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에서 드디어 지리산 천왕봉 산줄기가 한눈에....
높은 산중에도 숨겨진 마을이 있고
어떻게 살아가시는지 궁굼하지만 어디든지 뿌리 내리면 살아갈 수 있는가 봅니다.
그런 곳에 사시는 분의 마음은 온갖 것으로 욕심 많은 세인들이 반갑지 않겠지요.
산길을 막아선 분의 심정도 어느정도는 이해되는 듯 합니다.
둘레길 걸을땐 항상 그분들의 마음상태도 한번쯤 헤아려 보심도 좋을 것 같지요.
저와 함께 함양으로 떠나 동강리에서 임천따라 지리산 신령님 품안에서 쉬어 보세요.
http://cafe.daum.net/sorozon/3S7y/173
지역민들의 삶과 애환도 실감하시며 함양에서 남원방향으로 걸으셨군요.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을 했어도 저에겐 생소하고 이해가 잘 안가니 자신도 답답하네요.
지리산 둘레길을 걸어볼 생각도 했었지만 시간과 지역여건 접근이 어렵군요.
아우님의 산기로 대신 해야 할것같습니다.
벌써 유월도 마지막 날이네요. 반년이 화살같이 지나가 버렸네요.
늘 건강 조심 하시고 걷는 길위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무사히 완주하시길....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