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길을 택해야 하는데, 정상에서 상가촌 마당바위까지는 약 1시간 거리다.-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수락산 지도

***작년 6.15 정기산행때 동릉대슬랩으로 올라 천문폭포로 갔지만 장마전 가뭄으로 시원한 폭포수를

못본 아쉬움을 달래고자 , 오늘 다시 동릉대슬랩을 올라 천문폭포로 가기로하는데 2010.9.1처럼

태풍이 올라온다는 예보에 걱정하지만 , 수도권은 밤부터 태풍에 의한 폭우가 예보되고 낮에는 잠깐

비가 내린다고하여 안심하고

09:35 청학리 달팽이주차장에 도착하여 볼일보고 당고개역에서 시내버스로 오고있는 산호님을

기다려 09:55 산호님이 도착하여 천천히 금류동계곡을 따라 올라가 푸른물이 아름답게 沼를 이룬

옥류폭포를 지나  약수터에서 백호산신당앞을 지나 동릉대슬랩으로 오르는데

중간에 갈림길이 나와 왼쪽으로 가다가 빽하여 오른쪽길로 접어드니 아차 능선이 아니고 계곡길로

가니 결국 10:43 암장앞에 도착하는데 , 갑자기 굵은비가 쏟아져 잠시 쉬었다가 포기하고 안전하게

내원암으로 올라가 기차바위로 하산키로하고

내려오는데 갑자기 오른쪽 팔목이 따끔하여 바라보니 왼쪽 팔목과 겨드랑이쪽으로 땡벌이 쏘아

살펴보니 벌들이 많아 얼른 벌들을 쳐내며 내려오니 , 뒤의 산호님도 팔목에 한방 쏘였는데..

꽤 따갑고 금방 부풀어 올랐다가 30분정도 쉬니 팔목은 가라앉았는데 겨드랑이쪽은 두시간정도

더 따끔거리다 가라앉아 무료로 봉침맞았다고 생각하며..

다시 백호산신당앞을 지나 약수터앞에서 비를 잠시 피하며 쉬다가 , 천천히 내원암을 향하여 오르니

비도 그치고 ..은류폭포는 정상부만 살짝 보였다가 자취를 감추는곳에 설명문만 아쉽게 있어서

사진찍고 돌계단을 오르니 시원하게 쏟아지는 금류폭포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쉬었다가

내원암에 11:52 도착후 얼른 경내를 한바퀴 둘러본후 다시 수락산장으로 오르는데 무덥고 습한

날씨에 나뭇잎과 풀에 살짝살짝 스쳐도 물이 옷에 온통젖어 영 불편하고 , 땀도 많이나니 계속

물을 마시며 힘들게 수락산장앞에서 샘물을 마시니 시원하여 물통에 한병받아 12:17

오른쪽으로 오르니 12:25 주능선 안부 석림사 하산길 사거리에 도착하여 공터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후 12:45  608봉 정상을 지나 기차바위로 내려가니 몇분이 오르내리셔서 우리도

기차바위를 내려가 13:04 우회길 삼거리에 도착후

빼뻘능선을 따라 하산하여 13:54 비경의 천문폭포에 도착하니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보며

30분정도 전세내어 냉탕하고 사진찍은후 하산하니 빼뻘계곡 곳곳에 많은물이 아름답고 시원하게

흐르는 모습을 보이는데 ,

후덥지근한 날씨에 다시 땀이 많이나 옷을 적시니 고산쌈지마당지나 14:53 빼뻘입구 오복식당에

도착하여 초복이지만 삼겹살로 맛있게 뒷풀이를 한후 먼저 나와 15:42 청학리행 시내버스를 타고

달팽이주차장으로 향하여 16;00 차량을 회수한후 귀가합니다.

09:35 청학리 달팽이화장실 ..주차장 무료

오늘 오를 예정인 동릉대슬랩

금류동계곡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