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산행기가 아님에 양해와 용서를 바랍니다.


산하가족 팬임을 자처 하면서도 산행기 구경꾼 노릇만 열심히 하다가

임명해 주신분은 안계셨지만 구경꾼대표(?) 자격으로 관악산 산행에

참석했던 김정목 입니다.

산행중 겨울철엔 시린 손끝을 녹이시며 더운 여름엔 흐르는 땀을 닦으시며

귀찮게 생각지 않으시고 메모하시어(또는 사진으로) 귀하게 올려주신

전국의 산행기와 중요한 정보를 산을 좋아하시고 사랑하시는 대한민국의

선남선녀 산님들에게는 너무 소중한 자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산하 운영자님 !!!

글올려주신 산님들 !!!

저 처럼 구경만하는 글도둑님들 !!! 모두들 뵙고싶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었습니다.


초보는 초보대로, 고수는 고수대로, 구경꾼은 구경꾼대로 한국의 산하를

사랑하는 산님들의 역할이 있다는 정완일님의 고마우신 말씀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한국의 산하가족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돈도 마니마니 버십시요.


▣ 권경선 - 구경꾼대표(?)이신 김정목님! 기꺼이 참석해 주셔서 윤활유 역할 해 주신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하시길 기원합니다.
▣ 산초스 - 김정목님 말없는 대다수의 대표로서 참석하시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모임전 김정길님 따라 갔다 얼떨결에 맛있는 차를 님께서 사준신것도 모르고 인사도 못하고 마셔서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즐거운산행 계속하시기를 바랍니다.
▣ 아 우 - 불암산입니다. 어제 전화통화 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또 보고 싶으니 이러다 생업 때려치는건 아닌지. ㅎㅎㅎㅎㅎ 아마도 그렇게 되면 큰형님께서 1,500산 출간후 인지세에서 쬐금은 띄어 주실겁니다....... 형님! 항상 건강하시고 소중한 인연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직 퇴근전입니다.
▣ 1500산 - 이번에 북한산 도봉산 등산로 지도 신청을 받으면서 구경꾼님의 세계가 얼마나 광범위한지를 구경꾼님들의 산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를 다시 한번 절실히 께달았습니다. 구경꾼의 범위는 산행기를 올리시는 분들의 열배도 넘는다는 사실이었으며, 답글이 별로 없어도 사진이 없어도 조회수가 폭주하는 산행기는 구경꾼님들의 수준을 반증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의산하는 구경꾼님들에 의하여 성장을 하고있는것입니다. 앞으로 산하의 행사도 구경꾼님들을 우대하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봅니다. 바야흐로 소리 없는 시민이 주인인 시대입니다.
▣ 1500산 - 산행기를 올리는 분들도 자기표출을 망서리며 오시지 않는 행사에 대담하게 구경꾼의 대표를 자칭하시며 참가하시고 글 까지 올려주시는 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산행기 한편 보다 더 중요한 지적이나 충고를 간혹 해 주셔도 감사히 받아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 호야 -
▣ san001 - 인사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구경꾼이면 어떻습니까. 우리 모두 산을 사랑하거늘... 다음에 꼭 뵙기를
▣ mjlhalla - 구경꾼 대표로, 글도둑으로 자폭하시면 나머지 심마니들은 어떡하라고. 내공이 쌓일 때까지는 너그러이 봐 주실텐데 이제는 사서 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네. 에고. 당일 아침 망설임, 전철역 출구에서의 머쓱함이 필명과 ID로만 익숙하던 산하가족 여러분을 한 자리에서 뵈올 수 있어 봄 눈 같이 사그러 들었읍니다. 다음 만남에서는 한국의 산하 원로님들과 산하가족, 구경꾼님과 글도둑님까지 온 산을 함께 누볐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 lhe - 존경합니다, 히고싶은일을 열심히 하는 여유러움에 감탄하고즐거워하는그대 그리고좋은분들을만나된것 또한 행복했으리라 믿어의심치않아요, 마음만큼이나 항상점으시구요, 건강하세요,
▣ 김찬영 - 대표님 반가웠습니다 맞습니다 소리없는 시민이 주인인 시대입니다 뒤풀이에 끝까지 함께 못해 미안했습니다
▣ 주왕 - 2004년 3월 16일 18시22분 부로 구경꾼 대표자리는 안타깝게도 물러나시게 되셨네요~~^^ 좋은 산행 많이 많이 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skkim - 누가 구경꾼이란 단어를 만든 겁니까~?..."산"이란 공동 관심사에 그런 경계는 절대 필요치 않으리라 생각합니다...따라서 천만의 말씀이라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맞는 말이지요~?...
▣ 정완일 - 요즘 관악산은 어때요? 봄꽃이 피었나요? 김정목님의 정감어린 말투와 의젓한 풍모가 그립군요... 2004년은 주말 시간이 여의치않은데, 아직 수십년은 더 살테니 굳이 서두를 건 없을테고, 하여간 또 뵙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