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산행~~~

산 행  지 : 삼각산 (사기막골에서 숨은벽, 백운대, 원효봉능선...)

산행일시 : 2006. 8. 26.

산행시간 : 6시간 50분

 

사기막골에서 8시 5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콧노래와 함께 산행시작,

숨은벽은 이른시간이라 공단직원의 감시가 없어 오를수 있었습니다.

백운대에서는 망설임 끝에 원효봉능선으로 내려가는데...

배낭에서 휴대폰이 떨어져 암벽 직벽을 10여미터 다시 내려갔다 오기도 하고,

그래도 날씨가 넘 좋아서 차마 하산하기가 싫었지요...

 다행히 집에 도착하고 나서 소나기가 .....

 

사기막골 산행 초입에서...

 

해골바위에서 백운대는 보이지 않고 원효봉 능선만 살작 보여줍니다....

 

숨은벽 대슬랩 (만져보고 안아보니 오를수 있을듯....)

 

숨은벽 대슬랩 위에서....

 

지나온 능선에는 산님들이 걱정스럽게 보는듯 하고...

 

숨은벽정상에는 매미가 반깁니다.

 

호랑이굴 지나서 작은 밀림...

 

백운대도 기념 한컷...

 

백운대 서쪽(여우굴 방향)도 안개에 가리고 인적도 없네요...

 

원효봉능선으로...(초록색나무 좌측은 다리가 후들후들 하지요....)

 

우측에서 인수는 잠깐 모습을 보이더니 금새 사라지고...

 

백운대는 안개가 조금 걷힌듯 합니다. 

 

지나온길 되돌아 봅니다...맨위는 백운대.  

 

염초봉 소나무...

 

염초봉 아래에서 되돌아 보니 지나친 산님들 모습이 보이네요...

 

원효봉에서 지나온길 되돌아 보며...

 

원효암은 고요합니다.

 

시구문에서 매표소 아저씨와 담소를 나누고 나서..

 

꽃을 찾은 벌이 눈길을 잡고...

 

효자리 MM식당에서...

시작과 끝이 버섯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