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9월 10일(木)

산행지:金海(김해) 무척산(702.5m),신어산(631.1m)


午前:무척산(702.5m)

산행코스:주차장-흔들바위-3거리-무척산 정상-백운암봉-天池-폭포-母恩庵-주차장

산행거리:約6.6km여

산행시간:約2시간 30여분


<무척산 개념도>


<무척산 산행 GPS 궤적>


<무척산 산행 高度差>


<무척산 산행 GPS data>


이른 시간(07時) 서울을 출발 하기 전 소나기가 내렸었는데,

어느 순간 비가 그쳤고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무척산 들머리가 워낙 먼 곳이라 해가 中天(중천)에 떠 있는 午前(오전) 11時였으나,

무척산 산마루를 보니 오늘 산행이 기대가 되는구나.


무척산 들머리인 주차장의 海拔(해발) 高度(고도)는 約100여m이고,

무척산 정상은 約702.5m이기에,

標高差(표고차) 約600여m를 극복해야 하고,

정상까지 距離(거리) 約2.5km 남짓이라,

엄청난 된비알(급경사)을 치고 올라야 될듯 싶더이다.


일단 흔들바위를 봐야 하기에,

오른쪽으로 go~go~,


주차장 들머리부터 잠시 포장도로를 거닐다가,

곧바로 이런 登路(등로)를 따르게 되고,


흔들바위의 모양이 사람 얼굴(?) 같기도 하고,


또 다른 쪽에서 보니 이런 모습이로세.


무척산 흔들바위는?


조망처에서 바라본 風景(풍경)으로,

무척산 북쪽 바로 아래로는 수많은 工場(공장)들이 들어서 있고,


강원도 太白(태백) 黃池(황지) 못(池)에서 發源(발원)한 洛東江(낙동강)은,

約520여km를 흘러 흘러 마지막으로 乙淑島(을숙도)를 거쳐,

南海(남해)로 흘러 들어 먼 바다로 가게 되고,


大邱-釜山간 고속도로는 시원하게 쭈~욱 뚫려 있고,


三雙(삼쌍) 連理木(연리목)은?


전국을 산행하며 수많은 連理枝(연리지)를 봤건만,

이런 모양의 三雙(삼쌍)은 처음인듯 싶고요,


나름 이정목 안내는 잘 돼 있는데,

오늘도 산행하며 느꼈지만,

꼭 필요한 3거리에는 없는 곳도 있어,

GPS 확인을 하며 산행길을 이어가야 했다.


조망처에서 바라본 洛東江(낙동강) 줄기고요,

북쪽으로 三浪津(삼랑진)과 密陽市(밀양시)가,

薄霧(박무)로 인해 흐릿하게 보이는구나.


이곳 3거리에서 무척산 정상까지 約100여m 다녀와,

白雲庵(백운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고,


무척산 정상에는 3等 삼각점이 있고,


無隻山(무척산) 정상인 神仙峯(신선봉)에서 인증 샷 하나 남기는 korkim,

요즘은 산행할때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기에,

항상 몸에 걸쳐 준비를 해야 했고,


海拔(해발)이 그리 높지 않은 無隻山(무척산)이지만,

金海(김해)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고요,

또한,

標高差(표고차-約600여m)가 심해 정상까지 오르며 땀을 엄청 흘려야만 했다.


무척산 정상에서 東北(동북) 방향으로는,

나즈막한 龍山(용산)을 비롯해,

천태산,금오산,구천산,매봉산,토곡산,선암산,금동산이 가까이 보이고,

그 너머로는 멀리 영남 알프스 山群(산군)이 보여야 하거늘,

뿌옇게 낀 薄霧(박무)로 인해 볼수 없음이 참으로 안타깝소이다.


zoom으로 당겨 본 토곡산(855m)


무척산 정상 부근에는 멋드러진 一松(일송)이 한그루 있고요,


무척산은 骨山(골산)의 형태를 갖고 있는 산이라,

바위가 잘 발달 돼 있는 산이고,

 

며칠전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상처(?)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登山路(등산로)에도 지멋대로 생긴 소나무지만,

아름다워 보였고요,


白雲庵峰(백운암봉)에는 준,희先生(선생)의 표시만이 걸려 있었고,


백운암봉을 다녀와 山頂湖水(산정호수)처럼 있는,

天池(천지)로 향하는데 지난 "하이선" 태풍의 피해인듯,

登山路(등산로)가 파헤쳐져 있었고,


말(馬)의 종류인듯 싶긴한데,

노새 두마리가 사랑(?) 싸움하듯 큰 소리를 지르고 있어,

動物(동물)들도 사람처럼 똑 같이 사랑 싸움을 하나보다.


天池(천지)에 있는 亭子(通天亭)가 멋지게 보이고,


天池(천지)와 通天亭(통천정),


자그마한 天池(천지)인데 꽤 운치 있어 보이고요,


산중에서는 謙遜(겸손)해야 하기에 고개를 낮추는게 옳을테고,


無隻山(무척산) 祈禱院(기도원),


無隻山(무척산) 祈禱院(기도원)은?


天池(천지)에 비친 無隻山(무척산) 마루금,


天池(천지)못은?


天池(천지)와 無隻山(무척산) 祈禱院(기도원)


天池(천지)에 비친 無隻山(무척산) 산마루,


天池(천지)와 通天亭(통천정) 가는 길,


天池(천지)를 둘러보고 瀑布(폭포)로 가는 길에 야자매트가 깔려 있고,


조망처에서 바라본 風景(풍경)이 멋지도다.


大邱-釜山간 고속도로는 터널도 시원하게 뚫려 있고,


天池(천지) 瀑布(폭포)도 秘景(비경)이로세.


天池(천지) 瀑布(폭포)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天池(천지) 瀑布(폭포)


夫婦(부부)소나무 連理枝(연리지)인데,

자세히 바라 봐야 찾을수 있고요,


夫婦(부부) 소나무 連理枝(연리지)는?


夫婦(부부) 소나무 連理枝(연리지)


무척산의 將軍(장군)바위라 불리우기도 하고,

母恩庵(모은암)에서 바라보니 또 다른 모양인듯 싶더이다.


무척산 북쪽 아래 生林面(생림면) 소재지 들녘에도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는 중,


규모는 작지만 直壁(직벽)이라,

기본적인 암벽 등반 교육은 충분히 할수 있는 곳이고,


무척산은 바위가 많은 산이라,


여러가지 형태의 바위들이 쭈~욱 이어져 있고,


옛날 將帥(장수)가 칼(?)로 자른듯한 바위들도 여럿 보이고요,


하늘로 通할수 있는 通天門(통천문),


사람이 지날수 있는 通天門(통천문)이기에,

이곳을 통과하면 곧바로 母恩庵(모은암)으로 가는 길인데,

대다수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게 돼 있고요,


母恩庵(모은암) 앞에 있는 碑文(비문),


母恩庵(모은암) 極樂殿(극락전),


母恩庵(모은암) 石造(석조) 阿彌陀(아미타) 如來坐像(여래좌상)은?


母恩庵(모은암) 山神閣(산신각) 올라 가는 石門(석문),


母恩庵(모은암) 山神閣(산신각)에 올라,

昨今(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全 世界人(세계인)의 苦痛(고통)을 하루빨리 잊게 해 달라는 懇切(간절)한 祈禱(기도)를 드렸고요,


母音閣(모음각),


母恩庵(모은암) 뒷쪽으로 보이는 將軍(장군)바위,


母恩庵(모은암)에 계신 菩薩(보살)께 물어보니,

앞쪽에 있는 넓은 母恩(모은)바위가 꽤 有名(유명) 하다고 하네요.


母恩庵(모은암)에서 내려 오는 길목에 있는 이정목,


자그마한 庵子(암자)였는데,

母恩庵(모은암)이 駕洛(가락) 古刹(고찰)이였고요,


無隻山(무척산)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서 바라본 산마루로써,

짧은(約6.5km여) 산행 코스였지만,

標高差(표고차)가 約600여m가 나는지라,

결코 만만한 산행지는 아니였고,

산악회에서 지정한 시간까지 하산을 하지 못한 3名은,

결국 기다려 줄수 없기에 다음 산행지까지 택시를 타고 와야만 했다.

사실 약속 시간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고,

그 시간을 지킬수 없으면,

자기체력에 맞게 중간에서 탈출하는게 도리일텐데,

본인들의 산행 욕심(?)만을 앞세워,

기본적인 良心(양심)도 없이 처신하는 이들이 아직도 있기에,

각자 자신들을 돌이켜 보기로 하입시다.


午後:神魚山(신어산) 산행

산행코스:銀河寺 입구-서봉능선-西峯-靈龜巖-神仙峯-東峯-산림욕장-주차장

산행거리:約5.87km

산행시간:約2시간 20여분

<신어산 산행 개념도>


<신어산 산행 GPS 궤적>


<신어산 산행 高度差>


<신어산 산행 GPS data>


無隻山(무척산) 산행을 마치고 관광버스로 約30여분 이동하여,

神魚山(신어산) 들머리인 東林寺(동림사) 一柱門(일주문)에 닿았고요,


들머리에는 銀河寺(은하사) 빗돌도 있고,


神魚山(신어산) 들머리에서 GPS를 켜 보니,

korkim이 걷고자 했던 코스가 아니라서,

짐승들이나 다닐수 있는 곳으로 들어 홀로 서쪽 능선으로 치고 올라,

眺望(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보니,

金海市(김해시)와 洛東江(낙동강)이 한눈(眼)에 들어 오는구나.


神魚山(신어산) 남쪽 고즈넉한 곳에 銀河寺(은하사-左)와 東林寺(동림사-右)가 자리하고,


올라야 할 神魚山(신어산) 마루금이 가을 하늘 아래 멋지게 펼쳐져 있구나.


heli port(헬기장)이 있는 곳에서 西峯(서봉)까지 約200여m 갔다 와야 하고,


heli port(헬기장)와 뒷쪽으로 神魚山(신어산) 정상,


神魚山(신어산) 西峯(서봉)이고요,

들머리가 海拔(해발) 約350여m가 되니 標高差(표고차) 約300여m,

距離(거리) 約1.5km여 남짓이라,

그리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요,


神魚山(신어산) 西峯(서봉) 風景(풍경),


앞쪽으로 가야 할 神魚山(신어산) 정상을 바라보며,


heli port(헬기장)에서 神魚山(신어산) 정상까지는 約1km인데,

능선을 따라 거닐기에 아주 편한 登路(등로)고요,


무슨 모양?

...

正答:靈龜巖(거북바위)


神靈(신령) 靈龜巖(거북바위)는?


西峯(서봉)에서 神魚山(신어산) 정상 가는 길은 아주 좋았고요,


멋드러진 一松(일송)도 한그루 있고,


굳이 없어도 될 곳에 출렁다리(?)도 하나 만들어 놨고,


조망처에서 바라본 金海市(김해시)와 洛東江(낙동강)으로,

洛東江(낙동강) 동쪽으로는 釜山市(부산시-左)고요,


zoom으로 당겨 본 洛東江(낙동강),


이제 神魚山(신어산) 정상이 가까워지고,


무덥고 길었던 여름은 가고 어느새 가을의 傳令使(전령사)처럼 억새가 피었구나.


丁亥年(2007年) 立秋(입추)에 金海市長(김해시장)이 쓴 神魚亭(신어정) 懸板(현판)이고,


神魚亭(신어정),


神魚山(신어산) 정상 風景(풍경),


깔끔하니 烏石(오석)으로 잘 만들어 놓은 神魚山(신어산) 정상석,


다행히도 신어산 정상에 한분이 계셔서 korkim도 인증 샷 하나 남길수 있었고,


무척산(3等 삼각점) 보다는 낮지만 神魚山(신어산) 정상에는 그래도 2等 삼각점이 있구나.


신어산 정상에 있는 산행 안내도,


신어상 정상에서 東峯(동봉)으로 가는 登路(등로)도 괜찮았고요,


동쪽으로 釜山(부산)의 鎭山(진산)인 金井山(금정산-801m)이 眺望(조망) 되는데,

안타깝게도 薄霧(박무)로 인해 뿌옇게만 보이고요,


앞쪽으로 가야 할 신어산 東峯(동봉),


다시금 당겨 보지만 金井山(금정산)은 뿌옇게만 보이고,


東峯(동봉)으로 가는 양 옆으로는 철쭉 群落(군락)이 넓게 펼쳐져 있어,


철쭉꽃이 필때 오르면 아마도 꽤 멋질듯 싶구나.


걷기 편한 登路(등로)는 쭈~욱 이어지고,


신어산 "누리길" 안내도,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東峯(동봉)에 닿았고요,


신어산 東峯(동봉)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90도 꺽어 내려가야,

우리 버스가 기다리는 주차장으로 갈수 있고요,


신어산 東峯(동봉) 정상에서 마지막으로 金井山(금정산)을 한번 더 바라보고,


zoom으로 당겨 본 金井山(금정산) 정상 姑堂峰(고당봉)인데,

薄霧(박무)로 인해 실루엣(?)만 보일뿐이로세.


視界(시계)가 좋았으면 洛東江(낙동강)에서 南海(남해)로 이어지는,

마지막 섬인 乙淑島(을숙도)도 자세히 보였을텐데,

참으로 안타깝도다.


金海(김해)쪽으로 나즈막한 분성산,임호산,칠산등이 이어져 있고,


洛東江(낙동강) 너머로는 釜山(부산)의 상학산,백양산,엄광산,구덕산,황령산,구봉산 산마루가 쭈~욱 이어지는데,

예전에 korkim 홀로 열차를 타고 내려가 거닐었던 산들이고요,


金井山(금정산) 아래로 보이는 다리는,

釜山(부산)과 金海(김해)를 잇는 洛東大橋(낙동대교)이고,


앞쪽 金海(김해)쪽으로 보이는 백두산,까치산,지라안산,밀봉산 마루금도 멋져 보이는구나.


어렴풋이 보이는 滑走路(활주로)는 空軍(공군) 비행장이고,


신어산 東峯(동봉)에서 김해대학 방향으로 下山(하산)을 해야지,

선암다리 방향으로 가면 돗대산으로 이어지고,

한참을 내려 오다보면 특별히 이정목 안내가 없기에,

GPS 확인을 하며 山林浴場(산림욕장)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고,


神魚山(신어산) 산행을 마치고 山林浴場(산림욕장) 계곡에서,

션~하게 알탕(?)을 하고 내려오니,

자그마한 天池(천지) 같은 곳으로 下山(하산)을 마치고,

윗쪽으로 거닐었던 신어산 마루금이 眺望(조망) 되는구나.

정확한 시간에 모두들 하산을 잘 마쳤고요,

週中(木)이라 고속도로는 거의 밀리지 않아 歸京(귀경)길은 빨랐고,

며칠전 수도권 某 산악회에서,

서울 冠岳山(관악산) 산행을 마치고,

뒷풀이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어,

9월10일 現在(현재) 29名으로 밝혀져,

아마도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 大 유행(?)으로 인해,

단체로 모여 山行(산행)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을것 같아,

당분간은 이제 개인적인 산행길과 홀로 자전거를 타는 방법으로 운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도다.

왜?

하지 말라는 짓(?)들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도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鎭靜(진정)이 돼야 할텐데,

참으로 걱정 스럽도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