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5년10월2일

산행자 : 3명(본인,곁님,처제)

산행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7.1km)

경포대 매표소-(1.0km, 22분)-갈림길-(1.5km, 1.00시간)- 경포대 삼거리=0.2km,10분)-통천문 삼거리

-(0.2km, 17분)-천황봉-(1.5km, 1.30분)-바람재-(0.4km, 22분)-구정봉-(0.4km, 18분)-바람재(1.3km, 40분)

-갈림길-(1.0km,20분)-경포대 주차장

  

계곡을 건너며

  

10시 경포대 야영장 계곡으로 접어든다. 산행시작이 늦다보니 마음만 바쁘다

계곡에서 물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바닥을 드러낸 계곡 가을가뭄이 심하다. 철교를 지나 경포대 야영장에

도착하니 야영장 에는 외국인으로 보이는 친구들이 텐트를 철거중이다. 지나가는 객들이 방해가 되었을까?.. 

  


 
천황사바람재삼거리

  

삼거리(천황봉, 바람재)에 도착 천황봉 쪽으로 가는데 야생 녹차의 하얀 꽃망울을 머금고 있었다.

  

야생녹차꽃
 

경포대 삼거리 못미처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맛을 보고, 맞은편 삼각모양의 암릉 절경을 구경하고 산죽길을

지나니 길이 갑자기 급해진다. 18개 철계단에 66개 나무계단을 오르니 경포대 삼거리다.

  

삼존암터의샘

  

달구봉조망

  

경포대삼거리

  

비로서 눈앞에 절경이 펼쳐진다. 통천문 삼거리에 도착하니 천황사 쪽으로 오르는 산님들과 천황봉에서

내려오는 산님이 뒤섞여서 신호등도 없는데 교통정리는 잘도 된다. 나무계단과 통천문을 지나 천황봉에

도착 하지만 짙은 안개로 조망이 별로다. 좁은 천황봉 정상은 발디딜 곳도 없다.

  

사자봉조망

  

멀리보이는월출산구름다리

  

통천문

  

정상에서바라본사자봉조망

  

바람재로 내려가다 남근바위 못미처 넓은  자연의 정원을 벗 삼아 점심을 먹는다....

  

바람재가는길에

  

바람재가는길에

  

구정봉과향로봉

  

바람재가는길에

  

바람재를 지나 배틀굴 (임란때 아녀자들이 난을 피해 굴에서 지내면서 베를 짰다 해서 베틀굴 이라 한다)을

구경하고 九井峯(아홉게 샘)에오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구정봉과배틀굴

  

마애여래상쪽조망

  

구정봉

  

구정봉에서

  

구정봉에서 마애여래좌상 가는 능선이 월출산의 절경 중 최고의 극치인 것 같다. 아기돼지 3형제 봉우리를

비롯 코끼리, 거북등 등 아름다운 봉우리들.....

  

촛대바위와링컨의얼굴

  

무슨열매지?

  

배틀굴

  

이정표

  

향로봉 아래 촛대봉과 링컨바위는 산님들을 지켜보며 웃고 있는 것 같다.

바람재를 거쳐 경포대에 도착하니 자꾸만 오던 길이 뒤돌아 봐 진다.

  

암봉조망들

  


 경포대쪽조망

  

산행후기....

단풍이 아직 들지 않아서 서운했고, 흐린 날씨로 조망은 별로 였지만 온양서 오셨다는 산하의가족 이상일님과

가족을 구정봉에서 만나서 반가웠고 대전시 민과장님 사진 한 컷 찍어서 메일로 보내드린일...

오늘 산행중 즐거웠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