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6월 10일(水)

산행지:홍천 척야산(휴양림)및 가령폭포,휘게리 잣나무 숲,가평 용추계곡




홍천 척야산 휴양림 GPS 궤적



홍천 척야산 휴양림 高度差



홍천 척야산 휴양림 GPS data



己未(기미) 萬歲(만세) 公園(공원)을 찾아 왔고요,



"統一로 거두소서"



己未(기미) 萬歲(만세) 公園(공원)



東倉(동창)마을의 己未(기미) 萬歲(만세)像



물걸리 기미만세 운동 기념비,



己未萬歲像(기미만세상)




龍虎江(용호강) 근처에 있는 拓野山(척야산) 문화 휴양림을 찾아 왔고요,



규모는 그리 넓지 않았지만 잘 꾸며진 곳이였고,



拓野山(척야산)은?



愛國(애국) 先烈(선열)들의 位牌(위패)를 모신 彰義祀(창의사),



淸露閣(청로각)



拓野山(척야산) 오른쪽으로 龍虎江(용호강)이 흐르고,



이미자씨의 노래비가 黑山島(흑산도)에만 있는 줄 알았는디,

拓野山(척야산)에도 있구먼?



拓野山(척야산) 휴양림은 나름 잘 꾸며진 公園(공원) 같았고요,



특히나 가을에 찾으면 참 좋을듯 싶더니다.



오늘 이 시간까지 Phytoncide(피톤치드)의 帝王(제왕)은,

扁柏(편백)나무나 衫(삼나무)로 알고 있었는데,

진짜 소나무가 最高(최고)네요.

하지만,

地球(지구) 溫暖化(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에 사는 소나무가 곧 없어진다 하니 참으로 안타깝소이다.

 


拓野山(척야산) 휴양림은 이런 길로 걷게 되고,



곳곳에 쉴수 있는 쉼터들도 여럿 보이고,



특히나 拓野山(척야산)에는 展望(전망)이 좋은 곳에는,

여지없이 亭子(정자)를 만들어 놨더이다.



꽃술쉼터에서 오르는 登路(등로)도 이쁘게 만들어 놨고,



歲流亭(세류정)



歲流亭(세류정)에서 내려다 본 龍虎江(용호강)



나즈막한 拓野山(척야산)인디 歲流峰(세류봉)이란 봉우리도 있고요,



소나무 숲이 잘 가꿔진 拓野山(척야산) 휴양림,



무더위가 심해도 이런 숲길은 하루 종일 거닐고 싶더이다.



拓野山(척야산) 휴양림에는 몇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聽流峰(청류봉)이라 쓰여 있고,

뒷쪽으로 자그마한 亭子(정자)가 있어 올라 봤지만,

眺望(조망)은 그리 좋지 않더이다.



까막쭉배기는?

천지 개벽할때 애처롭게 살길을 찾아 헤매던 까마귀 한마리가,

척야산 상상봉의 아물 거리는 나무 끝에 몸을 의지하며 살아 남았다하여,

전해져 내려오는 由來(유래)가 있는 곳으로,

척야산 휴양림에서 가장 높은 곳이고요,



까막쭉배기에서 열세구비 쉼터 까지 가는 登路(등로)가,

소나무 숲이라 아주 좋았구요,



이런 소나무 숲길이라면 누구나 좋아 할듯,



더 이상 오를길이 없어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열세굽이길로 go~go~,



열세굽이 길은?



오늘 함께 踏査(답사)를 하고 있는,

서울 "여행자 클럽" 崔代表도 뒤따라 내려 오고,



나름 열세굽이 길도 잘 만들어 놨고요,



樹種(수종)이 다른 나무들을 가꿔 놔 아주 좋더이다.



가을철 丹楓(단풍)이 물들면 참으로 아름다울 열세굽이 길이고요,



등나무 보호를 위해 이런 시설도 해 놨고,



열세굽이 길을 내려와,



공짜(無料) 입장인데도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 듯,

korkim은 앞에서 걷느라 거미줄과의 전쟁(?)을 벌여야 했고,

"幸運의 길"로 들어 가 봅니다.



척야산 수목원의 특징은?



큼지막 하게 桃源亭(도원정)도 지어 놨고요,



멀리서 바라본 桃源亭(도원정),



아름다운 숲길은 쭈~욱 이어지고,



이 길로 나가면 龍虎江(용호강)을 만나게 되고,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로구나.



洪川郡(홍천군)에서 많은 돈을 들여 잘 만들어 놨건만,

왜 사람들이 찾아 오지 않을까나?



열심히 촬영하며 뒤따라 오는 崔代表,



신령(靈)스런 藥水(약수)가 있다하여 발길이 그쪽으로 끌리고,



기대가 크면 失望(실망)이 큰 법이로세.

藥水(약수)는 있었지만 고여 있는 상태라 먹을 수는 없을 듯,



가을이 아닌데도 붉게 물들어 있는 丹楓(단풍?)나무도 있고,



가을 丹楓(단풍)때는 더 아름다울 테고,



拓野山(척야산) 휴양림 探訪(탐방)을 마치고,



拓野山(척야산) 휴양림을 둘러보고 옆으로 흐르는 龍虎江(용호강)변을 따라,

約10여분 거닐어 주차장으로 이어지게 되고,



拓野山(척야산) 벼락바위,



拓野山(척야산) 휴양림을 둘러보고 지난번 踏査(답사)때 들려 보지 못한,

洪川(홍천) 白巖山(백암산) 아래 가령폭포를 찾아 왔고요,



가령폭포 오르기 전에 있는 蓮花寺(연화사)까지 차를 갖고 올라와,

잠시 大雄殿(대웅전)을 찾아 祈禱(기도)를 드리고,



서울 "산바다그리고여행" 金代表와,

"여행자클럽" 崔代表랑 셋이서 가령폭포로 go~go~,




가령폭포는?



洪川 第5景 가령폭포,



渴水期(갈수기)라 예상은 했었는데,



서울에서 몇십년째 여행사를 운영하는 崔代表는 失望(실망)스러워,

가령폭포를 보며 洗手(세수)를 하고 있는데,

분명히 korkim이 얘기 했고,

지금쯤은 비가 내리지 않아 아마도 폭포답지는 않으리라고,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아름다운 곳을 찾아 멋진 상품을 만들기 위해 踏査(답사)를 다니곤 하는데,

이런걸 보면 기운이 쭈~욱 빠지는듯 싶기도 하고,

또 다른 곳을 찾아 Let,s go~,




차량으로 이동 하다가 korkim이 검색을 하여 찾아 온 곳이 휘게리 잣나무 숲이였는데,



잣나무 숲 아래로 caravan(카라반) 캠핑장이 있었는데,

시설은 꽤 좋았건만 어찌 먼지가 쌓여 있는고?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이런 곳으로 많이들 찾아 오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트레킹 코스가 보여 진행 해 보기로 하고,



하지만,

휘게리 잣나무 숲을 찾아 와,

트레킹 할수 있는 코스를 둘러 봤으나 失望(실망)만 했고요,



가평 용추계곡 GPS 궤적



가평 용추계곡 高度差



가평 용추계곡 GPS data



마일리를 들머리로 우정고개 넘어 용추구곡(제2코스)으로 이어 갈 계획이고요,




午前(오전)에 세곳 踏査(답사)를 마치고,

午後(오후) 3시경부터 용추계곡 踏査(답사)를 시작 했는데,

숨이 멎을듯 한 무더위라 約15km여 산행길이 걱정이 됐고요,



산행 들머리인 국수당 마을에서 우정고개까지 約1.8km여는,

계속 치고 올라야 하는 코스였고요,



오늘 밤부터 비가 예보 돼 있기에 이름 모를 나비(?)들이 떼를 지어 노닐고 있구나.



마일리를 출발해 이제 숲속으로 들어가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되고,



하지만,

너덜겅이라 걷기 쉽지 않았고요,



우정고개에 닿아 뒤따라 오르는 崔代表를 기다려 봅니다.



해발 695m에 있는 우정고개인데,

산행 들머리인 국수당마을이 해발 約300여m,

高度差(고도차) 約400여m,

산행 거리 約1.8km여인데,

무더위가 심해 우정고개까지 오르는 것도 쉽지 않았고요,




산꾼들은 우정고개에서 북쪽에 있는 연인산으로 가던지,

아니면 남쪽으로 있는 매봉과 칼봉산으로 이어 가는데,

함께 踏査(답사)를 진행해야 하기에 같이 걷기로 했고요,



연인산 도립공원이기에 林道(임도)도 잘 만들어 놨고요,



이 정도의 숲이라면 트레킹 하기 아주 좋은 코스인듯 싶었고,



丹楓(단풍) 나무들이 많은 걸 보니 가을철 걷기 좋을 듯,



한동안 林道(임도)를 따라 걸어야 하고,



이미 丹楓(단풍)이 물 들은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이런 코스로만 約10여km 이어지면 참 좋을텐데~



도립공원이다 보니 나름 이정목 안내는 잘 돼 있고요,



落葉松(낙엽송) 群落地(군락지)도 꽤 넓었고,



이런 숲속에서 하룻밤 지새고 싶어 지는데,

멧돼지들의 흔적(?)이 꽤 있었고요,



한참을 걸어 왔건만 날머리 까지는 約11.5km여를 더 걸어야 하고,



이 코스는 up and down이 없었는데도,

korkim은 산행하는 것보다 이런 길을 거니는게 더 힘든 것 같더이다.



본격적으로 용추계곡은 시작이 되고,



연인산 용추계곡이 좋긴 한데,

트레킹 코스(約15km여)가 넘 긴게 흠일 듯 싶었고요 ,



요즘은 渴水期(갈수기)라 물이 고여 있는 곳은 그리 깨끗해 보이지 않았고,



용추계곡을 끼고 걷는 登路(등로)도 그런대로 괜찮았고요,



용추계곡 下流(하류)로 내려 가며 물이 더 많아지고,



계곡을 몇번씩 건너야 하는 상황이라 여름철 비가 내린후라면,



징검다리가 다 떠 내려가 트레킹이 어려울듯 싶고요,



山이 높으면 골(谷)이 깊고 물이 많은 법,



점점 더 계곡물이 많아지고,



龍湫(용추)계곡,



下流(하류)로 내려 가면서 큰 바위도 많아 지고,



이름없는 瀑布(폭포)들도 보이기 시작하며,



거북이(龜)이 노닐던(遊) 龜遊淵(귀유연),



많은 비가 내리고 나면 더 아름다울 龍湫(용추)계곡이 될텐데,



용추계곡을 열심히 촬영중인 崔代表,



무더워진 날씨에 오후부터 마일리를 들머리로 約10km여를 거닐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는 것 같아 "산바다그리고여행" 金代表한테 전화를 하여,

승용차를 올려 오도록 했고요,

제일 윗쪽에 있는 펜션인데 코로나19로 인해 깊은 곳까지 찾아온 사람들이 몇명 있더이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