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04.2.14 토요일, 맑음, 칼바람, 영하1도
인원: 나홀로
장소: 서울,과천
코스: 사당역-관음사-369봉-414봉-559봉-정상(629.1m)-연주암-과천향교





10:15 사당역 도착. 사당역은 산객들로 인산인해다.



10:30 매표소 도착(500원), 매표소를 지나자 마자 우측에 등산로가 있으나 아스팔트길
을 따라서 관음사로 향한다. 길 좌측으로 벤취, 운동기구가 있으며 약수터가
나오고 정자가 있다.



10:40 관음사 입구 도착, 좌측은 약수터, 우측은 관악체력장 (100m), 관악체력장으로
향하니 헬기장이 나온다. 한쪽은 관악체력장이며 헬쓰기구가 가득하다.
이정표(연주대 2시간, 사당역 20분), 산객들이 별루없어 한산하다.


10:58 이정표(연주대 3.8km 120분, 관음사 200m 3분, 약수터 250m 4분)
산객들이 하나둘 늘어난다.


11:07 이정표(연두대 3.2km 100분, 관음사 800m 15분, 인헌고 1km 30분)


11:15 상봉약수터. 산객들로 인산인해다.


11:20 만수선약수터


11:25 안부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오르니 국기봉(369봉), 강한 바람에 몸이 휘청거린다.
사진을 찍는데 강한 바람이 부니 사진이 안나올까 걱정...
전망이 아주 좋다. 남산,북한산,한강, 한강다리, 아파트단지...

다시 안부로 내려가 등산로를 타고 오르니 곧이어 헬기장이 나오고
이정표(연수대 2.7km 80분, 관음사1.3km 20분, 사당동 1km 30분)


11:33 이정표(연주대 2.1km 70분, 사당전철역 1.4km 25분, 낙성대 1.9km 50분)
아줌마가 오뎅을 팔고있다.


11:40 이정표(연주대 2.4km 60분, 사당동 1.5km 30분)
이정표(연주대 2.3km 50분, 사당동 1.7km 35분, 낙성대 2km 60분)


11:50 하마바위 도착


11:55 마당바위, 막걸리를 팔고 있으며 서울대가 내려다 보인다. 직진하면 암봉,
좌측은 연주대로 가는 우회로가 있다. 우회로를 타고가다 잠시 휴식...



12:05 헬기장도착, 119표지판에는 해태상(상)이라고 써있다.


12:10 119표지판 헬기장 하


12:24 헬기장도착, 119표지판에는 헬기장이라고 써있으며, 삼각점이 있다.


12:30 갈림길 도착, 우측 우회로가 있으며, 직진하여 559봉으로 오른다.
모든 산객들은 우회로를 이용하여 연주대로 가고 있다.


12:33 559봉 도착. 정상은 헬기장이며, 전망이 아주 좋다.
청계산,대모산, 강남일대, 과천, 북한산, 남산,광교산이 조망된다.
여기서 보는 연주대는 일품이다.
과천 경마장 주차장이 주차차량의 햇빛반사로 반짝거린다. 오늘
토요일이니 경마가 있는 모양이다.


12:45 안부도착, 이정표(연주대 600m 20분, 낙성대 3.4km 140분, 과천 90분)
과천방향으로 등산로가 있다.


12:50 무명봉

12:53 관악문을 지나고


13:04 119표지판 관악문(상)
암봉을 올라가는 밧줄이 얼기설기 얽혀있다.


13:20 관악산정상 도착, 119표지판<연주대>, 삼각점, 삼각점안내문, 과천안내문
이 있다. 강한 바람에 몸이 흔들리며 사진찍기가 어렵다.
잠시 연주대로 내려가 구경하고 연주암으로 내려간다.
산의 동쪽방향은 바람이 없다. 언제 강한 바람이 불었냐며 조용하다.


13:35 119표지판< 연주암 뒤>


13:40 연주암 도착, 뒤쪽 암봉에서 간단한 점심


13:55 점심(컵라면 1개,김밥 2줄) 끝내고 하산시작

14:00 연주암 가운데를 통과하는 하산길
연주암을 잠시 둘러보고...


14:15 이정표(과천 4km), 간이화장실

14:20 약수터

14:25 약수터

14:35 관악산자연경관 담는곳, 물소리가 잘들리는곳 팻말 2개가 있다.
계곡에는 얼음이 얼어 물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14:40 깔닥고개 표지판


14:42 깔딱고개 입구, 이정표(과천 2km, 연주암 2km) 밑에 119
<깔딱고개입구>라고 표시되어 있다.
곧이어 나무계단이 길게 이어져 있으며, 과천시에서 만든 대피소, 간이화장실
이 있다. 아름다운 나무계단이다.


14:50 새소리가 잘들리는곳 팻말이 있고, 간이화장실이 있다.
그러나 새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15:00 들머리 도착, KBS관악산송신소 케이블카가 있다.
모든 산이 그런것 처럼 들머리에는 항상 음식점이 즐비하다.

15:05 과천중학교 뒤 도착, 이정표(과천역 650m, 정부청사역 700m), 과천역으로...

15:15 과천역 도착


<산행후기>
오늘은 바람이 무척 강하다. 날씨는 춥지 않은것 같은데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춥다.
암봉과 어우러진 눈길은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다.
가장 좋은 점중 하나는 약수터가 많다는 것이다. 등산로 곳곳에 약수터가 있으니
나처럼 물많이 마시는 산객들은 좋을 것이다.

관악산은 명산이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는 전망이 아주 양호하다.
날씨만 좋으면 멀리 서해바다에 마니산도 보인다. 산행시 봉우리의 전망은
산행의 피로를 씻어줄만큼 훌륭하다.


관악산에서 본 남산. 뒤에 북한산



 


청계산



산밑의 대공원저수지, 저수지 앞에 주차장, 좌측 경마장


 


구룡산(앞,283.2m)과 대모산(뒤,293m)



제일뒤에 남한산성, 구룡산앞쪽 좌우로 경부고속도로 일부가 보이고, 앞쪽은 양재동에서 과천가는    도로      


 


장군봉



 


바위



 


바위



 


바위



 


바위



 


바위



 


정상가는 능선. 우에서 좌로 다시 우로 가야한다



 


관악문



 


관악산 정상모습(559봉에서)



 


연주대(559봉에서)



 


정상의 비탈바위



 


비탈바위에서 본 정상능선



 


연주암에서 본 연주대



 


과천 향교 등산로의 나무계단



 


하산도중의 바위





▣ 산초스 - 저희가 3월에 계획중인 코스의 반을 미리 보았습니다. 북한산만큼 웅장한 맛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바위가 참 많아 지루하지 않은산이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김현호 - 요번주토요일 아이들데리고 님의 코스처럼 가볼랍니다 많은정보가지고 갑니다 항상 안전산행하시구요..
▣ 불암산 - 최병국님 덕분에 서울 근교의 산을 두루 섭렵하는것 같습니다. 안전산행, 즐산 하시고 늘 감사합니다.
▣ 산인준치 - 자세한 정보가 담긴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즐겁고 안전한 산행 하십시요.
▣ 수객 -
▣ 김용진 - 님이 다녀 온 코스 정말 좋은 코스지요.. 저도 지나해 사당역에서 능선을 올라 연주대에서 팔봉능선을 거쳐 안양유원지 방향으로 하산 적이 있는데 지금 님이 찍으신 사진을 보니 정말 새롭습니다. 산행도 하시면서 사진을 오려주시니 더 볼만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