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유명해서 저는 지리산 하면 드릴 말씀이 없어서 그냥 이렇게 간략히 올립니다.
지난번 유월의 둘째주에 지리산 천왕봉을 올랐 습니다.
그것도 한 밤중에...
산이 좋아 산을 그렇게 오릅니다.
누가 뭐라해도 나만의 변명과 핑계 거리를 장만하고
그렇게 오릅니다.
......
지이송 합니다.
야간산행 금지이지만...
이점만은 이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덕분에 지리산 천왕봉의 멋있는 일출을 담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공개하려고 지금 이글을 올립니다.
저혼자 보기에 조금은 아까워서....^^
여명이 일면서 동녁으로 부터 붉게 물들어 오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해가 오르기바로 직전입니다.
이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점점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절반쯤....
2/3가....
거의 올라 왔습니다.
아! 모습을 모두 봅니다.
제혼자 보기엔....
그리고 저멀리 남해 바다가 보이며 시계가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계를 가진 날이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북쪽으로는 덕유산이 멀리 보이고 바로 아래 백무동 골이 너무나 선명 합니다.
감사 합니다.
2004/06/26 신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