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4.5.1 무박산행



목적지 : 지리산 바래봉.



단체명 : 독신자싱글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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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비슬산 진달래꽃 산행은 이미 다 져버린 나무만이



앙상함을 드러내놓고 있었기에



이번주에는 조금 이르더라도 지리산 바래봉 철쭉을 보러가기로했다..



지리산...



그 이름만으로도 벅찬 곳 아니던가....




지리산 바래봉 전경..










비온다는 일기예보에 봄비를 한번쯤 맞아보는 것도



상쾌함을 더하리라...생각하며 지리산의 품속으로 떠났다..








중간에 아침도 먹고,,,,







단체사진도 찍고,,,







꽃앞에서 웃어보기도 하고,,,











사진을 너무 고해상도(11메가)사이즈로 찍어서 파일이 어디에도 업로드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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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엔 환상의 섬 [거제 해금강 -외도]로 떠난다..





< 환상의 섬 외도 전경>































꽃과 나무에 둘러싸인 바다 풍경도 눈부시다.
외도에서 바라보는 해금강도 그렇고,
놀이조각공원에서 노자산 너머로 지는 석양빛도
예사로운 풍광이 아닙니다.
심지어는 화장실 창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코발트빛 바다도 청명하기 이를데 없다.
비너스가든과 천국의 계단을 둘러보면
왜 매스컴에서 외도를 "방방" 띄웠는지
알 수 있을것입니다.
웬만한 절경에는 미동도 않는 목석같은 사람도
조물주와 인간이 함께 빚어낸 기막힌 풍광에
감탄사를 아끼지 않는다.
명상의 언덕과 조각공원은
외도 중에 제일 한적한 공간이면서도 색다른 곳이다.
외도는 계절의 여왕 봄의 풍광이 최고다.
정원을 가득 메운 꽃송이들의 화사한 미소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그 진한 향기가 바다 건너 뭍으로 향하는
4월에서 6월까지가 절정이다.하지만
다른 계절이라도 외도의 아름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겨울에는 온화한 거제도 기후 탓에
푸르름을 잃지않은 아열대 식물들이
따뜻한 남도의 정취를 지키고 있어 아주 인상적이다.
동백나무와 향나무, 옥향나무, 밀감나무등
갖가지 사철나무와 사람키의 두배나 되는
종려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섬을 돌아보노라면
어느 남국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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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 맨끝 최민식의 맨트는 압권이군요...^^ ㅋㅋ 그래서...잘봤습니다...
▣ 박종수 - 이국같은 아열대식물의 외도 풍경 잘구경하고 갑니다... 바래봉 사진이 올라오다 말았네요..^^ 사진사이즈를 줄여서 다시올려주......즐거운산행 이어지시길....
▣ 사냥개 - 님 글읽어면 항상기분이 좋아집니다 항상즐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