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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래 봉 ( 1167 m )

전북 남원 운봉 용산.

산행구간 : 용산리-운지사-임도-바래봉-샘터-팔랑지-철쭉군락-산덕리

산행구간 : 약 10 km. 시간 : 5 시간
참석인원 : 8 명 (연산님.물안개님.청파님.운해님.은영님.꽃사슴님.유니님.연산동)


지리산 줄기가 이어져 고리봉. 세걸산. 바래봉의 산세를 갖추고 북서쪽 능선의
끝자락에

솟아있는 봉우리.본래는 발산이라 하였으나 스님의 밥그릇인 바리떼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아서 (속칭 삿갓봉이라고도 하는데)둥그스럼 하고 완만한 능선에 순한 산릉이고

팔랑치를 돌아 감싸고 피어있는 12 km에 이르는 진홍빛 철쭉이 군락을 이루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바 래 봉.

본래는 고산으로 숲이 울창하였으나 1971년 한국과 호주정부의 시범 면양목장을 설치

운영하면서 689  ha의(2067평)규모에 면양을 방목하자 초식동물인 면양이 독성이 강한

철쭉만 남기고 잡목과풀을 모두 먹어버리고 철쭉만남아 현재에 이르게 되어 양떼들이

가꾸어놓은 고산정원에 해마다 이때쯤이면 만개한 철쭉꽃이 산상 화원을이루어 수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즐겨찿는 바 래 봉.

 

도심을 벗어나 아카시아 향내가 코끝을스치는 고속도로를따라 힘차게 내달리는 승용차

에 함께한 8인의 반가운 님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는동안 마음은 벌써 지리산 팔랑치

머물고있는 용산리 주차장에 멈추어 서니 줄지어선 관광버스와 어울려 허브축제와철쭉

꽃 축제를 벌이는 모두가 축제 분위기인 넓은 광장을 지나치며 형형색색 줄지어 오르는

등산객들과 어울려 운지사 입구 등로를 따라 오르고 있다. 

 

잘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오르는 수많은 등산객들과 달리 숲속으로 들어서서 나뭇가지를

헤쳐가며 우리만의 호젓한 소나무 숲속을 헤쳐나며 시원하게 불어대는 바람에 땀을

식히고 조금은 가파른 길을 따라오르는 동안 큰길과 마주하며 많은 등산객들과 어울려

오르는 길목에 피어있는 철쭉 꽃길을 따라 정상으로 발길을 옮기는 능선상에 둘러앉어

청파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이고  

 

정상으로 올라서니 수많은 등산객들로 인하여 정상석앞에 머물기조차 힘든 틈새를

비집고 어렵게 흔적을 남기고 주위를 둘러보니 청명한 날씨덕에 줄을 그어놓은듯 지리

주능선이 마주하는 능선상에 제일 높게 비쳐지며 가깝게 다가서는 반야봉과 붉게 물들

고있는 철쭉군락지를 따라 부운치에서 세걸산. 점령치로 이어지는 주능선을 따라 하늘

금을 그어가며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샘터로 내려서서 

 

푸르른 숲길을 따라 삼거리에서 팔랑치 철쭉군락지로 향하면서 디카의 손길이 바쁘게

돌아가며 셧터를 눌러대고 지나치는 동안 목민님 부부와의 반가운 만남도 이루어지고

더딘 발걸음으로 두리번 거리는 사이 팔랑치에 멈추어서니 조금은 시기가 지난듯한

아름다움은 느낄수없지만 아직도 붉게 물들이고 있는 주위 경관은 철쭉군락의 화려함

이 있기에 산상화원이라 불려지고 있는듯 싶다.

 

군락지의 숲사이로 놓여있는 나무계단을 오르고 사방을 둘러보니 팔랑치의 철쭉 군락

이 더욱 화려함으로 다가오는가 싶더니 천상화원의 풍경 그대로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움이 최상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듯 그냥 지나쳐 버리기에는 너무 아쉬운 진홍빛

철쭉꽃이 군락을 이루며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길목 능선마다 마치 정원에 잘가꾸어

놓은 철쭉을 옮겨 심은듯 곳곳에 무리를 이루어

 

만개한 철쭉꽃을 배경으로 수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추억 만들기에 마지막 축제를

벌이며 화사함으로 번져나는 마음까지도 붉게 물들이고 있는 철쭉동산에 머물며 시간

가는줄 모르게 꽃속에 묻혀있는 동행한 여인네들의 모습에반하여 연신 눌러대는 셧터

에 추억을 담아가며  꽃에 취한 더딘 발걸음으로 끝도없이 펼쳐지는 산상화원을

벗어나는 아쉬운 발걸음이 1123봉을 넘어서지 못하고

 

산덕리로 돌아내리며 붉게 물들어 있었던 눈을 푸르름으로 씻어내듯 신록으로 물들고

있는 숲속을 벗어나며 임도를 따라 내려서서 산덕리 논두렁. 밭두렁을 가로지르며

멀리돌아온 산등성이를 붉게 물들이고 있는 철쭉의 진홍빛을 다시한번 돌아보며 시종

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은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할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용산리 마을 

돌담길을 돌아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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