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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태산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에 위치한 천태산(715m)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리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해 있고 암벽등반 코스등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충청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영동은 충남 금산, 전북 무주, 경북 김천과 이웃해 있는 전형적인 내륙 지방으로 성주산과 마니산, 천태산을 비롯한 600 - 700m대의 험준한 산줄기를 거느리고 있다. 이러한 첩첩산군이 흘러 보내는 크고 작은 계류들은 금강의 상류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 낸다.


양산면의 양산팔경, 황간면의 한천팔경, 상촌면의 물한계곡이 바로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천태산 영국사라고 하는 천년사찰과 영동읍의 양촌고인돌, 부용리고분을 비롯하여 부용성, 주곡리성 등 수 많은 성터들 속에서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천태산은 자연의 수려함과 역사의 맥박을 가장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영동의 대표적인 곳이다. 특히 75m의 암벽 코스를 밧줄로 오르는 맛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천태산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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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08년 9 월 24 일 (수요일) 날씨 : 갬 오후 약간 비           

   산  행 지 : 천태산 715m 충북영동 소재

   산행코스 : 주차장 = 삼신할머니바위 = 영국사 은행나무 = 천태산 대슬랩지대 = 천태산 정상

                       = 남능선 C코스 하산 = 남고개 = 영국사 = 망탑 = 진주폭포 = 천태산주차장

   교통수단 : 관광버스 귀가길 전철

   산행인원 :  22명

   산행시간 : 5시간 (암벽코스 식사시간 포함)

 

이번주 수요산행은 충북 영동의 천태산이란 공지 글을 보고서도 선뜻 산행에 참석 하겠다는 댓글을 달아 놓치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내심 속셈으로만 속을 끓이고 있다.왜냐구요 ? 요즘이 바로 중고생들 2학기 중간 고사 기간이라 제가 운영하는 독서실에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산행을 하자고 하루 문을 닫을 수 도 없고 아무리 이리저리 궁리를 하여 보아도 비방책이 없다.

 

그런데다 늘 수요일은 내 업무를 대신하여 주고 야간에 대학 강의를 들으러 가는 학생도 요즘이 시험 기간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무리한 부탁을 하기도 썩 마음 내키지 않아 아무래도 화요일 저녁 늦은 시간대까지 결정을 하지 못하여 이번에는 산행을 한번쯤 포기 해야겠다고 마음을 궂히고 있는데 화요일밤 11시경 학생에게서 문자가 옵니다 "아저씨 낼 걱정하지 말고 산에 잘 다녀오세요" 하고 말입니다

 

그 문자를 보고 나니 세상에 얼마나 신바람이 나던지요 서둘러 배낭을 챙겨 산행 준비를 하여두고 새벽 2시반 퇴근하여 서너시간 토끼잠을 자고 난후 5시반 기상하여 도영할마이가 운동 가기전 쌓놓은 도시락을 챙기고 뜨는둥 마는둥 밥 한 술 뜨고선 서둘러 집을 나서 사무실에 도착하여 학생과 업무 인계 준비를 하여놓고 걸망을 짊어지고 전철을 갈아타며 사당역을 향하여 달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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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에 8시까지 이날 천태산 산행에 동행하는 회원님들이 집결하고 보니 22명의 회원님들이 참석 하여 사당에서 8시 5분 우리들을 싫은 버스가 출발 이곳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10시 50분이 지나고 있다 약 2시간 40여분 달려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을 한것이다 정말 좋은 시절이다 몇 년전 천태산을 찿았을때는 4시간이 더 걸려 도착 하였는데 요즘은 평일에도 고속도로에 버스 전용차선제가 적용되어 산행을 할때 마다 버스를 이용하는 우리들 입장에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가 넘넘 좋은 교통 정책이란 생각을 한다.

 

우리들은 주차장에 도착 즉시 하차하여 배낭을 챙긴후  화장실 볼일을 보고 곧 천태산 매표소에 들려 매표를 하는데 자상한 조대장은 끝내 나를 노인표에 해당한다고 박박 우겨서 무료 입장을 하게된다. 근디 나 노인 맞는가 모르겠네 6학년 5반은 분명한데 ....그렇게 쑈를 하며 매표를 한 후  곧 산행을 시작 하여 진행하던 도로 공터에서 잠시 이날 산행에 참석한 회원님들 전원이 빙 둘러 각자 개인 소개와 인사말을 나눈후 조대장으로 부터 이날 천태산 산행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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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로 좌편 공터에 심어놓은 코스모스가 다소곳이 피어 이곳 천태산을 찿은 우리들을 환영이라도 하듯 반겨 주고 있고 등로 좌우에는 짙푸른 마지막 이 가을 짙은 녹음이 한껏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고 우리들이 진행하고 있는 등로를 가로질러 "천태산을 찿으신 등산객 여러분 환영 합니다" 란 현수막이 우리들 마음을 한결 기쁘고 들뜨게 한다. 이곳 천태산 등로를 사재로 개발하여 천태산을 찿는 등산객들에게 기쁨을 주신 배상우(금호약국)님과 천태산 지킴이 활동을 하시는 주민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천태산을 찿는 등산객들 마음을 한결 기쁘고 즐겁게 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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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수께서 세운 천태산 계곡비 / 충북의 설악

이 비 앞에는 영국사 700m 천태산 정상 2.200m를 알리는 표식판을 지나니 곧 이어 천태산 계곡이 나타나고 주변에 산세가 아! 이래서 과연 충북의 설악이란 천태산계곡비를 영동군수께서 세운 동기가 되었구나 할 정도로 계곡이 장엄하고 암벽이 범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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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암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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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계곡을 지키는 뿌리깊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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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이정표에서 우리들은 영국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그러나 천태산 정상을 밟고 하산길에

우리들은 다시 영국사를 지나 망탑을 관람하고 다시 이곳 남고개 방향으로 하산 할 계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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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멈 바위 지대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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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나무 계단길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 천태산 계곡의 풍광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유달리 우리들 산행길에 많은 디카맨들 너도 나도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내며 촬영을 하느라 눈코뜰 사이 없이 바쁘다. 그러나 산행만 하시는 회원님들은 조대장 뒤를 따라 벌써 얼마나 앞으로 마치 말 달리듯 진행을 하였으니 사진찍고 뛰고 뛰다 또 박고 정말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이 함께하는 산행일은 이 도영할베 정말 허벌나게 힘든 산행을 하게 된다. 하지만 누가 시켜서 하는것이 아닌 내 스스로 좋아서 하는일이니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고 이리뛰고 저리뛰며 천둥에 콩 볶아 먹듯 바쁘게 산행을 하며 간다.내 이러다 언제 함 코피 되게 날날 있지 않을까 속으로 은근히 조심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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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삼각 뾰족바위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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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삼단폭포도 만나는데 폭포는 비가 오지 않아 겨우

연명만 하는 어린애 오줌줄기 정도의 물이 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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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힘들게 언덕을 오르고 나니 좌측 방향 표식에 망탑 가는 등로가 있고 우리들이 진행하게될 영국사 가는 편안한 농촌길 등로 우측에는 이곳 천태산을 찿는 산악인들이 걸어놓은 자신들이 속한 산악회 리본을 매달아 놓은 리본이 수천 수만개는 될듯 많아 겹치고 덥치고 쌓이다 시피 한다 그러다 이곳 천태산 지킴이 분들께서 아예 빨래줄 매듯 줄을 매어놓은 줄에 각 산악회 리본을 매달아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치 아직 중국에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황산인지 어디 코스에 소원을 비는 잠을쇄를 줄에 매달아 놓은 풍경을 보는것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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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일행들 이 배경을 모델 삼아 기념사진을 찍느라 또 한 동안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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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가고 있는 건너편엔 이곳 천태산 영국사를 대표하는 거대 은행나무가 노령임에

도 불구 왕성한 모습으로 아직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건강한 모습의 은행나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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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의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223호]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영동 영국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1.4m, 가슴높이 둘레 11.54m 정도로 영국사 정문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있다. 가지는 사방으로 퍼졌으며, 서쪽으로 뻗은 가지 가운데 한 개는 땅에 닿아 뿌리를 내리고 독립된 나무처럼 자라고 있다.


 

영동 영국사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큰 나무로 문화적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기암절벽과 태고의 천연숲이 심사유곡의 맑은물과 장엄한 산세들을 이루고 주위에는 서기 668년에 문무왕때 세운 영국사와 천연기념물 제 233호인 은행나무가 있으며 원각국사비 3층석탑등 많은 보물과 함께 자연환경과 동시물 서식환경이 우수하여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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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좀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영국사 은행나무를 돌아보며 관찰을 하고 싶지만 내가 사진을 찍는 사이 벌써 선두 일행들은 영국사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농촌길을 따라  꼬리도 보이지 않게 벌써 앞으로 가고 말았으니... 더 이상의 은행나무 관찰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선두 일행들을 허벌나게 따라 가는데 다행이 올 가을엔 질퍽 거리는 비도 안오고 태풍권도 지나지 않아 아직은 알찬 수확을 기대해도 좋을 농작물들이 막마지 뜨거운 태양 햇볕아래 알알이 익어 가고 있고 등로 좌우로는 무수히 많은 야생화와 코스모스가 피어 가을 햇살아래 하늘거리는 모습이 너무도 풍요롭고 편안하다.

 

그런데 이날도 구라청 일기 예보는 또 빗나가는듯 비가 내릴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흐릿하던 날씨가 차차 개이기 시작을 한다 그러니 그 먼 수도권에서 이곳 충북 영동의 천태산 산행을 위하여 원정산행을 온 우리 일행들의 기분은 한결 업되어 농가주택 담가에 주렁주렁 익어 가고 있는 노오란 감 사진을 찍으며 서둘러 선두 일행들이 지나간 본격적인 천태산 들머리 구간을 진입을 하게 된다.울덜이 오르고 있는 천태산 들머리 계단길 옆에는 천태산 등산로 A코스 입구 정상 1.370m를 적고 있는 안내 표지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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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등산로 코스안내도를 비취하여둔 함

 

우리들이 진행하고 있는 좌측 대나무 숲에 무명인의 묘를 지나 얼마쯤 오르고 나니 그곳에는 스텐으로 제작한 쓰래기통 비슷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그 통에는" 여러분을 위하여 설치된 등산코스 안내도함 입니다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란 글이 붙어 있고 일행중 그 통을 열어 보니 정말 이 함속에는 친절하게도 천태산 등산코스를 인쇄하여 보관 비치를 하고 있다. 세상에 요즘같이 빡빡한 세상에 이렇게 등산객들을 위하여 등산 코스 안내 지도까지 인쇄하여 보관을 하다니... 새삼 이곳 천태산을 관리하고 있는 지킴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게 된다. 산행을 다녀온후 천태산 등산 코스에 대한 인상이 깊어 인터넷 검색을 하여 보니


이곳 천태산 등산로 코스 개발은 양산면 토박이인 배상우씨(금호약방 운영)의 순수한 열정으로 이루어졌다. 배씨는 이 암릉길에 사비를 들여 로프를 설치하고 안내 팻말을 세우는 등 정성을 들였다. 그는 천태산에 A, B, C, D 네 가닥의 등산로를 개설했는데, 그중 최고의 조합은 암릉길인 A코스와 주능선길인 D코스를 잇는 것이다. 길은 많은 등산객들이 오르내린 탓에 깊이 패여 소나무 뿌리가 드러나 있다. 갈짓자의 가파른 길에는 철도 침목을 잘라 계단을 만들어 두기도 했다.

 

내가 관심있게 살펴 본 등산코스 안내도 함도 결국은 양산면 토방이신 배상우(금호약국)을 경영하고 계신 배상우씨의 세심한 배려와 봉사 정신으로 만들어진 등산로란것과 안내도 함이란것을 알게 되며 그분의 산 사랑하 마음에 머리를 조아려 감사를 드리며 나도 산악인의 한 사람으로 그 배상우씨의 산 사랑 정신에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보낸다. 그리고 노산 이은상님의 시가 생각나 혼자 중얼 거리며 간다.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 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 다만 자유, 평화, 사랑의 / 참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 
 - 노산 이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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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를 털어 천태산 등산로 개발을 하신 배상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아직까지의 등산로는 대체적으로 육산길 코스로 이어지고 있는데 주변에는 볼품없니 악송으로 이리저리

구부러 자란 소나무 숲이 이어지고 있으며 더러의 잡목 숲 구간으로 이어지고 있는 숲길을 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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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길을 버리고 이날의 천태산 하이라이트 구간인 대스랩 암릉 지대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 대슬랩 암릉 코스 등산로에는 사각 현수막에 " 산은 나에게 O2를 나는 산에게 사랑을"이란 현수막을 볼 수 있다. 늘 산이좋아 산행을 하는 한 사람으로 이 글을 보며 많은것을 깨우치게 한다.정말 충북 영동 천태산 산행을 왔다가 난 많은것을 일깨우는 산행을 하고 돌아가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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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기만 한 대슬랩 구간을 오르면서도 겁은 커녕 배실배실 웃음을 머금고 겁없

이 올라오는 저 뇨자 회원은 분명 강원도의 힘이 핏속에 흐르고 있을것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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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날도 22명 산행 인원중 찍사가 15명이 넘고 있다. 시상

에 ~~~~근디 중요한것은 산도 얼마나 허벌나게 잘들 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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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웃기는 일은 이곳 70m 대슬랩 코스 입구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는 좌측으로 돌아가시오"란 안내 표시판을 보고 조대장이 청파님은 노약자이니 우회를 하라고 강하게 지시를 하네요 나참 기가 막혀 아니 내가 6학년 5반인데 노약자라믄 그람 진 6학년 2반은 노약자가 아니고 청년으로 생각을 하고 날 그렇게 형편없이 그 많은 대중앞에 폄하 발언을 하며 우회를 하라고 조크를 하고 있다니... 나 증말 살다 살다 별 개뼉따구 같은 소리 다 들으며 산행을 하고 있네요 ~~~ ㅋㅋㅋ

 

그렇다고 그런 소리 들었다고 이 도영할베가 승질 죽이고 걍 우회 할 사람 절대 몬 되지요 더 조대장 보란듯이 눈에 쌍 심지를 켜고 콧바람을 일으키며 조대장이 오르기전 내가 먼저 우회하라는 암릉 대 슬랩을 코스를 성큼 성큼 기어 올라가 뻐리니 조대장 아래서 조심스런 눈빛으로 날 응시 하고 있지만 난 올라가다 또 돌아서 암벽에 매달려 일행들 사진찍고 또 힘든 일행들 거들어 주고 하며 보란듯이 대슬랩 구간을 눈 깜짝할 사이에 오르고 말지요 ㅋㅋㅋ 조대장이 날 조대장이 은근히 날 부추겨 약이 로르면 내가 오기로 겁없이 오르게 하려는 그 깊은 배려의 심정을 지가 알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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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천태산 대슬랩 암릉은 길게 4 구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행들이 로프구간을 일부러 피하여 가파른 암벽 구간을 릿지로 오르고 있다 그런데 일행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도움을 주려는 일행들의 협동 정신도 아름답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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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에 매달려 우리들이 이곳 천태산 등정을 하기 위하여 지

나온 농가주택 마을이 아름다운 전원풍경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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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곳곳에 디카를 든 일행들이 힘들어 하며 암벽을 기어 오르고 있는 일행들 포즈를 담기 위하여 매달려 있는 모습도 가히 볼만하다 누가 저들에게 포토제닉상 같은것 주어도 될텐데 .... 생동감 있는 암릉길 산행 현장 실황 모습을 디카에 담고 있는 저 일행들더 이제 프로에 가깝지 않은가 생각을 하게 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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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얕은 소나무도 암벽에 생존하고 있다./ 아직도 정상은 800m나 남았는데 오랜시간 암릉에 매달려 있자니 이른 새벽 산행길 준비 하느라 설치고 나온 아침 때문일까 뱃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나며 진땀이 더 나는것 같다.그렇다고 맥 놓고 퍼질러 앉았다가는 이날 산행 땡 칠것 같은 느낌이 들어 울 엄마 젖 먹던 힘까지 내어 또 2차 3차 4차 암벽을 기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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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코스 중간 중간에도 암벽코스와 우회코스 표식을 하여 놓았

다 세심한 등산로 관리에 새삼 배상우씨게 감사를 드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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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벽구간은 로프를 잡고 올라야 한다.나는 사진을 찍기 위하여 어디서는 노약자가 되어 우회를 하라고 하더니 이 코스에서는 청파님 먼저 선등하여 일행들 사진찍으라 조대장이 배려하여 이 도영할베 신바람이 나서 먼저 대슬랩을 올라 사진을 찍고 있다.조대장이 우리들 산행길에 존재하는한 감히 어떤 이들도 나를 함부로 대할 사람은 없을것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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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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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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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오를리 없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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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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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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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심한 코스에서는 늘 조대장이 선등을 하고 난후 울덜은 뒤를 따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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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자라고 못 할 순 없다.나도 한다면 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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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잔 뇨자들 끼리 어려움도 해결할줄 안다. 울덜도 하면된다! 모든것은 맘 먹기에 달렸다 / 불가능은 없다! 근디 대바위님 자꾸만 엉덩이 밀어준다며 만지는 것은 삼가해 주길 당부 함돠 ㅋㅋㅋ 또 모르지요 대바우님은 그 취미로 이런 암벽 산행에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는줄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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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로프잡고 오르라고 그렇게 위에서 나가 야글해도 막무가네 벽창호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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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을곳도 없는데 오직 손바닥과 손가락에 힘을 지탱하고 마지막 암벽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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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조고 증말 아슬아슬 하네 잘 해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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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죽고 사는것은 하늘에 달렸어 나도 함 해보는거야 / 나가 이래뵈도 귀신잡는 해병이다 이기야 ㅋㅋㅋ아

니 거기 해병은 와 나와 난 귀신 안잡는 육군인데도 누어 떡 머기로 올랐는데 ㅎㅎㅎ 선착순님 조심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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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하는데 나도 함 해보자 궂게 다짐하고 올랐는데 ....하지만 막바지 1m를 남겨두고 결국은 스링줄

도움을 받게 될줄이야 아 원통해라 회나무님 울고넘는 박달재가 아니라 천태산 암릉길이 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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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휴! 이젠 널널 코스다 배곱은것도 잊어 버리고 한 힘좀 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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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1,2,3,4 구간에 덜친 암릉 코스를 오르고 카파르게 언덕에 오르니 이곳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에서 천태산 정상은 200m 만 치고 오르면된다.우리들은 천태산 정상엘 올랐다가 다시 빽하여 이곳 표식판에서 남고개 방향으로 하산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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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정상 못 미쳐 거대 소원탑을 쌓는 정성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나도

지나는길에 나의 소원을 담아 돌 하나를 가운데에 던져 쌓고 정상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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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정상 714m

이 정상비는 충청남도 금산군 연합산악회에서 건립을 하였다 그런데 천태산 소재지는 충북 영동으로 되어 있다.그런데 이곳 천태산 정상에는 정상에 오른 사람들이 기념으로 자신이 다녀간 흔적을 남길 수 있는 방명록을 작성하는 방명록과 펜이 가추어 놓고 관리를 하고 있어 우리들도 이곳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정상석 너머 떡갈나무 그늘아래 일행들이 모여앉아 천태산도 식후경 점심 식사를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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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산악인은 죽어서 정상 사진을 남긴다는 말도 안되는 억지 뜯어마춘 발상

의 생각으로 우리들은 천태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일행들과 함께 기념 사진도 찍고 서둘러 하산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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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천태산 6지점 안내판을 지나 남고개 방향으로 하산 코스에도 아깃 자깃 암릉 구간이 함

하고 있어 우리들은 이곳 구간에서도 스릴만끽할 수 있는 암벽을 오르내리며 하산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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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저 아래 채석장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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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도 지나고 우리들은 C,D코스 암릉구간으로 하산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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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7코스 지점을 지나 C코스 험난 코스이니 D 코스로 하산하라는 푯말을 보며 우리들은 스릴 만끽을

좋아하는 일행들이라 C코스로 하산을 하고 있지요 C코스 암릉 구간에서 일행들이 잠시 조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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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코스 암릉 구간에서 내려다 본 영국사 와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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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보다도 암릉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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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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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불도 다시 보자 너도 나도 안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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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이어지는 암릉 구간도 전원 모두 안전하게 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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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능선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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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도 우리들에겐 소중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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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탱크 바위를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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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하산길을 멈추고 또 다시 전망 바위에서 단체 사진도  찍

고 근디 오늘은 산초스 아우도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동행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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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요 그림이 뭐냐구요 ? ㅎㅎㅎ 하루종일 남의 사진만 수백장을 찍으며 산행을 하다 보니 정작 내 사진은 찍을 수 없어 내가 내 자화상을 전망바위 홈에 고인 눈꼽만치 고인 물에 비춘 나를 박아 봤어요 ㅋㅋㅋ 근디 찍고 보니 의외로 내가 조대장 보다 훨 더 잘 생긴것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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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길 시절은 다 가고 영국사 가는길 남고개 방향으로 하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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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바위

아니 근디 이곳 천태산 하산길에 또 만우를 만날 줄이야 근디 요즘 왜 만우 아우는 꿩궈먹은 소식인

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옛말을 믿습니다 만우 아우 늘 건강 조심허며 잘 먹고 잘 사시라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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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야생화를 찍기 위하여 지나는데 영국사 1 Km 

주차장  2Km 남고개 방향을 가르치는 안내판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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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대웅전

 

영국사 가는길에 좌측으로 부도탑도 지나고나니 등로 좌우에 이름모를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어 야생화 촬영을 하다 보니 일행들 모습이 보이지 않아 서둘러 영국사 경내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돌아본후 일행들을 따라 가는데 일행들이 영국사 은행나무를 지나 망탑 방향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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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3층석탑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 위치한 영국사(寧國寺).양산팔경 중 제1경이라는 영국사는 고려 초기에 창건되었다 전해지고 있다.  절 앞에 있는 거대 은행나무가 있는데 이 은행나무는 경기도 양평의 용문사 은행나무와 맞먹는 크기를 자랑한다.절의 규모는 작은데 비해, 보유하고 있는 지정문화재가 많다.충청북도 유형문화재 61호인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다.

 

고려 문종 때 대각국사가 국청사(國淸寺)라 했으나,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서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했다 하여 영국사라 했단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중기 이후의 것으로 고종 30년(1893)과 1934년에 중수하였다. 1980년에 해체, 복원되어 지금의 건물로 남았단다. 대웅전 앞에 위치한 보물 533호인 3층 석탑이다. 넓은 1층 받침 위에 높은 2층 받침.그 위에 3층으로 올라선 몸돌, 지붕돌의 받침이 4단인 것으로 미루어 신라후기의 작품인듯하다. 1층 몸돌에는 신라후기 탑들에서 나타나는 문배형으로 보이는 장식이 되어있다. 

 

지붕돌의 줄어듦의 비율은 받침돌의 상하 비율과 잘 어우러져 올라갔지만, 몸돌들의 전체적인 크기는 이에 비해 작게 올라가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탑의 모습은 안정감 있고 우아해 보인다. 맨 위 장식부분은 둥그런 복발(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양)이 있는 것으로 보아 네모난 이슬받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사진에서는 둥그렇게 보인다. 1층 몸돌에 새겨진 소박한 장식은 이제 막 신라후기 탑들에서 나타나는 장식성을 띠는 형태로 보이는데, 이후의 신라 탑들에서는 장식성이 더욱 더해져 화려함으로 흐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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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경내에 주렁주렁 먹음직스런 감이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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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은행나무가 서쪽으로 뻗어내린 가지에서 뿌리가 내려 자라고 있다 그러니까 어머

은행나무와 가지에서 뿌리를 내린 가지가 한 나무로 자라고 있는것이다.신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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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옆 야생초도 아주 포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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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리본을 즐비하게 줄에 걸어놓은 지역에서 우측 으로 우

리들은 다시 망탑을 보기 위하여 잠시 고도를 높이며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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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탑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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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탑봉에 이르니 거대 돌고래인지 상어인지 모형을 닮은 흔들 바위가 있어 일행들이 올라가 보기도

하고 흔들어 보기도 하는데 정말 저 거대 상어 바위가 흔들리고 있더라 신비의 바위란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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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바닷 표범과 흡사한 바위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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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망탑 3층석탑

 

영국사에서 약 500m 떨어진 망탑봉(望塔峰) 정상에 있는 고려시대 3층석탑. 보물 제535호. 높이 300cm. 거대한 자연암석을 편평하게 다듬어 그대로 기단으로 사용하고, 윗면에 2단의 높은 각형 받침을 마련하여 3층의 탑신(塔身)을 올려놓았는데 전체적으로 파손이 심한 편이다. 단층기단의 각 면에는 우주(隅柱)와 탱주(撑柱)를 모각하고, 그 사이에는 안상(眼象)을 1구씩 조각했다. 탑신부의 옥신(屋身)과 옥개(屋蓋)는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 있다. 옥신석은 위로 갈수록 좁아지며 각 면마다 우주가 모각되어 있다.

 

특히 1층 옥신의 각 면에는 아무런 장식도 없는 4각형이 양각되어 있다. 옥개석은 각 층마다 윗면에 옥신을 받기 위한 1단의 각형 굄이 있는데, 층급받침은 1층이 5단, 2·3층은 4단으로 되어 있다. 낙수면은 편평한 편이며 추녀는 수직으로 처리되었고, 처마 끝부분에 약간의 반전이 있을 뿐 전체적으로 단조로운 느낌을 준다. 상륜부는 완전히 결실되었으나 3층의 옥개석 중앙에 지름 4.5cm, 깊이 3cm의 찰주공(擦柱孔)이 있다. 이 석탑은 자연석으로 된 단층기단, 옥신석의 체감률이 완만한 점, 옥개석의 층급받침이 일정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루어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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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3층 석탑 망탑을 관람후 하산길 계곡 건너편에 보이는 단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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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폭포에는 물끼만 간신히 연명하여 흐르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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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폭포를 지나 하산을 하니 우리들이 영국사 방향으로 올라가던 계곡  등로를 만나게 된다. 우리들은 잠시 하산길을 멈추고 이곳 계곡에서 물이 적어 알탕은 하지 못하고 손 발만 시원한 계곡물에 닦고 주차장에 도착하는것으로 이날의 천태산 모든 산행을 끝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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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산행길에 만난 야생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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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 가을 다시 만나게될 단풍이 벌써 곱게 물들고 있다.

 

이렇게 숨가쁘게 이어진 천태산 암릉길 원정 산행은 일행들이 주차장에 원점 회귀하고 보니 채 오후 4시가 지나지 않고 있다 이곳 천태산 등산코스가 길지 않다 보니 5시간여 산행을 하는것으로 만족하는 산행을 끝내고 우리들은 이곳 현지에서 가벼운 저녁이라도 먹고 귀경하려 하였으나 저녁 시간으론 이른 시간이되어 그냥 내친김에 서울 사당역에 도착하여 저녁을 하기로 하고 귀가길에 들어 3시간여 남짓 고속도로를 달려 사당역에 도착 하고 보니 평소 원정 산행보다 시간이 많이 단축하여 도착을 하였다. 

 

우리들은 사당역 인근에서 저녁 식사로 추어탕을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나는 일행들 보다 먼저 일어서 또 다시 두번의 전철을 갈아타고 귀가 하고 보니 8시 반 정도 지나고 있다 서둘러 집에 들어가 샤워만 하고 다시 사무실로 달려와 업무 인계받아 또 다시 새벽 2시까지 근무 마치고 독서실 이용생들을 안전 귀가 모습 지켜보고 겨우 새벽 2시 30분 퇴근을 하니 오늘은 왠지 조금은 무거운듯한 느낌의 발길로 자전차 폐달을 밟아 사무실과 200여 m 거리에 위치한 집으로 퇴근을 한다.

 

이날 산행길에도 또 나는 심한 고민에 빠졌었다 천태산 산행길에 무려 400여장의 사진을 찍으며 산행을 하다 보니 이제 조대장의 산행길 명강의 산행지 설명과 조망에 대한 해설은 아예 들을 수 조차 없고 또한 이 많은 사진 박으며 일행들 뒤따르는 산행을 하다 보니 이제 조금은 힘에 부친다는 생각을 하게된다.내가 만약 이 디카만 손에서 놓고 산행만 할 수 있다면 좀더 더 진솔한 육필 산행기를 쓸 수 있을텐데...하는 생각 말이다.사람들은 그렇게 힘이 들면 사진찍는 숫자를 줄이면 될것 아닌가 생각을 하지만

 

사실은 유명세를 떨치는 사진 작가들도 수도 없이 많은 사진을 찍어 그중에서 몇 장을 고르는것이고 보며 나 같은 아마추어는 더 많은 사진을 찍어야 사실은 좋은 산행길 사진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뭔가에 집착하고 보면 단 순 실 수 도 용납하지 않는 내 괘팍한 승질 머리가 더욱 나를 힘들게 하는것 같아 그래서 애로가 있고 심한 고민을 하게된다.최근 고등학교 대학교때는 그렇게 아버지 산행길에 시간을 내어 내 대신 근무를 하며 도움을 주던

 

울 작은 아들넘 싸이 미니 홈피를 둘러 보았더니 직장생활 한답시고 늙은 애비 독서실 업무에 일체 도움을 외면하여 버린 아들넘이 내가 바위타는 사진들만 자신의 미니 홈피에 퍼 옮겨놓고 그 댓글 마다에 못 말리는 우리 아빠 이젠 제발 좀 안전 산행 하세요라고 사진 곳곳 마다에 맨트를 달아 놓은것을 보니 그래도 이넘이 애비를 버리진 않았구나 하는 안위를 스스로 하며 조금은 더욱 산행길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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