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마산 근교산 진달래 명산(천주산,대산,무학산) 순례

saiba 가 살고 있는 창원 근교산의 진달래가 지난 주말에 접어들어 정상부분까지 온통
연분홍색으로 물이 들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하는 안타까움과 아쉬운
마음에서 진달래님(^^)의 마지막의 아름다운 자태를 한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달려가 봅니다.

지난 주말(4/13~4/15)은 마침 너무나 운좋게 3일씩이나 연타석(^^)으로 만개한 진달래
향연 분위기속에 흠~씬 취한 나날을 보낸 것 같습니다.

- 4/13(금) : 퇴근길에 창원 천주산(638m) - 4번째
- 4/14(토) : 마산 광려산(728m) ~ 대산(720m) - 2번째
- 4/15(일) : 마산 무학산(761m)

상기의 산들은 제법 고도가 있기 때문에 산아래에서 정상부분까지 연분홍색으로 물들어
가는 진달래의 아름다움을 느낄려면 몇번씩이 가봐야 합니다. 제일 어려운 것은 정상에
활~짝 핀 진달래를 알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saiba 는 가까이에 있는 지역적인
장점을 십분 활용해서 타이밍에 맞춰 찾아본 것인데,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할만한 산행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고장의 진달래 명산의 현장에서 나름대로 열~씨미 담은 사진들을 최대한 엄선하여
하나의 산행기로 묶어서 올려봅니다. 아마도 이러한 정보들은 내년 진달래 산행시기를
저울질하는데 많은 참고가 되리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진달래 향연의 진수(^^)를 한번
감상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첫째날] 퇴근길 올해 마지막 창원 천주산 진달래꽃 향연 (4/13,금)


- 언 제 : 2007-4-13(금) (16:40 ~ 19:10)
- 어 디 : 경남 창원 천주산 
- 누 구 : saiba 나홀로(^^)
- 코 스 : 천주사 ~ 만남의 광장 ~ 천주산 정상 ~ 함안경계 ~ 임도 (원점회기)


▶ 들어가면서

saiba 가 살고 있는 창원 천주산 진달래꽃님의 만개한 장관을 볼 수 있는 날이 아마도... 올해는
오늘로서 마직막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차~하는 순간 지나가 버리는 봄꽃의 짧은 생명력을
생각해 보면 산님(^^)의 바지런한 발품을 팔아야만 자연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느낌들은 날씨, 하루의 햇님의 상태 등등의 요인들과 어우러져 미묘한 차이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다. 자연이 보여주는 이러한 아름다움을 찾아서, 회사 업무가 땡하자마자
퇴근길에 이번 들어 4번째로 천주산 자락에 달려 가서 담은 사진들을 그냥 정리해서 올려본다.




▼ 천주산 용지봉(638m) 경사면에 활짝 핀 진달래 풍경


▼ 최고의 조망터에 바라본 천주산 진달래 풍경 - (1)


▼ 최고의 조망터에 바라본 천주산 진달래 풍경 - (2)


▼ 최고의 조망터에 바라본 천주산 진달래 풍경 - (3)


▼ 한국의 산하의 산님이신 주태훈님을 우연히 만나다 -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어 산행이어 가시는 것 아름답게 보입니다! 즐산하시길... !!


























▼ 천주산 정상 용지봉 풍경




▼ 용지봉에서 함안경계 임도로 내려가면서 담은 진달래 풍경 - (1)


▼ 용지봉에서 함안경계 임도로 내려가면서 담은 진달래 풍경 - (2)


▼ 용지봉에서 함안경계 임도로 내려가면서 담은 진달래 풍경 - (3)


▼ 함안경계 이정표에서 담아본 만남의 광장 방향 풍경


▼ 만남의 광장에서 담아본 용지봉 경사면 진달래 군락지 - 줌촬영






■ [둘째날] 마산 근교산(광려산~대산) 진달래꽃 향연 산행 (4/14,토)  


- 언 제 : 2007-4-14(토) (07:10 ~ 12:10)
- 어 디 : 경남 마산 중리 광려산(720m) & 대산(727m) 
- 누 구 : 시골친구 호근이, 재수이캉(^^)
- 코 스 : 마산 중리 광산사  ~(1:20분)~ 광려산 ~(1:20분)~ 대산 ~(1:00분)~ 바람재고개 ~
             쌀재고개에서 차량으로 광산사로 이동
- 시 간 : 약5시간 정도 (완~죤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지난주(4/5,목) 광려산~대산의 진달래 군락지를 사전답사차 갔다 왔는데, 약7부 능선 부근의
진달래가 만개해서 산님을 즐겁게 해주었다. 주능선 부근의 진달래가 만개할 즈음에 다시 한번
찾아오리라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주말에 시간적으로별로 여유가 없는 관계로 4/14(토)
오전에 친구들과 뭉쳐 가기로 했다. 주능선 부근의 진달래가 예상보다는 곱게 피지는 않은 것
같지만... 역광을 받은 진달래의 아름다운 자태에 넋을 잃고 바라보며 산행내내 행복해 하는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였던 산행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중리 감천골 광려산 자락에 있는 광산사 뒷길로 들머리를 잡다


▼ 지난 4/5(목)에 왔을 땐 산행길 내내 아름답게 핀 얼레지를 볼 수 있었는데... 거의가 시들어 버렸다ㅠㅠㅠ


▼ 광려산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 주변에 만개한 진달래 모습


▼ 광려산 정상에서 친구와 기념찰칵


▼ 광려산 정상 조망바위에서 무학산과 대산 방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친구들...


▼ 자~ 대산으로 출발 !!!


▼ 지금까지 걸어온 광려산 정상 방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 능선길 주변에 활~짝 핀 진달래








▼ 대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부근의 Fantastic 한 진달래군락지 풍경 (1)


▼ 대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부근의 Fantastic 한 진달래군락지 풍경 (2)


▼ 재수와 호근이 - 기념찰칵


▼ 아~ 이렇게나 아름다울 수가...@~@




▼ 저~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대산(720m) 정상이다


▼ 진달래꽃 터널길




▼ 조망바위















▼ 대산 정상 바로 아래에서 광려산 방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친구녀석들


▼ 광려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능선


▼ 대산 정상 풍경 - 창원에서 오신 산님으로 대산의 만개한 진달래꽃을 보기 위해 홀로 왔다고 한다


▼ 중리 내서 방면


▼ 무학산 방면


▼ 대곡산, 바람재(가운데 안부), 윗바람재 방면


▼ 대산 정상에서 윗바람재 방면으로 이어지는 호쾌한 능선


▼ 대산 정상 부근에 핀 진달래 풍경


▼ 어느 여자분 산님이 즉석에서 만든 진달래꽃 포크(^^) - 우리들을 위해 가져온 얼린 파인애플과 황도을 기꺼이 내놓는다


▼ 대산 정상 능선길에 화사하게 핀 진달래꽃




▼ 윗바람재 방면으로 하산




▼ 윗바람재(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대산 정상 방면 - 지난주(4/5,목)엔 주변의 진달래가 만개했었는데...


▼ 윗바람재 아래의 진달래 군락지


▼ 봄이 오는 싱그로운 풍경


▼ 저기 아래가 바람재이다


▼ 바람재 풍경


▼ 이 표시판은 지난주(4/5,목)에 없었는데... ㅎㅎㅎ


▼ 바람재 주변에 봄이 오는 풍경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 바람재에서 임도를 타고 쌀재로 가면서 담은 풍경






■ [셋째날] 마산 무학산(761m) 진달래꽃 산행 (4/15,일)  


- 언 제 : 2007-4-15(일) (10:00 ~ 15:00)
- 어 디 : 경남 마산 무학산(761m) 
- 누 구 : 태국 3호차(^^) 멤버
- 코 스 : 마산 중리역 ~ 무학산 정상 ~ 마산여중
- 시 간 : 약5시간 정도 (완~죤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회사와 관련해서 별부담없이 마음편하게 분기별로 부부동반 모임이 있다. 지난3월 모임시에
근교산에 진달래 산행을 한번 하자고 의기가 투합되어... 여차저차해서 무학산 진달래 산행을
나서게 되었다. 때마침 정상부근의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어 산행내내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는지ㅎㅎㅎ  saiba 도 곁님(^^)과 둘째딸 귀염둥이를 대동하고
모처럼 나선 산행이었는데... 만개한 무학산 진달래 향연의 분위기를 흠~씬 만끽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 들머리 - 중리역에서 무학산 정상으로 올라가기 - (10:00분경)


▼ 봄이 오는 연초록 풍경






▼ 얼마나 올라왔을까...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다


▼ 정상 가까이에 만개한 진달래를 배경으로 기념찰칵 ㅎㅎㅎ


▼ 무학산 정상 바로 아래의 산자락에 만개한 진달래 군락지 풍경






▼ saiba 곁님... 기념찰칵


▼ 정상을 향하여






▼ 무학산 정상 풍경












▼ 무학산 정상 풍경 - 산님들로 우글바글 (^^)


▼ 무학산 정상석에서 기념찰칵 - (12:50분경)


▼ 만날재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풍경으로 왼쪽 경사면에 엄청난 규모의 진달래군락지가 보인다


▼ 서마지기 방면으로 내려가기










▼ 무학산 정상 방면 풍경














▼ saiba family (^^) 기념찰칵


▼ 단체기념찰칵 - 다들 행복해 하는 표정들이다


▼ 마산여중 방면으로 하산하면서 담아본 풍경 (1)


▼ 마산여중 방면으로 하산하면서 담아본 풍경 (2)












▼ 봄이 와~락 오는 듯한 무학산 자락의 풍경 (1)




▼ 봄이 와~락 오는 듯한 무학산 자락의 풍경 (2)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