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구간)  낙동정맥 종주기  (가사령-한티재)상거리17.7km (누적거리 231.8km) 

 

1. 산행일시 :  2008년  6월  26일   목요일    갬 

2. 참가인원 :  나 홀로 

3. 산행 진행상황 

  시     간

   지         명

고도 (m)

                  비                                               고

 07시 25분

  가사령

  

 69번 지방도, 아침부터 밝은 햇살이 비침

 08시 23분

  성법령 갈림길

   709.1

 헬기장, 삼각점, 

 09시 00분

  796.9 봉우리

   796.9

 오늘 구간의 최고봉

 09시 30분

  사관령 갈림길

   782.3

 헬기장,  

 10시 30분

  576 봉우리

   576

 20분 휴식,  능선 좌측으로 포항시 기북면 일대의 마을이 간간히 보임

 10시 55분

  배실재

   490

 낙동정맥 중간지점을 알리는 표지판

 11시 30분

  623 봉우리

   623

 점심식사, 30분 휴식

 12시 45분

  침곡산

   725.4

 표지석, 헬기장, 삼각점

 13시 05분

  서당골재

   530

 지나온 침곡산의 조망,  20분 휴식

 13시 35분

  서낭단

   601

 정상의 돌무더미,  태화산 8부능선까지 키를 넘기는 심한 잡목지대

 14시 13분

  태화산  

   676.8

 표지판, 산불감시초소, 묘 1기,  시원하게 탁 트인 주변 전망

 14시 50분

  422 봉우리

   422

 시원한 바람

 15시 18분

  350 봉우리

   350

 삼각점  

 15시 33분

  한티터널 위

   290

 31번 국도

 15시 45분

  한티재

   266

 비포장 임도

 

                                                                  (산행시간 : 8시간 20분) (누적 산행시간 : 99시간 45분)   

 

4. 산행 소요경비 

    민박 : 45,000원,      기타 : 18,000원

                                                                  (합계경비 : 63,000원) (누적 합계경비 : 658,800원)  

 

5. 산행지도 

  

 

 

 

 

 

6. 산행사진

                                                                                             양호한 능선길

                                                  오늘 구간은 보송보송한 양호한 능선길로 시작이 되고...   

 

능선 좌우로 야생꽃들... 

 

성법령 갈림길

 709.1 봉우리 정상의 헬기장과 삼각점  

 

사관령 갈림길의 잡초만 무성한 헬기장 

 

576 봉우리 정상

 

배실재

낙동정맥의 중간지점을 알려주는 표지판

 

양호한 마루금이 계속 이어지고... 

 

 

- 마루금에 위치한 잡풀만 무성한 묘지 -

낙동정맥을 진행하면서 느낀점인데 낙동정맥의 능선이 접근이 참으로 어렵다

그런데 이 낙동 마루금 상에 왠 묘지가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한 구간당 거의 30여 기 이상의 묘지가 능선 마루금에 매립이 되어있다

조상의 묘지를 쓰는 것은 당연한 것이 겠지만

이곳을 오르내리려면 한 두시간 이상, 어떤 곳은 그 이상이 걸리는 고지인데

묘지만 써 놓고 돌보지는 않는 이런 묘지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이렇게 잡풀이 무성한 묘지가 대부분이다  

 

침곡산 정상의 표지석과 삼각점

 

 

앞쪽으로 시원하게 전개되는 마루금

 

서당골재 

 

서당골재에서 바라 본 지나온 침곡산의 모습

 

태화산 정상 

 

태화산 정상의 유인 산불감시초소

 

양호한 조망의 태화산 정상에서 둘러 본 기게면 일대의 모습 

 

먹재 

 

오늘 구간의 마지막 고지 350 봉우리의 삼각점

 

종착지 한티재의 모습

 

31번 국도까지 걸어내려와서 바라본 한티터널의 모습 

 

저녁에 민박을 한 한티재 아래 포항시 죽장면 입암리 죽장여인숙  

 

 

7. 산행후기 

죽장면 상옥리에서 가사리로 넘어가는 고개 가사령에서 어제에 이어 9구간 산행을 시작했다. 

어제의 안개비속에서 산행을 보상이라도 해 주는 듯 오늘 구간은 시작부터 햇살이 보인다.

능선 좌우의 잡풀, 잡목이 모두 보송보송하여 상쾌한 기분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성법령 갈림길을 거쳐 오늘 구간의 최고봉 796.9봉까지 가파르게 능선이 이어진다. 

산행 세 시간이 조금 지나서 배실재에 도착하였다.

지난 5월 25일 낙동을 시작한지 한 달이 걸려서 중간지점을 통과했다.

하여간 중간지점을 통과하니 발 걸음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침곡산을 오르는 마루금은 도상거리 5km 가량 계속 올라가는 능선이다.

침곡산 정상에 오르니 표지석과 삼각점, 헬기장이 있고, 전망이 별로없다.

가파르게 올라왔지만, 서당골재로 내려가는 능선 또한 가파른 급경사 길이다.

서당단을 지나서 태화산으로 올라가는 능선은 그야말로 심한 잡목, 잡풀지대다.

키를 훨씬 넘기는 엉겅키등의 잡풀이 산행을 피곤하게 만든다.

이러한 심한 잡목, 잡풀지대가 태화산 8부 능선까지 이어진다.

태화산 정상에 오르니 그야말로 확 트인 주변 전망에 가슴이 다 시원했다.

정상에는 표지판과 유인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그느메 묘지 하나가 자리잡고 있다.

태화산에서 한티재까지는 계속 하강하는 코스가 이어진다.

한티터널위를 지나서 한티재 임도에서 오늘의 9구간 산행을 종료했다.

어제 구간보다는 짧은 도상거리지만 고도차가 심하여 시간은 오히려 더 걸렸다.

한티터널에 도착하여 정자리 할매순두부집으로 전화를 하니 택배를 해준다.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할매순두부집에서 식사를 하고

죽장여인숙에서 산행피로를 풀고 내일의 산행을 대비하였다.

 

무원마을

http://blog.daum.net/cho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