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는 느낄수 없는 산의 변화되는 모습에 매료되어서일까요?

이래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꾸 산을 오르나 보네요

산을 오른것 만큼은 아니지만 사진만으로도

눈위에 있는것처럼 맘이 넓어지네요

산에 올랐을때의 그 느낌과 넓은 맘 오래 가지고 가세요

그 맘이 흐려질때쯤 같이 한번 오르자구요

고생하셨네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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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년 2월 11일 (토) ... 나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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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문경새재 주흘산 ( 1,075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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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문경새재 매표소 - 주흘관(조령 제1관문) - 여궁폭포 - 혜국사 - 대궐터 - 주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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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봉) - 조곡관 (조령 제2관문) - 왕건 촬영장 - 주흘관 - 매표소(주차장) : 4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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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에 눈이 많이 내렸고, 마지막 눈산행인지도 모를것같아    주말엔 꼭 산에 가겠노라고  생각을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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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모임자리에서 몇전 더한 술이 아침 잠자리를 무겁게 누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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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눈쌓인 산이 아른거려 부지런히 출발하였지만  ..  그래도 문경새재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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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구에서 산행을 반겨주는 장승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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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흘관 (조령 제1관문 - 전면에 "왕건" 촬영용 소품들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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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국사를 지나 한적한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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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이 다가가자 흰 설국이 시작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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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부근에는 눈길인지, 등산로인지 구분할수 없이 발이 빠지는 설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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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만 제외하고는 온통 쌓인눈과 설화 ... ( 여기저기서  와... 감탄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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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흘산 주봉에서 바라보는 고깔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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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비행기에서 찍원 설원의 모습과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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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까지 빠지는 설원을 지나 조곡관 (조령 제2관문) .. 여기서 부터는 넓은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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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계곡에는 봄이 흐르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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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구리 바위 ( 옛 전설에 송아지를 잡아먹을 정도의 꾸구리가 이 아래에 살았다고 합니다) 에도 봄의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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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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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절경을 뒤로하고... 처음올린 산행기라  다소 어색하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다음부터 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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