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도락산 964m 충북 단양군 단양읍,대강면

 

2.산행일시:2007.9.12(수)11:20~16:40

 

3.산행자: 31명 (청파 윤도균님,연산동 최윤영님,조대흠 대장님,만우님,대바우님,양지편사람님,착한님.

은영님부부.파랑새님.패랭이님부부,호야님,황귀태님,만드레님,아인나님,이운영님,송두진님,

청송 홍승윤님,여울 김학수님,선착순님,실로암님,그물에걸린바람님,마사님.꼰니미님부부,거시기님.

미유님부부,휘황님,회나무님,야화님,세실리아님,드림님,산초스)

 

4.산행시간 및 코스

 

 08:10 사당역 1번출구 출발

 11:20 도락산 주차장 도착

 11:40 작은선바위

 12:00 큰선바위

 12:38 검봉 우회 825m

 13:04 채운봉 865m

 13:17 안부 삼거리

 13:30 신선봉직전 공터

 14:10 점심식사

 14:18 신선봉 홈바위

 14:34 도락산 정상 964m

 14:56 신선봉

 15:05 형봉 835m

 15:26 제봉 818m

 16:23 상선암

 16:40 휴식

 17:45 뒷풀이후 귀가

 

***도락산 964m

 

월악산 국립공원 동쪽 끝자락에 바위로 우뚝 솟은 도락산은 북쪽으로 사인암이 서쪽으로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등 단양팔경중 4경이 인접해 있어 주변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능선에는 형봉, 신선봉, 채운봉, 검봉 등의 암봉이 성벽같이 둘러 있는 명산이다.

 

도락산이란 산명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지었다고 전해오며,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의 웅덩이가 파여 있는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이곳에서 북쪽으로 소백산 주릉이 그림같이 펼쳐지고, 도솔봉, 수리봉, 황장산, 문수봉, 용두산 등이 시원스럽게 조망이 된다.

 

도락산은 암릉과 암봉, 기암괴석 등이 노송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으며 암릉길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날등길을 오르내리는 짜릿한 느낌을 맛보면서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가 있는 산이다.

 

  도락산은 암봉과 암릉, 기암괴석 등이 노송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뽐내고 있으며 주능선에는 형봉과 신선봉, 채운봉, 검봉 등의 암봉들이 솟아 있으며 그 중에 채운봉을 오르내리는 암릉길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가파른 날등길은 짜릿한 쾌감을 맛보면서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바위산행지다

산행지도

 

1.출 발 08:10~11:20  이번달은 2004.4.18 산초스팀 함께 다녀왔던 남부지방의 매화산에 비견되는 중부지방의 명산 단양 도락산을 다시 가는날이라 6시에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하고 ,,오늘따라 딱딱 전철이 연결되어 사당역 1번 출구로 나오니 07:30입니다..

 

벌써 몇분이 나와계시고 곧이어 조대장님등 시화분들이 타신 관광버스가 도착하여 속속 도착하시는 산내음식구들과 인사나누며 기다리다 아인나님이 마지막으로 도착하여 08:10 출발하여 ...

 

차내에서 각자 인사와 조대장님의 코스소개로 원래 예정되었던 상선암 방향이 아닌 작은선바위부터 채운봉으로 오르기로하고,문막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중앙고속도로 단양IC를 나와 맑은 계곡물을 따라가니 상선암휴게소 다리건너 새로만든 주차장에 도착하니 11:15입니다.

 

포천막걸리골드 2병을 냉장고에서 꺼내 챙기려는 순간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순천의 히어리님께서 산하에 올린 사진이 안보이니 다음카페에 올리지말고 다른 싸이트를 이용하여 등록하였다가 복사해서 다시 올리라고 어제 전화했더니 몇가지 문의하셔서 알려드리고 제대로 대화도 못하고 , 다음달 영남알프스 산하가족에서 만나자고 말씀드립니다.

 

볼일보고 준비한후 주차장끝의 그림지도앞에서 조대장님의 설명을 다시한번 듣고 상점위 공터에서 잠시 몸을 푼후 11:20 때아닌 가을 무더위와 엷은안개가 덮힌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2.도락산 정상 11:20~14:34 지난 8월 구봉대산 산행시 30인승 버스로 갔다가 몇좌석이 모자라 불편하여 45인승 버스로 하니 31명이 여유롭게 편하게 왔지만 ..잠을 설쳐서 버스에서 눈을 조금 붙였어야 되는데 창밖 경치보느라 그냥 왔더니 머리도 아프고 무더위에 컨디션이 영 아닌데다 배낭이 무거우니,

 

중간조에 무전기를 맡았지만 거의 후미조와 함께 오르며 11:40 작은선바위를 지나니 힘들어 자주 앉게되는데 마침 잠깐 쉬는시간에 시원한 막초 한잔 마시고..드림님께서 짐을 덜어달라고하여 도시락과 캔맥주 하나를 염치불구하고 맡기니 한결 나아진 느낌이라 ,

 

12시에 큰선바위를 지나고 검봉을 우회하며 뒤돌아본 용두산 방향의 산중턱까지 난 길과 마을이 예쁘게 엷은안개속에 보이고..12:38 검봉을 우회하여 전망바위에 오르니 멋진 도락산의 암봉들이 감탄을 자아나게 합니다..

 

앞에 삐쭉솟아있는 채운봉 865m 오름길의 끝없는 철계단을 바라보며 쉬엄쉬엄 사진찍으며 즐겁게 대화하며 오르니 13:04 채운봉 정상에 도착하고 오른쪽으로는 신선봉,,왼쪽으로는 형봉과 제봉의 멋진 암봉이 잘 보여 새로운 힘을 느끼며 오르니 13:17 안부 삼거리에 도착하고,

 

다시 오른쪽 나무계단을 올라 신선봉 홈바위 직전 왼쪽 그늘진 공터에서 13:30부터 푸짐한 산상뷔페로 마사님,꼰니미님부부의 삶은문어와 은영님의 강원도 더덕구이등으로 대통술,이슬이등으로 반주하며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후 14:10 출발하여

 

14:18 아름다운 전설과는 다르게 지저분한 물이 고여있는 신선봉 홈바위에 도착하여 안개로 뿌였게 보이는 황장산 ,문수봉,대미산방향을 보고 다시 헉헉대며 천천히 오르니 드디어 14:34 도락산 정상 964m 공터에 도착하여 멀리 황정산 수리봉 방향을 사진찍고,

 

모두 도착한후 단체사진과 개인사진을 찍은후 다시 신선봉-형봉-제봉-상선암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3.상선암 14:34~17:45  14:56 다시 신선봉으로 되돌아와 사진찍은후 형봉으로 향하여 지난번 왔을때 잘 보이던 소백산 연화봉이 안개로 전혀 보이지를 않아 아쉬워하며 아기자기한 능선길 따라 걸으니 15:05 형봉을 지나고 15:26 제봉정상에 도착하여 잠시 쉬다가

 

가파른 길따라 상선암으로 내려가는데 햇빛이 따가워 땀을 흘리다가 중간에 바위틈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곳에서 잠시 쉬기도하고..멋진 소나무들을 보며 내려오니 16:23 작은 암자같은 상선암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내려오니 가게에서 아인나님께서 맥주를 한잔 주시며 샤워장이 있으니 씻으라고 하셔서

 

뒤로 돌아가보니 벌써 여러분이 씻으신고 청송님이 씻고나오신후 시원하게 샤워하고 옷갈아입으니 개운하고 거시기님에게 자리를 양보한후 , 선두팀이 기다리는 약수터상회에 16:40 도착하여 도토리묵과 감자전,얼음 동동주등으로 야외에서 간단하게 뒷풀이후 17:45 주차장을 출발하여 귀가길에 오릅니다.

 

호얀님의 찬조로 단성면 충주호 부근에서 음료와 주류,안주를 구입한후 버스뒷자석이 달리는 이동주점으로 변하여 즐겁게 이야기하며 편하게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올라오니 ..참 편리하게 버스내부를 개조한것을 보니 신기합니다.ㅎㅎ

 

올림픽예선 축구를 보며 죽전휴게소에 잠시 들른후 며칠전 신문에 경부고속도로가 30곳이 상습정체지역으로 고속도로 기능을 상싱하고 있다는 기사를 확인하듯 엄청 지체되는길 따라 서초IC에서나와 사당역에 도착하니 21:10 지난것 같으니 문막휴게소에서 거의 두시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때아닌 가을 무더위속에 많은분들이 컨디션 난조로 고생하였지만 검봉부터 보이는 도락산의 절경에 감탄하며 즐거운 산행을 아무사고없이 무사히 마치게되어 감사드립니다..

 

그림지도 앞에서 조대장님의 코스설명을 다시한번 듣고..

 

시민골 가기전 메밀밭

시민골계곡 다리 - 3년전 하산하여 쉬고있을때 쥐약님께서 정상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작은선바위 옆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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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선바위

 

큰선바위 지나 철계단

뒤로 보이는 용두산 994m -어느분이 도락산보다 높아보인다고 하셨는데 100m이상 높네요

뒤돌아본 검봉 북쪽사면

채운봉 865m 철계단이 아득합니다

서남쪽 차갓재 ,황정산1,077m,대미산 1,115m 방향

채운봉 철계단

뒤돌아본 검봉 825m

채운봉정상-3년전에는 바위에 꽃아놓았었는데 나무에 매달아 놓은 정상표지판

오른쪽으로 보이는 신선봉915m의 위용

선두팀 손흔들고 신났습니다

아름다운 형봉

지나온 채운봉 865m

삼거리 안부에서 오른쪽 신선방으로 오르는 계단길

신선봉의 홈바위

신선봉지나 도락산 정상가는길의 내궁기 갈림길 이정표

정상석

도락산 정상 964m에서 단체사진

다시 신선봉으로 돌아와..

형봉의 고인돌바위

형봉에서 사진찍는분들을 뒤로하고

제봉으로 가는길-오른쪽으로 소백산 연화봉이 보여야 되는데 아쉽습니다

조망이 없는 제봉

상선상봉부근

제봉의 바위들

지나온 제봉과 형봉을 뒤돌아보고

이어지는 바윗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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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원한 에어콘바람을 쐬고 ㅎㅎ

모델 소나무

 

 

상선암의 용선각? 내부- 특이하게 용그림이 ...

상선암

부처님과 뒤의 대웅전

상선암 표지석이..

주차장에서 바라본 계곡

단성면에서 바라본 일몰과 충주호

수수

억새

배초향

구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