 방면으로 이어져 내려가는 광활한 세석평원 풍경


▼ 안내산악회 산행대장님 기념찰칵


▼ 영신봉 방면으로




▼ 영신봉에서 바라본 반야봉 방면 풍경








▼ 줌으로 당겨 담아본 반야봉




▼ 반야봉


▼ 주능선길에서 바라본 천왕봉 방면 조망






▼ 줌으로 당겨서 담아본 장터목 산장 뒤로 제석봉과 천왕봉이 보인다


▼ 이런 곳에서 기념찰칵을 남기지 않으면 안되지 ㅎㅎㅎㅎ




▼ 조망터에서 반야봉 방면과 대성골로 흘러내리는 능선들을 감상하고 있는 산님들


▼ 대성골 방면




▼ 반야봉 방면


▼ 조망터에서 바라본 영신봉 방면 풍경


▼ 우연히 함께 동행한 울회사 산님들... 기념찰칵을 남겨보다








▼ 망바위(1,576m)에서 바라본 조망 (1) - 천왕봉 방면


▼ 망바위(1,576m)에서 바라본 조망 (2) - 영신봉 방면


▼ 천왕봉 방면 풍경을 줌촬영해 보다


▼ 망바위(1,576m)에서 바라본 조망 (3) - 삼신봉 방면


▼ 망바위(1,576m)에서 바라본 조망 (4) - 대성골 방면


▼ 망바위에서 천왕봉 방면을 배경으로 saiba 기념찰칵을 남기다


▼ 함께 동행한 울회사 미남 산님 기념찰칵ㅎㅎㅎ


▼ 대성골 방면으로 휘몰아쳐 내려가는 계곡능선들


▼ 선비샘이 있는 곳의 풍경 (1)


▼ 선비샘이 있는 곳의 풍경 (2)


▼ 선비샘이 있는 곳의 풍경 (3) - 뒤돌아 보고 담은 풍경


▼ 덕평봉(1,522m) 자락에 핀 산목련꽃(?)


▼ 주능선길의 산님들... 선비샘 방면으로 오르고 있다


▼ 벽소령 방면으로 이어져 가는 능선길


▼ 덕평골 방면 풍경


▼ 뒤돌아보고 담은 덕평봉 방면 풍경




▼ 지리종주를 하는 Young Man Power !!!


▼ 낙석의 위험성이 있어 보이는 좀 험악한 산행길이 벽소령 산장으로 이어지고...


▼ 뒤돌아 보고 담은 덕평봉 방면 풍경


▼ 벽소령 방면으로 나아가는 산님들


▼ 드뎌~ 벽소령 산장이 나타나고... (16:00분경)


▼ 동행한 산님들이 먼저 도착해서 쉬고 있다


▼ 벽소령 산장에서 의신 방면으로 하산


▼ 덕평골 방면 풍경




▼ 후미그룹을 담당하시는 안내 산악회 고문님




▼ 저~ 모퉁이를 돌면 삼정마을이 나온다




▼ 좀 지루하게 이어지는 도로가에 핀 야생화(개망초?)가 산님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듯하다








▼ 의신마을 부근의 빗점골 풍경


▼ 빗점골에서 산행의 피로를 알~탕(^^)으로 확~ 풀고 있는 saiba - 요즈음 산행은 바로 이런 맛에 ㅎㅎㅎ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