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12-13일 (1박2일) 빈계산- 금수봉-도덕봉종주(대전 유성구와 공주 반포면) 함께한님=은영부부 운해 들꽃 나리 명지 물안개부부(8명) 첫째날 코스=계룡산 수통골탐방소-수통골계곡-성북동삼거리-빈계산(415m)-성북동삼거리-금수봉(532m)-자티고개- 도덕봉능선-가리울삼거리-도덕봉(흑룡산534m)-수통골 탐방소-금강휴양림(6시간) 둘째날 금강수목원-공주공산성-연꽃단지 특징 계룡산과 대전시중간에 위치해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전게되는 계룡산과 동으로 펼처지는 대전시의 유성 조망이 일품이다. 며칠전 은영씨한테서 금강휴양림을 예약했다는 소식에 아지트님들과 1박2일 은영님의 애마로 휴가여행을 떠난다. 새벽에 신길역에 도착하니, 갑자기 일이 생겨 못가게 되었다는 산울림님, 김치와 찬조금을 주고 갔다고 한다. 함께였으면 더 좋았으련만.... 새벽6시반 서울을 출발, 휴게소에서 운해님이 정성드려 준비한 아침식사를 하고.... 공주로 향한다. 들머리인 수통골탐방소를 시작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으로 들어서니 서늘한공기가 무더위를 식혀주고..... 장맛비로 계곡은 물로 넘처난다. 성북동삼거리에서 빈계산오름길은 가파른 계단의 연속이다. 빈계산정상에 흔적을 남기고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금수봉으로 향한다. 금수봉 오름길에 조망이 트이면 계룡산 주능선이 파노라마처럼 길게 펼처지고.... 금수봉을 지나 도덕봉능선으로 접어드니 부드러운 능선과 시원한 바람이 우리들을 유혹한다. 길게 이어지는 능선한자락 도시락을 먹고 도덕봉으로 향한다. 암릉으로 이어지는 도덕봉 오름길, 땀이 비오듯이 흐르고 정상에서니 조망이 별로없다. 도덕봉에서 수통골하산길은 그야말로 가파른 내리막이다. 조심조심 수통골로 하산하여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니 산행의 피로가 싹 풀리는듯하다. 6시간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금강휴양림으로 향하는길... 은영님곁인 착한님이 버스를 타고 내려와 공주터미널에서 착한님과 함께 휴양림에 도착 짐을 풀고 삼겹살에 곡차한잔을 곁드리며 휴양림의 밤은 그렇게 깊어간다. 다음날 새벽 5시 숙소를 빠져나와 새벽산책길에 정자에 올라서니,금강을 끼고도는 운무가 환상적으로 다가온다. 밤새 비가 퍼붓더니,비 그친뒤 구름들의 향연이 정말 아름답다. 수목원을 한바퀴돌아 숙소로 돌아와 아침을 해먹고 공주산성으로 향한다. 산성도 둘러보고 연꽃단지도 돌아보고 서울로 향하는길 비는 오락가락하고... 신기하게 구경을 할때는 비가 그치고 차로 움직이면 비가내린다. 의왕시에 도착 맛있는 추어탕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오늘 함께한 우리님들 멋진 추억 함께 할수있음에 즐거웠구요 가이드와 운전하느라 애쓴 연산님 착한님 수고 많으셨고..준비하느라 애쓴 우리총무 은영씨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빈계산 들머리인 계룡산 국립공원입구
수통골계곡
가파른 계단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정상에서...단체
빈계산 능선에서 바라본 계룡산주능선
도덕봉오름길 암릉구간이 많다.
도덕봉정상에서....
유성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도덕봉 하산길은 70도정도의 가파른경사가 이어진다.
새벽5시 숙소를 나와 새벽 산책에 나선다.
정자에서 바라본 금강
운무도 산허리를 감싸고....
새벽산책길이 아름답다.
금강수목원
금강휴양림 하루 묵었던 목련방
금강수목원
수목원 메타쉐커이어길
늦게 합류한 착한님과 은영님부부
공주 공산성
공주산성길이 아름답다.
공주 연꽃단지
계룡산을 바라볼수있어 아주 좋은코스네여..
백제의 옛수도중 한곳인 공주..공산성과 연꽃,,금강수목원으로 여행까지 아주
멋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공주의 산과 성,,연꽃까지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