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花神에 버림받고 雨中속에


감행한 황매산 종주길


 


 


 


              


 























일어나라 ! 대한민국이여 ~  화이팅!!!!!





 


 


 



 


황매산 정상모습


 



 


황매산 등산 안내도


 



 


황매산 지도


 


황매산 1,108m 자료 한국의 산하 제공


네티즌 촬영 한국의 산하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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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5-9 10:37


 


 


산행일:2004년 5월 9일
산행지:경남 합천군 황매산 1108m
산행인원:9명
산행코스:장박마을 = 떡갈재고개입구 = 떡갈재능선 = 너백이쉼터 = 헬기장 = 노루바위 = 황매산 = 베틀봉가는길 = 왼편(목장) 오른편 영화촬영장가는길 = 산불감시초소 = 모산재 = 순결바위 = 덕만주차장(하산)
산행시간:5시간(비안오는날은 4시간이면 충분함)


 


 산행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였던가 아니면 시집갈달에 등창이난다고 하였던가 왜 하필이며 그렇게도 고대하고 고대하던 황매산 산행날 전국적인 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남쪽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하여 100mm 정도의 비가 내릴것이라는 기상대예보를 새벽 5섯시에 일어나 듣고서 배낭을 챙기는 마음이 영 찜찜하고 그렇고 그렇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천재지변의 경우가 아니면 무조건 강행을 하도록 관광버스회사와 약정된 계약에 의거 버스는 단 몇 사람의 회원이 참석을 하여도 차는  목적지로 떠나게 되어있는 것을……. 좀처럼 길을 떠나려 생각을 하면서도 마음은 영 내키지를 않는다. 이럴 때 내가 즐겨 사용하는 말 에라 모르겠다. 내가 아무리 안달복달을 하여도 일정을 바꾸기는 쉽지 않은 일이고 그렇다면 이미 결론은 하나 누가 뭐라 고해도 버스는 떠난다는 사실이다




이제 산행을 제대로 하고 못하는 것은 모두다 운명에 맞기고 기왕 떠나는 길 기분 좋게 떠나자 맘을 먹고 이웃마을에 사는 외사촌 누이동생을 기다려 우리를 싫은 버스는 경남 합천 황매 산을 향하여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길을 달려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황매산 산행을 기다리며 예약을 하였던 회원들이 다수 참석을 하지 않는 바람에 오늘은 버스가 조금은 여유가 있게 29명이 출발을 하였다




모든 잡념을 포기하고 차창 밖으로 비는 쏟아지고 어제저녁 새벽2시에 잠들어 5시에 일어났으니 산행할때 피로라도 풀어둘겸 달리는 차에서 잠이나 한번 퍼질러 자자 생각을 하고 버스의 뒷좌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눈을 붙여보려고해도 주변이 상황이 그렇고 게다가 모처럼 먼 길 여행을 떠나는 마음 또한 조금은 벌렁거려서 제대로 잠이오지를 않는다 매번 이런 경우에 생각하는 일인데 이럴때 스위치 하나만 누르면 잠들게 하는 장치는 누가 개발할 수 없을까?




언제부터인가 산에 미친 남편 때문에 자기는 일요과부 신세가 되었다는 아내의 푸념도 듣는 둥 마는 둥 넘겨버리고 집을 빠져나왔으니 차를 타고 달려가고 있으면서도 맘은 영 아니다 이런날은 차라리 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놓고 가족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것이 훨씬 가족의 환영을 받는 일인데 나 한사람의 충족을 위하여 소위 가장이라는 사람이 가정을 박탈하고 나왔으니  4살 박이 손자 녀석이 말배우면서 하는 말처럼 할아버지 정말 웃기는 짜장 이라는 생각이든 다




비 오는 날의 불편한 외출의 심경을 이 생각 저 생각하는 사이 어느새 차는 4시간여를 달려 산천 시내구간을 빠져나가고 있다 그런데 산천시내 구간엔 양옆도로를 침범하여 주차를 하여놓은 주민들의 불법 노상 주차차량 행렬로 버스한대가 비켜나가기가 힘이 들다 농촌이나 도시나 그놈의 주차전쟁 때문에 몸살을 앓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 편하자고 만들어놓은 차량이 때론 사람들의 생존권이나 발목을 잡는 문명의 이기로 변질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아이러니컬하다는 생각이든 다 




비좁은 산천시내구간을 요리조리 피하여 다시 지방도로를 달리고 있는 시간에도 차창 밖으로는 억수같은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다 목적지에 거의 다가오자 오늘은 우중산행이니 황매산 종주산행에 자신 있는 사람은 장박마을 입구에 하산을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합천군 가희면 에 소재하는 덕만 주차장에서 역산 행을 할 것이라는 등반대장의 안내를 듣고 차가 정차를 하자마자 나는 판초우의를 착용을 하고 하차를 한다.




하차를 하여 나와함께 황매산 종주산행을 할 일행들을 살펴보니 9명의 인원이 하차를 하였다 그중에 유일하게 홍일점으로 여자 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나의 외사촌 여동생이 종주길 동행을 나선 것이다 나는 속으로 은근히 산행경력도 별로 없어 사실상 오늘같이 비가 오는 우중산행길이 정말 쉽지가 않을 텐데 걱정을 하며 일행들에게 신신당부를 한다 한사람도 낙오하지 않도록 서로서로 협조하여 페이스 조정을 하며 동반산행을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하자고




사실 여동생을 빼고는 모두다 산을 웬만큼은 잘들 탄다는 베타 랑들인데 그중에 여동생이 끼어있으니 웃기는 말이지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더니 여동생이야 말로 산행 경려도 얼마 안 되는데 겁 없이 뛰어들다니…….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도 모르고…….그런데 여동생의 무모한 도전 속셈 속에는 오빠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눈치도없이  모르고 내가 함부로 말을 하였다니...망신스러워라 




다름 아닌 나의 점심을 여동생이 자신의 도시락 싸는 길에 같이 싼다고 오빤 도시락 싸지 말라고 하였으니 여동생이 동행을 하지 않으며 뻔히 지난겨울 방태산 산행 때처럼 오빠가 점심을 굶게될것이 뻔한 것을 알면서 동생의 입장에서 그냥 묵과 할 수 가 없었던 깊은 심정도 모르고 에그 주책바가지 오라비가 저 잘난 척만 하였으니 여동생이 속으로 뭐라 생각을 하였을까 ?


 



비가 쏟아지는 기후조건하에 판초우의와 일반우의를 입고 저벅저벅 시멘트길 을 따라 산행 길을 나서는 우리 일행들의 모습이 마치 무슨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기위한 군사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군인들의 행군모습처럼 비장하고 씩씩하여보인다 나는 속으로 이렇게 기후조건도 안 좋은 상황에서 산행 길을 나선 일행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모두다 자신이 자발적으로 생각하여 참여한 일이니 이렇게 일사철리로 이루어 지는 것이지




만약에 누가 시키는 일이거나 돈을 받고하는일이었다면 아마 모르긴 해도 우리 일행들 나서부터도 벌써 안하겠다고 못하겠다고 기권을 했을 것인데 모두다 자발적으로 행한 일이다보니 누구 한사람 불평불만이나 힘든 내색도 토로하지 않고 묵묵히 오직 앞으로 전진 을하고 있다 한참을 시멘트길 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우측으로 황나무계단 입구 표지판이 나온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이길을 따라 황매 산을 오른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일행은 이곳을 스쳐지나 얼마나 걸었는가. 나지막한 언덕이  나오고 우측으로 등산로 표지판도 없는 좁은 산 행로가 나오는데 이곳이 떡갈재 가는 들머리라 한다. 나는 속으로 옛날 지명에 재(嶺)라고하면 나름대로 모두들 한 가닥씩 하는 언덕고개마루였을텐데 그런데 이곳은 그렇지가 않다 아마 지역적인 발전과 함께 고개를 깎아버렸는지 하여간 재(嶺)이라는 는 이름으로는 걸맞지 않는 아주 나지막한 언덕일 뿐이다




떡갈재 들머리길 은 일반인들이 찿아오르기가 쉽지 않게 표지판도 없고 입구도 없다 간신히 사람이 다닐 정도의 흔적만 있을 뿐이다 우리 일행은 이곳에서부터 황매산 정상을 향하여 어제부터 지속적으로 내리는 비로 젖은 잡목사이 터널길을 뚫고 산행을 하는데 나무를 건드리면 우수수수 내리는 비보다 몇 갑절이나 굵은 낙수세례를 받으며 앞으로 앞으로 산행을 지속하고 있다 



 


 




 


2004-5-9 10:49


장박마을 입구를 지나고있는 모습


 



 


유효기간 지난 입산통제 간판(입산을 허용한다는거야 못한다는거야 )


아니면 철거를 하여 버리던지 영 헷갈리네...


 



 


황매산행을 하다보면 이 사진과 똑 같은 등산 안내도를 볼 수 가있다 똑같을 바엔 현위치 표지라도 달라야 하는데 ...


 



 


보무도 당당하게 우리는 임무수행중


 



 


2004-5-9 11:24


이곳이 떡갈재 등산로 들머리 입구이다


 



 


누가 시켜서 하는일도 아닌데 고생을 사서 하는 사람들...


 



 


둥글레 군락지가 곳곳에 산재하여 있다


 



 


도장나무 꽃이 비를 맞고 싱싱하게 ...


 



 


 



 


2004-5-9 12:8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들...1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들...2


 



 


 



 


 



 


싱싱한 송화꽃 모습


 



 


황매산 철쭉꽃 花神이 우리를 완전히 외면한줄 알았는데 정상이 가까워지는 길목 북향을 향한곳에 서식하는 철쭉이 우리 일행을 반겨주고있다


 



 


 



 


고사리과 고비 군락지도 지나고...


 



 


 



 


2004-5-9 12:58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는 모습들


 



 


2004-5-9 13:19


여기는 황매산 (1,108m)정상이다 오버...


 



 


 



 


 



 


베들봉 가는길 웬편으로 목장이있고 오른쪽으로 영화촬영자 가는길이 나오네에 아니 산중에 웬 연못? 지난밤 내리비로 물이고인 모습이다


 



 


2004-5-9 14:21


 



 


베틀봉 가는길에있는 목장의 모습


 



 


웬 산에 젖소?


 



 



 


베틀봉 가는길


 



 


철쭉재는 끝이나고 (시기에 마추어 왔으면 내 생각으로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철쭉군락지의 철쭉재를 볼수 있었을것 같다)


 



 


2004-5-9 14:56


 



 


모산재에서 하산길 구간의 전경 날씨만 좋은날이었으면 황매산 산행구간중 가장 아름다운 기암괴석의 장면을 볼 수 있었을텐데... 보이는것은 안무로 구름같은 흰색뿐이다 디카를 들고서도 찍지못하는 마음이 너무도 아타까운 마음이다


 



 


그 유명한 純潔 바위


남녀의 순결을 시험할수있는 곳으로 이바위는 평소 사생활(私生活)이 순결치 못한 사람은 들어갈 수 없으며 만약들어간다 하여도 바위가 오므라들어 나올수 없다는 전설(傳設)이 있다 (폭 6.3m 높이 4.2m 길이 3.5m 무게 238t)


 



 


2004-5-9 16:12


하산하여 덕만 주차장에서 본 철쭉제 현수막


 



 


덕만주차자에서 바라본 황매산 그러나 정상은 안개로 볼 수 가 없다


 



 


 


                


 


雨中황매산 산행사진


 제목을클릭하면 더많은 사진을 볼수있음 

 

 


 





▣ 애기나리 - 둥글레가 아니고 애기나리같습니다만?


 


#.확인하여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산오름 - 5월16일정도면 철쭉을 볼수 있을까요?



#.산오름님 죄송합니다 철쭉은 이미 지고 응달쪽에 핀 철쭉도 곧 지리라 생각이됩니다 하지만 철쭉도 좋치만 모산제의 절경은 아마 철쭉제 못지않을것입니다



▣ 진맹익 - 선생님 저희 향골에 오셔서 그냥 가시다니요. 선생님이 산행하시는 시각에 저희 온가족이 모여 본가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냈읍니다. 내년에는 꼭 같이 황매산을 같이 한번 밟아 봤으면 .... 우중 산행 고생하셨고 건강 기원 합니다.


 


#.아이고 그렇습니까 진맹익님 진작 알았으면 전화라도 올리걸 죄송합니다 황매산 꼭 한번 다시찿고싶은 심정을 앉고 돌아와습니다 우중 산행이어서 못다본 아름다운 풍치들이 두고두고 생각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세요



▣ 동대산 - 정보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대산님 유익하셨다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늘 안전하게 즐산하시길 기원합니다



▣ 불암산 - 우중 황매산행, 그 멀리까지 대단하신 저력에 감탄하였습니다. 역시 큰형님다우십니다. 약속은 끝까지 어떠한 일이 있건간에 지키시는 큰형님의 그 모습을 아우들이 이어갈것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강건하십시요.


 


#.불암산님 늘 고마운 격려 고맙습니다 불암산님께서도 더욱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산행하시길 기원합니다



▣ 산꾼 - 잘보았습니다 만... 글씨읽기가 ....


 


#.산꾼님 글씨를 주정좀 하였습니다 조금 이해를 하여주세요 저도 젊어선 이러지 않었는데 죄송합니다



▣ 운 해 - 힘드신 산행 하셨습니다. 무사히 마치신 것 감사 드리고....황매산의 철죽을 보지 못하신 아쉬움이 저에게까지 전해져 옵니다. 이번에 내린 비가 장마비 같아서 하루종일 힘 들었을 청파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운해님 나뿐이 아니라 님도 고생을 하시며 우중산행을 하셨네요 무엇보다도 따님의 성적이 아주 대만족입니다 언제나 운해님의 가정에 화목과 만사형통의 길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수영 - 일요과부를 만들면서까지 감행한 황매산 산행일인데 일기가 받쳐주지 않았군요.하지만 항상 우중산행이 추억에는 오래남는 것 같았습니다. 슬라이드 사진 까지..정말 멋진 산행기입니다. 이렇게 만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몇자 오타가 있었지만 다 이해가 되었고 이런점이 오히려 형님 다우셔서 더 정감이 갑니다. 29명중 9명만의 황매산 정상산행길.. 형님이 안 가시면 누가 가겠습니까? ^^


 


#.아우님 정말 내가 왜 이럴까요 그져 서두르다보니 이렇게 오타실 수 를 연발하고 조금은 정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스라이드사진처리하니 오히려 산행기 쓰는 시간은 많이 단축이 됩니다 아우님께서도 참고하시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실것 같네요 이번주엔 산행을 안나스셨는지요 아우님의 산행기가 아직 안뜨고 있어요 궁금합니다 모산재 구간의 절경을 내려다 보면서도 안개와 비로 디카를 가슴에 품고 와야하는 마음이 나를 다시 황매산에 가고싶은 마음을 들도록 하였답니다 고맙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즐산하시길...



▣ 김찬영 - 별유산에서 보았던 청판초우의 주인공인 윤도균선배님 의 한번한 약속은 기어이 지키어 나가시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 애쓰셨습니다


 


#.김찬영님 안녕하세요 약속은 지켰을때 의미가 있는것이니 칭찬을 받을일은 못됩니다 그냥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뿐입니다 님께서도 늘 안전하게 즐산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고돌쇠 - 우중에 수고가 많으셨군요. 부평팀들이 함께 하셨나 봅니다. 대단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고돌쇠님 예 맞습니다 제가 소속한 부평산악회 회원님들과의 산행이었답니다 비가와서 고생은 하였으나 오히려 기억엔 오래남을것 같습니다 모두다 님들의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을 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늘 즐산하시길...



▣ 永漢 - 우중에도 정상과 모산재까지 다 둘러보셨네요.저는 작년에 정상에서 단적비연수 영화촬영장까지 펼쳐진 철쭉꽃이 만개했을때 본 기억이 있어 생각만해도 아직 황홀합니다.힘들었지만 꽃에 취해 꽃 곁을 몇시간이나 윙윙거리며 춤추는 벌처럼......제 생각에도 진달래는 비슬산이..철쭉은 황매산이 대한민국 최고로 여겨집니다.


 


#.永漢님 철쭉재 구경을 하셨다니 정말 환상적이셨겠네요 넘넘 부럽습니다 그 넓은 평원같은 철쭉마당을 지나치며 야속한 황매산 화신이 나를 외면하셨구나 하고 얼마나 서운하였는데 하늘도 무심친 안으셨는지 정상 부근 응달쪽에핀 철쯕 끝물을 볼 수 있어 그나마 위로를 하며 돌아왔답니다 황매산 정말 기억에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겁니다 님 아무쪼록 즐산하세요 격려 고맙습니다



▣ 이두영 - 윤선배님 정말 대단 하심니다 비오은날 그먼길을 찾아오셨으니 이게 보통사람들이 하는일이 아니지요 그래도 철쭉이 멀리서 오신분들울 위해 조금남아 있군요 수고했읍니다 항상 안산 즐산되십시요


 


#.회장님 회장님 산행기 읽으며 제속이 다 상하였습니다 다행이 무사귀환하시고 긍적적으로 밝게 생각하시는 회장님을 존경합니다 회장님 말씀처럼 황매산 철쭉 끝물 화신이 결코 나를 외면하진 않으셨답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안산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물안개 - 저는 개인적으로 하늘에서 주는 선물은 모두좋아하는터라.비건 눈이건 날씨에 매이진 않는답니다.비록 조망은 안좋지만 안개속에 보일듯말듯 신비로운 운무는 우중이 아니면 결코 보지못할 풍광이지요.특히 장마철의 우중산행은 그대로 비에 몸을 맡기고 자연과 하나되는 무언가가 제마음을 설레이게 하는것 같아요.멋진 그림 잘보고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예 물안개님의 지론이 꼭 맞는말입니다 빗속에 하나되어 주룩주룩 빗소리를 들으며 철퍽철퍽 걷는이의 심정을 아마 모르는 사람들은 미친사람 취급할지 모르지만 하지만 그 공감속에는 또다른 만족이 함께한다는 사실을...물안개님 조심조심 늘 안산 즐산하시길 기원합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 山용호 - 이젠 비오는날 집에서 막걸리에 부침개는 옛말입니다.. 비오는날 산에 가기 켐페인이라 벌여야할듯하네요..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山용호님 지난범 의상봉 산하가족만남행사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다차려놓은 잔치에 대접만 받고온듯하여 송구스러웠답니다 정말 막걸리 부침개는 님의 말씀처럼 구시대 레파토리가 되어버렸답니다 우선 저 자신이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님의 격려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늘 즐산하시길...



▣ 밤안개 - 우중산행에 고생하셨지요?허긴 누가 시켜서 한 산행도 아니건만... 이것이 진정 산꾼이 아니던가요?수고 하셨습니다.


 


#.밤안개님 고맙습니다 그러나 전 아직 진정산꾼까지 멀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음은 늘 1500산 아우님의 가시는길을 부러워하고 있지만 사람은 분수를 알어야하기에 그냥 이정도로 만족을 하려합니다 님의 격려 고맙습니다 늘 안전하게 즐산하십시요



▣ 이우원 - 선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빗속에서 그 먼길을 오셔서 황매산의 진가를 다 보고 가셨군요. 그 열성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항상 몸 건강하시고 다시 뵙는 날까지 즐산 안산 계속 이어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우원님 이제는 웬만한 산님들의 필명을 보기만 하여도 어쩜 수십년된 지인들처럼 편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중에 님의 필명은 왜인지 더더욱 제 맘에 오래전에 기억이 되어있었습니다 님 아무쪽록 아름다운 산행문화 발전을 위하여 더 열심히 즐산 안산하시기를...



▣ 빵과 버터 - 말로만 듣던 우중산행을 생생하게 잘 보았습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아이고 빵과버터님 안녕하십니까 우중산행이 진미도 또 다른맛이 있답니다 언제한번 체험하세요 그런대로 멋이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 김정길 - 우중산행 조카까지 대리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우중이라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황매산 모산재는 멋드러진 산입니다. 이 추억은 오래 갈 것입니다. 무탈산행이어서 감사합니다. 아우 올림


 


#.봉화지역 산행을 하시고 돌아오셨네요 아우님 언제나 나홀로 외로운 산행길이신 님의 모습을 가슴깊히 생각을 합니다 몇일째 비가 찔끔거리고 있는데 산행길 항상 조심하세요 그리고 시간한번 내어서 운해님과 쐐주한잔 올리고 싶은데 연락만 주십시요 아우님 고맙습니다 건강조심하시길...


▣ 산사랑 - 우중산행이라....선배님 먼길 고생 많았군요.그래도 황매산 철쭉의끝자락이래도 구경하셨는지요...안산하시고 건강조심하세요....
▣ 산초스 - 하필 고대하던 산행일에 비오면 왕짜증인데 연기할 수도 취소할 수도 없으니 , 그래도 산행하면 힘들지만 추억에 남을 멋진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비에젖은 황매산을 잘 보았습니다.
▣ 서디카 - 청파 형님.. 황매산 사진 멋집니다.. 올해 철죽 곷이 별로 인데 황매산만은 천상의 화원으로 남았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