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수종사~예봉산의 스토리텔링을 더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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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진종일 가을을 재촉하는 갈비가 내리더니 새벽을 여는 하늘은 맑다.

기온도 뚝 떨어진다고 했다.

예봉산과 운길산행 생각이 솟구쳤다.

침대에서 뭉그적대다 일어나 등산준비를 한다.

아내가 못마땅한지 일찍 유난 떠는 이율 묻는다.

운길산등산 가겠다고, 내 알아서 챙겨갈 테니 눠있으라고, 아내한테 아부를 한다.

글곤 빵 크루아상 한 개와 다이제스트이브, 사과와 육포를 챙기면서 찰밥 반 공기를 전자자에 데워 간단히 아침을 때웠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929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